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의 인연은

 

반가워요 여러분.

2달있음 4살이 될수도 , 혹은 3살이 될수도있는

               고무줄 나이 안녕

내년에 23살 한번 더 하고싶은 경상도처자에요.

 

어제부터 너무추워졌죠?? 다들 따슷하게 입고 다녀요

감기 걸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렇죠 ??

 

갑자기 추워진 날씨덕에 , 나의 마음을, 그리고

여러분들의 맘을 콩닥콩닥 불지펴주기위해 이렇게 나타났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말예요 ... 하아)

 

연애 결과는 중요치 않아요 그렇지 않나요?

다들 만남이있음 헤어지기도 하고, 헤어져있음 만남도 있는거니깐요.

하루빨리 여러분들의 옆자릴 차지하는 선남선녀들이 나타나길 빌께요

여러분은 소중하니깐요 .

 

자, 그럼 지금부터 23 연애 슷호리 시작할께요 .앙!

 

때는 바야흐로 이천10年 7월 어느날.. (불과 몇개월전임..)

평소 알콜흡수에 매일같이 웃음짓는 저에요 ,

남들이 봤을때 저 처자 괜찮을까.. 할 정도로 습- 하 , 습- 하 열심히 흡수 시키죠

욕하지말아요 , 다들 쀨릴링 한 그 느낌 좋아하시잖아요 .

 

오랫만에 고향엘 갔어요 (이하 창원 .. 이라 일러둘꼐요)

남자- 후니훈 이라 일컫고, 여자- 엔돌핀 이라 할꼐요

 

오랫만에 만난 후니훈과 엔돌핀 , 그치만 후니훈과 엔돌핀은

서로에 대해 아는것이라곤 이름석자 뿐이었어요

 

평소 건망증 심한 전 약속을 두개잡았지 뭐에요? ..

어쩔수없이 서로에게 양해를 구한다음 같이 만나게됐죠

 

꼬기꼬기!!를 외치며 삼겹사~알 집가서

식도에 기름칠하고 알콜로 열심히 씻겨내려줬어요

 

그날은 비도 많이 내렸고, 우리의 친구 좋은데이는 역류하지않고

잘 넘어 가주는것이었어요 참 고맙게도 말이죠.

 

2차로 옮기쟈앙 ........ 하고 밖을 나섰는데 비가 억쑤같이 내리는겁니다..

 

'야, 비 와이래 마이오노 , 어데 갈때잇나 ? 엄쩨 ? 요 암때나가자 귀찬타'

 

이러는 후니훈의 말에 우린 가까운 [꾼]으로 가게됐답니다.

 

근데 왠걸, 빈자리가 하나도 없는겁니다.. 계단을 다시 내려오려는데

거기 매니전지 실장인지 어떤 남자분이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네요

금방 자리가 날꺼같다며 ..

참고로 전 기다리는거 정말 싫어하는 처자입니다..

그분을 뿌리치고 계단을 내려갈려는데

 

엔돌핀 ; 야 고마 기다리자, 지금 밖에 비오는데 오데가낀데?

 

후니훈 ; 그래, 좀 기다리모 되지 아가 와이리 참을성이 없노

             밖에 나가서 비 함 맞아봐야 정신차리제, 요 앉아 있그라

 

나...... ; -_- 알그따..

 

엔돌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니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 ; 손니~~~이힘 ,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테 이 블 안 착]

 

나...... ; 야 머물래 ? 우리 고기뭇으니까 기름기 있는건 먹지말자

 

엔돌핀 ; 아무끼나 시키라 , 후니훈 니 뭐물래?

 

후니훈 ; 아무끼 .....

 

나...... ; 아 -_- 도바 내 알아서 하께

 

띵 ~ 동 ♪

 

알바생 ; 네, 주문도와드리겠습니다 ↗

 

나, 엔돌핀 ; .................. ♡ .♥ ????

 

나...... ; 아, 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꺼나주세요 ㅋㅋㅋ

 

엔돌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도랏나 니 ㅋㅋㅋㅋㅋㅋ

 

알바생 ; ......................... ??

 

나...... ; 케이쥰샐ㄹ ㅓ.. %#& 듴ㅋㅋㅋㅋㅋ $&#@^ 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담에 1700하나 소주 하나 콜라  %&^%^*  ... 하나 ~~~ 욬ㅋㅋㅋ

 

엔돌핀 ; 야 고마 처웃고 주문 빠딱해라 애가 민망해 한다이가 ㅋㅋㅋㅋㅋㅋ

 

후니훈 ; 너거 둘다 술 댓나 와이리 실실웃어 삿는데?

 

나...... ; 아, 근기잇다 니는 입 딱 다물고 잇그라 ㅋㅋㅋㅋ

            그렇게 주세요 ㅋㅋ

 

알바생 ; 네 ..

 

 

알바생이 주문을 받고 돌아갔네요 .

그렇습니다.

엔돌핀과 저는 그 알바생 보자마자 둘다 , 와 귀요미다 ... 를 눈빛으로 말하고있었죠

그러곤 그때부터 그 알바생에 대한 말들을 쭉 늘어놨습니다 쭉.... 계속 쭉말입니다....

 

나...... ; 몇살처럼 보이대?

 

엔돌핀 ; 딱 봐도 얼라구만 ㅋㅋ 야 근데 피부봤나??ㅋㅋㅋㅋㅋㅋㅋ

 

나...... ; 내보다 더 좋든데?? 미치따 진짜 ㅋㅋㅋ

 

후니훈 ; 내 집에 가도대나 ....

 

나, 엔돌핀 ; 어? 어 그래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니훈 ; 내 술좀도 ...

 

나...... ; 훈아 아직 술 안와따.. ㅋㅋ 좀만 잇으바바

 

그러곤 계속 엔돌핀과 알바생 얘기를 쑥덕쑥덕..

 

 

 

똑, 똑 -

 

알바생 ; 실례하겠습니다. ~

 

정적이 흘렀어요.. 그럼과동시에 우리 셋은 알바생을 올려다봤습니다.

얼굴이 빨개지더라구요 .. 많이 귀여웠........ 하아하아 너무 많이 말입니다..

거기 알바생이 4~5명은 되보이던데 , 우연인지 필연인지 계속 그 알바생만

우리에게 오는겁ㄴㅣ다 . 감사해요 ......

 

1차에서 흥건하게 젖어온 우리는 꾼에서도 열심히 알콜 흡수시키며

황금비율 자랑하며 말아먹고 ,말아먹고 또 말아먹었습니다.

잠 시 후 ...

후니훈이 한계에 다다르게 된겁니다..

참 이상하죠 . ? 여자 둘을 제치고 후니훈이 먼저 쀨릴링을 느낀겁니다

갑자기 피곤해졌습니다 .. 말이 너무많아진 후니훈입니다 ..

처음만난 후니훈과 엔돌핀은 누가봐도 10몇년된 친구 같아 보였습니다.

다행이었어요 , 둘다 편하게 놀아줘서 말이죠.

이런저런 인생사, 연애사 늘어놓으며 하하호호 몇시간째 놀고있었습니다.

쀨릴링 제대로 느낀 후니훈이 갑자기 벨을 눌리더군요

 

띵- 동 ♪

 

알바생 ; 필요하신거 있으세요?

 

후니훈 ; 니 맻살 . 4^@^@  ?  아니 , 그래 니 $$ㄲㅆ^@ 맻살고 ? ?  (헤롱 헤롱 )

 

알바생 ; 예 ?? ㅋㅋㅋ 스무살입니다 !

 

후니훈 ; 아 거래 ? 일열심.ㅑ4% 해 . $^    (문 철 - 컥 닫음)

 

나...... ; 니 와이라노 ? 술댓나 ?

 

엔돌핀 ; 야 임마이거 마탱이 간거같은데?? ㅋㅋㅋㅋ

 

후니훈 ; 머라 $^ㅃ 하노 잠시만 있으바바

 

띵 - 동 ↗

 

나...... ; 니 머 필요한거있나 ?

 

후니훈 ; ........................

 

엔돌핀 ; ......................... ? ?

 

( 철 - 컥 )

 

알바생 ; 뭐 필요하신거 있으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 ㅋㅋㅋ

 

후니훈 ; 니 요 함 앉아바바

 

알바생 ; @_@ ??? 네 ?? ㅋㅋㅋㅋㅋㅋ

 

후니훈 ; 일단 함 앉아바바 사장 보믄 머라칸다이가 문 딱 닫고 요 앉아바바

 

여기서 잠깐,

자리배치를 설명 드리자면

 

엔돌핀    후니훈

ㅡㅡㅡㅡㅡㅡㅡ

     테이블           ☞출입문 (여기서 알바생 얼굴 빼꼼 들이밈 )

ㅡㅡㅡㅡㅡㅡㅡ

   나         x 

 

 

알바생이 제 옆에 앉았습니다 . 하아.. 달콤한 향기가나네요 

술을먹어서 였을까요 , 알바생때문이었을까요 ?

심박수가 더 크게 더 빨리 뛰는걸 전 , 전 느꼈습니다.

 

후니훈 ; 야 이 누나 둘이가 니  $&&#^@&  귀엽 ..   다 %&**   카는데 

             아, 그전에 우 .쑈ㅕ%*^   리는 일단 23살이고 나는 xxx

              이라고 한다 %&&* ~%_+  반갑다 -   _^)~

 

알바생 ; 아, 네 .. 행님 .. ㅋㅋㅋㅋㅋ

 

엔돌핀 ; 니 아 앉차놓고 머하는데 지금 ㅋㅋ

             야 , 이애 지금 술대서 그란다 걍 신경쓰지말고 일하로 가도댄다 ㅋㅋ

 

후니훈 ; 아 머라카 $ㅆ^@^ 노 내 멀쩡 @#% . .ㅏ' 하거든 ...

             니 휴대폰 $^@^ 좀 주바바

 

알바생 ; 네 ?? 네.. ㅋㅋㅋㅋㅋㅋㅋ ( 덥 썩 줌 )

 

알바생의 폰을 잡아 들고선 뭔갈 띡띡 두들기는 겁니다.

네 , 그렇네요 제폰으로 모르는 번호가 뛸링링 전화호는거에요

하아 ........  한편으론 고마우면서도 뭔가 좀 민망했습니다.

 

후니훈 ; 이거 니 $^@^ 옆 .. 에 있는  누 %^ 나 번 호거든? 연락해리 ~

 

알바생 ; 네 . ㅋㅋㅋ 저 나가볼께요 !

 

나...... ; 미얀 ㅠㅠ.. 안녕 ~

 

(알 바 생 나 갔음 , 철 - 컥 )

 

나...... ; 아 도라이가 ㅋㅋㅋ .................................................................

            고마워 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돌핀 ; 야야 연락해라 ㅋㅋㅋ 애 싹싹하이 괜찮네 ㅋㅋㅋㅋㅋㅋㅋ

 

나...... ; 잇으바바 , 야 내 목탄다 일단 한잔 하고보자 ㅋㅋㅋㅋㅋ

 

그렇게 또 알콜에 빠졌다 나왔다 빠졌다 나왔다 하길 반복 하다가

 

10~15분 흘렀을까요 ? 후니훈이 또 다시 벨을 눌립니다

 

띵 - 동 ♪

 

알바생 ; 아 행님, 뭐 필요하신거 있으십니까 ㅋㅋㅋㅋ

 

후니훈 ; 니 요 함 앉아봐봐 #$%^* 진짜 함만 더 *#^*# ..........

 

 

알바생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제 옆자릴 앉습니다. 고맙습니다...

 

후니훈 ; 니 술 한잔 할래 ? $^@

 

알바생 ; 아 저 지금 일하는 중이라 ...

 

후니훈 ; 원래  %&# .. 일하면서 술 좀 ./..  씩 먹는기다

 

알바생 ; 아 , 예그럼 .....

 

 

   ( 주 섬 주 섬 )

 

 

 

 

 

 

 

 

 

 

 

 

 

 

앞치마에서 소주잔.... 을 꺼내시네요 .. 개인 전용 컵인가요??'

저흰 그거보고 빵 터졌지뭐에요 ..

 

나, 엔돌핀 , 후니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야 니 일한다고 술무면 안댄다메 ㅋㅋㅋㅋㅋ 요.......

 

엔돌핀 ; 아 졸귀엽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그러곤 그 알바생은 저희 테이블에서 2잔인가 마시고 유유히 사라지셨습니다.

우리가 모인 목적은 따로 있었고 우리의 대화주제도 별도로 주어졌지만

모든걸 한방에 무너뜨렸습니다. 그렇네요 , 그 알바생때문이었을겁니다.

 

몇시간 죽치고 있었을까요 ? 시원한 바깥공기를 맡고 싶었던 저흰 자리를 뜨기로했어요

테이블 엉망으로 해놓고 와서 미안했어요 .. 근데 술이 약간 올라서 그런지

제가 치우다간 다 깨트릴것만 같았어요 . 다시한번 미안해요 알바생  .... 님

 

계산을 하고 나가려던 찰나

 

알바생 ; 저 기 요 !!!!!!!!!!!!!!!!!!!!!!!!!!!!!!!!!!!

 

 

 

 

 

 

 

 

 

 

 

 

 

 

 

 

 

 

 

 

나, 엔돌핀, 후니훈 ; @_@ ???????????????????????????????

 

 

 

아,,

저 지금 근무중에 초 스피드로 썼는데 오늘 업무 마저해야할듯 싶네요

오늘은 여기서 그만해얄듯 싶어요 죄송해요 여러분 ,

이리저리 주저리 주저리 .. 많이 쓴듯 싶어요

다들 안구정화도 할겸 웹사이트 켜시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한번 쳐보아요

전 박기웅 한번 검색하고 , 그남자 미소에 사르르 녹고 다시 일해야겠어요

 

추운ㄷ ㅔ 다들 감기 조심하자구요 , 그리고 화이팅이에요 ㅋㅋㅋ 잉??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