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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엄마 이야기

구녀 |2010.10.27 21:57
조회 12,288 |추천 16

 

안녕하세요 지방에살고있는 20대 초녀

구녀입니다.^^

만나서 반갑 반갑 습니다

 

 

일단 저기 추천눌르고 시작합시다

웃음보장합니다

김장말고 보장이요

 

몇번 톡을 써왔지마ㄴ 이렇게...떨리기는 처음이네요

왜냐면 ...

 

 

 

 

 

 

 

 

 

저기 지금 오징어튀김사놔가지고 그거 먹어야되거든요

ㅇ아...

그럼시작하겠습니다

 

 

 

저에게는 나이가 몇살 차이안나는 어머니가 계십니다.

젊은나이에 저와 오빠까지 낳으셔서 나이도 젊으시고 생각하시는것 또한

20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아닌가

 

 

여튼 저희 엄마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고 가볼까 하네요

아 저희집 멍멍이가 모니터를 가리네요 어서 쓰고 오징어튀김 먹어야되는데

 

 

 

 

 

1.엄마는 힘들다.

 

 

 

어느날이었어요

옷을 입을려고하는데 입을옷이없는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빨래를 부탁했어요

 

 

 

"엄마 일어나면 나가기전에 내꺼 빨래 세탁기좀 돌려주지않겠어?"

 

"엄마 팔아픈데"

 

 

"?그거랑 무슨상관이야"

 

 

"빨래 돌릴 힘이없어"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참 어이가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말고 ㅡㅡ세탁기를 돌리지말고 내 빨래를 돌리라니까?"

 

 

 

 

 

 

 

 

 

 

 

 

 

 

"됐어 돌리지마"

 

내가할꺼다 건들지말아라

 

 

 

"ㅋㅇㅇ"

"ㅋㅇㅇ"

 

 

 

 

 

 

 

 

 

2.  그래?

 

 

 

 

일끝나고 집에오는길

집 아파트 정문앞에서 이불을 팔고있는거에요

오...싸지만 좋아보이는 그런 좋조...좋은 느낌이다

 

띠띠띠띠띠띠띠띠 엄마한테 전화를겁니다

 

 

"엄마 아파트 정문에서 지금이불판다?"

 

 

"헐 그래??안그래도 이불이 필요하긴했는데 "

 

"글쿤좋아보이는데"

 

"그래?어떤이불인데?"

 

"그냥 맨질맨질하고 느낌 좋아보이는 이불이네잠이 잘올꺼같아요엄마"

"그래?

 

 

 

 

 

 

 

 

 

 

 

사지마ㅋ"

 

 

 

"ㅇㅇ.ㅇ.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끊어 ㅋ"

 

 

 

 

 

3.엄마의 행운번호

 

 

엄마는 항상 로또를 꿈꾸십니다.

그래서 매주마다 5천원어치 쓰레기를 만들어오세요

그래도 뭐 꿋꿋히 사시겠다면야 말리지않습니다 ㅋ 긍정적인 딸이니까요

 

 

근데 오늘도 어김없이 지친몸을이끌고 집에와서 너무 더러운 집꼴이 맘에들지않아

오랜만에 청소기를 들었습니다.

 

청소기를 돌리고 제자리에 갖다 놓는데 어떤종이가

 

 

 

 

 

널부러져있더군요

 

 

뭐야 또 로또했나

자세히봤느ㅔㄴ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또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군

 

옆에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샀어요 로또를

 

 

 

 

저 행운의 번호 그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안됬나 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렸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참

 

 

 

 

 

 

 

 

반응좋으면 더 올릴껀데 ㅋㅋㅋㅋㅋㅋ

욕하지는말아주세요 저희엄마 나름 귀요미

 

사랑합니다 고객님

낼또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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