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매일 톡만 몰래몰래 훔쳐보다 저와 제친구의 웃지못할 이야기를 써보려고해요
처음쓰는거에요 소심한 a형 여자니 악플다시려면 o형인 제친구에게..ㅋㅋㅋㅋㅋㅋㅋ
음체 사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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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목에서 말했듯 광주 촌년임. 성냥개비 갯수로 18개 인생을 광주에서 보냈음
그런데 어느날 그동안 모았던 돈으로 친구와 서울구경을 가기로 함. 우리딴엔 정말 어마어마한 큰마음을 먹은거임
서울은 생각보다 너무 복잡했음 . 지하철 타는데 친구와 20분을 토론함..ㅠㅠㅠ
우여곡절끝에 서울 지하철을 타게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너무신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오늘 미션은 "광주사람인거 티내지말자..꼭 서울말 써서 서울사람처럼 보이자" 였음 ㅋㅋㅋㅋㅋ
지하철을 타고 우리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했음
"야 너 얼마있어??" - 친구
"나?니보다많엌ㅋㅋ거지얔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조용히 말해 ㅋㅋㅋㅋㅋ얼마있냐고" - 친구
"17만원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앵간 많아야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고있는데 어떤 남정네무리랑 눈이 마주쳤음...
"야 저남자가 나 쳐다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관심있나봐" - 친구
"@#$%^ 니가 신기하게 생겨서 쳐다본거야 #$%^&" - 나
"#$%^&더해블제 더해봐더해봐" -친구
이런식으로 우린 신나게 계속 이야기를 했음..
그런데
그 남자무리에 있던 귀엽게 생긴사람이 우리에게 다가오는거임!!
아 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이였음..우리는 콩당콩당 발랑발랑 심장을 컨트롤 할수 없는 단계에 도달했음 ㅋㅋㅋㅋ
진짜 귀엽게 생겨었음..ㅠㅠㅠ 그런 기염둥이가 우리를 보며 다가오는데 어떻겠음 ㅠㅠㅠㅠ엉엉
기염둥이가 "저기요"라고 말을 거는거임...
그래서 해맑게 우리둘은 "네?"라고 대답했음...ㅠㅠㅠ
"풉..전라도에서 오신거에요?"
...............................순간 당황했음....우린분명 서울말 썻음...썻을...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미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하는 순간 남자무리가 막웃으면서 우리둘한테 다가왔음...
님들 그거아심? 우린..당황하면 자리부터 피하는 습관이 있음...우선 살고보자는 심보로 지하철에서 급하게 내렸음
그때가 아마 분당역이였을거임...도망치듯내렸음...그런데 그남정네들이 막 따라오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린 말했듯 서울 처음임...멍떄리고 있었는데 기염둥이 남정네가 다가와 번호를 묻는거임...
와 진짜 완전 기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냉큼 번호를 줬음..우리 쉬운여자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서 우리는 귀염둥이 무리와 빠이빠이 인사를 하고 열심히 길을 찾아 헤메고 있는데
문자라 오는거임..."ㅋㅋㅋ어디서 왔어?몇살이야?"라고 기염둥이가 물어봤음...
빠르게 답장을 했음.."전라도 광주에서 왔어요 십팔살이에요"
"아 사실 너한테 관심있어서 번호 달라고 한게 아니라 할말있어서ㅋㅋㅋ" 기염둥이
"??뭔데요?" 나
"어색하게 서울말 쓰지말고 당당히 사투리쓰렴 ㅋㅋㅋ"
"어색하게 서울말 쓰지말고 당당히 사투리쓰렴 ㅋㅋㅋ"
"어색하게 서울말 쓰지말고 당당히 사투리쓰렴 ㅋㅋㅋ"
"어색하게 서울말 쓰지말고 당당히 사투리쓰렴 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지랖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임..? 우리끼리 좋아하고 나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아까지 됐는데 ㅋㅋㅋㅋㅋ %^&%^&*
..어떻게 마무리......................에이 몰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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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되면 집짓고 내친구 소개시켜주겠음..아주 가엽고 불쌍한 아이임..누가좀 데려가셈...
덤으로 그 기염둥이무리랑 마무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꼭 적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