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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無 휴가나온군인인대 추천제발관심좀

지하철앞고... |2010.10.29 17:10
조회 337 |추천 0

 

 

 

 

 

나는 군인임

보급조차 안되는 강원도 산골에서

하루삼시세끼 약초로 해결하는

그런열악한 부대환경에서 복무하지는 안치만

그래도 나름 전방에서 날리고있는 군인임

 

무튼 오늘은 그 군인이 휴가나와서

나름 럭셔리하게하지만교양있게(?)

휴가를 보내던중 있었던일을 쓸거임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휴가고뭐고

집안에서 그저 엄마랑 동생이랑

뜨형보면서 김구라님 박명수님 편나눠서

깔깔거리면서 티비보며 지내고 있었음

 

어떻게 보면 굉장히 화목한데

나는 12일짜리 휴가를 받아서

10일을 그렇게 보내고 있었음

 

11일째 엄마가 이불속에서 티비보다 나에게말했음

"아가 니는 친구도 없냐?"

 

나는 친구가 많았음

단지 전부 군대에 가있고

나는 추운 날씨에 밖에서 소비하는 휴가보단

집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휴가가

더 합리적일꺼란 생각에 하는 행동이였음

 

이후 서로 긴 논쟁이 있었지만

내 폐색이 짙었단것만 짚어놓고 스킵하겠음.

 

무튼 바깥바람이라도 쐬보자는 생각에

군복말고 아무꺼나 껴입고

없는머리에 빗질좀해서 밖으로 나왔음

 

오갈때가 없던나는 백수친구새퀴하나 불러서

나라잃은백성처럼 술이나 퍼마시잔 생각에

쿨하게 연락없이 일단 친구동네로 향했음(다행히민간인하나있는친구임)

 

친구집은 좀멀어서 지하철을타야했음

아빠한태 받은 휴가용 교통카드로

민간인처럼 교양있게(?) 패드에 찍고

지하철을 타고가서 친구를 만났음

 

친구를 만나서 일단 바로 술집으로 갔음

나는 휴가때 한거라곤 티비하고

친구의 소개로 하게된 문명5란 게임한거밖에 없어서

술병을 붙잡고 문명에 타임머신기능에 대해 얘기했음

(문명을 모르시는 분은 네이버를 통해)

 

그렇게 얼큰하게 취해가던중 주머니를 뒤지는데

아빠가 준 교통카드가 없어진걸 깨닫게됫음.

사실 저번휴가때도 나가서 술퍼마시다가

교통카드 잃어버려서 아빠한태 뒤지게 쳐맞았던 기억이 났음.

우리 아빠가 생활력이 강해서

교통카드같은거에 굉장히 민감한분이심

 

나는 길잃은 어린아이의 다급한 심정으로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음

일단 친구한태 교통카드 잃어버렸다고

당장 술집을 둘다 튀어나왓음

 

왓던 길을 거슬러 지하철역까지 오게되었음

지하철역앞에는 크고허름한 휴지통이 있었는데

순간 뇌리에 친구와만나기전

편의점에서 담배두갑사고 받은 영수증이 떠올랐음

그리고 그 영수증을 쓰레기통에 버릴때

교통카드도 같이 버린거 같은

불안한느낌이 스쳐갔음

 

주변에 사람이 많았지만

주변 사람보단 우리아버지에 강직한면이

나를 쓰레기통으로 향하게했음

쓰레기통 뚜껑을 열었는데

사륜안이 아니기에 식안으론 판별키 어려웠음

 

나는 조심스레 손을 집어넜었음

생각보다 안은 넓고 풍만했음

고양이가 왜 이안을 뒤지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햇음

도심속에 이보다좋은 곡물창고(문명용어)는 없다고 생각했음

 

생각보다 넓은 이곳을 혼자디지기는

길의무리수가 있다 생각되서

친구를 거금 2000년도산 오백원에 포섭했음

 

한참을 뒤지다가 옆에서

고양이도 말을 걸기 시작햇음

자기영역인듯 햇음

생긴걸보아하니 노래로만듣던

생선가겐 털지안는 낭만고양이인듯 햇음

 

신경쓰지않고 꿋꿋히 나는 뒤지다가

교통카드를 찾앗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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