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00명이나 되는 남고에서 근무하는
20대 후반의 오크 여선생입니다.
(내 얼굴 반절만한 크기의 엘프여선생님과 하루하루 비교당하며.. 서글픈 인생을 살고있습죠..)
어제 서울 출신이나 전혀 서울스럽지 않은.. 체육샘이
학생한테 씩씩거리길래 뭔일이 있었나 했었는데..
오늘 학생의 반성문을 보니.. 대략 파악이 되는군요.
평소에 앙심을 품고 있다가 체육샘 뒤통수로 도토리를 날린 모양이지요~^^
그런데 반성문을 보니.. 고3수준이라기에는 너무 유치하지만
나름 웃음 짓게 만들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머리는 캐귀두컷에.. (두발단속함)
머리속에 80%는 '야동과 여자', 10%는 '대학',
나머지 10%는 '오로지 급식'생각뿐인
D고 학생들 모두 건강하고 항상 홧팅이다~
이 땅의 고3수험생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