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토요일 4시쯤 친구들이랑 여후배 한명과 얘기를 하려고
신촌 현大백화점 뒤에 공원에서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건은 이렇게 발생했습니다
여후배 한명이 친구한명 배웅해주러 갔다오는데
뒤에 바바리 코트를 입은 30대 초반쯤 보이는
아저씨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뒤에서
치근덕 거리면서 여후배를 따라오는겁니다
그러자 여후배가 저희에게 와서 그아저씨가 엉덩이를 만졌다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그아저씨를 보니 아무일 없다는 듯이
유유히 사라질려고 하네요 ㅎ
그래서 불러서 멱살잡고 실랑이가 좀 있었습니다
그아저씨 왈 "나 안만졌는데? 때려봐 때려봐"
너무 욱해서 머리를 잡고 흔들었습니다
자기 말로는 지가 학교 선생님이라고 . 참 어의가 없었습니다
저희는 고등학생이였고 그사람은 학교 선생이라길래 더 놀랐습니다
학교 선생이라는 사람이 여고생 엉덩이나 만지고
안만졌다고 빡빡우기니까...
그러자 그사람이 경찰을 불렀습니다
자기는 결백하다고 ^^
경찰이 오더니 오히려 그사람이 큰소리 뻥뻥 치더군요
넌 "X되봐야 정신차린다"면서
그래서 친구들을 다 보내고 여후배와 경찰차를 탈라고 하는찰라
주변에 있던 사람 한 분이 여후배 엉덩이 만질걸 봤다고
증인을 서주셨습니다.그 증인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 분 아니였으면 정말 억울했을텐데
아무튼 지구대로 가 조사를 받을 때도
지구대 아저씨는 계속 저희한테 뭐라 하더군요^^
신.촌.지.구.대 아저씨들 정말 그러면 안됬어요^^
여자애한테 옷입거 봐라 이러면서 ㅉㅉ
여후배 옷입은 것도 야하지도 않았습니다
자기 딸래미들 이렇게 당하면 가만히 있을 사람들도 아니면서
또 저에게 괜히 영웅심 발휘했다가 똥밟았다는둥 참..
남의 딸래미라고 함부로 하는게 더 화가 나더군요
아무튼 조사를 다 마치고 성추행범은 자기 목에 상처 난거에
대해 상해로 저를 고소 했구요 저희는 그사람을 성추행으로 고소 했구요
지구대에서 조사 를 마치고 서대문경찰서로 인계되었습니다
형사계로 거기 가서도 성추행범은 뻔뻔작렬이였습니다
게다가 성추행 사건이면 여자분들은 여경한테 조사 받는걸로 아는데
여경이 휴가갔다는 이유로
남자 경찰분이 이사건을 담당 하더군요^^
일단 저와 여후배는 따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또 거기서 경찰분한분 여후배보고 혀를 차더군요 ^^
그리곤 저보고 하는말이 "얘 데리고 다니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하나
그래서 바로 아저씨 딸이 이렇게 당했으면 가만히 있냐니까
바로 욕설하더군요^^ 참 맛있었어요.
폭행죄고 뭐고 벌금만내면 그만이라는데 여후배가 성추행당했다고
저희한테 말을 한게게 더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성추행범한테 인터넷에 올린다고 했더니
올려 보라내요 ^^ 누가 이기나 보자고^^
정말 화가 나네요 성추행 해놓고 오히려 큰소리 빵빵 쳐대니
한번 도와 주세요
고등학생이라고 대한민국 경찰이 무시하고 여자애에게 수치심이나 주고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 학생들은 다 성추행 당해도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사람은 국민들 세금받아 쳐 먹으면서
사건도 해결 제대로 안해주겠네요^^
정말 화가나서 더이상 글을 쓰지 못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한번 제입장에 서서 이글을 봐주세요
아참 서대문경찰서 아저씨중 한명 왈 " 왜 괜히 영웅심 발휘해서 고소나 당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