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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티X에서 핸드폰 주문- 판매자의 협박

도와주세요 |2010.10.31 00:22
조회 341 |추천 0

안녕하세요, 이런일로 판을 쓰게 될줄 몰랐는데

 

이런일이 저한테도 일어나다니

 

말이 길어질 것 같지만

 

통신사와 핸드폰에 관해 많이 아시는 분들께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

생쥐마켓 sk 텔레콤 공식 티X 을 통해 모토XX 핸드폰을 10월 26일에 2대를 신청하였습니다.

 

제 것과 동생 것을요.

 

문제는 27일날 2대가 왔는데

 

제껀 멀쩡하고 동생폰은 무한 재부팅을 반복하였습니다.

 

도저히 쓸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

 

판매자에게 새로운 폰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차라리 이때 서비스 센터에서 교환을 신청할 것을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센터에 문의했을때 판매자에게 얘기해라,

 

판매자에게 얘기하니 서비스 센터에 얘기해라... 미치겠더군요

 

동생은 이제 3주뒤면 군대 전역을 앞두고 있고

 

휴가 나올일이 많기 때문에 아직 전역하지 않았지만

 

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암튼, 구매자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고 새로운 폰으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바로 택배원을 통해 새것을 보낼테니

 

고장난 것을 맞교환 하자는 얘기였습니다.

 

알겠다고 말해놓고 택배원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평일엔 부모님이 택배를 받으시면 되는데 28일 목요일, 29일... 안오는 겁니다

 

인터넷으로 핸드폰을 사니 못믿어우시고, 새로 온 핸드폰이 저렇게 막나가니

 

아버지께서도 화나셨는지, 판매자에게 왜 빨리 안보내냐고 독촉 전화를 하셨다고 하네요

 

그 얘길 듣고, 제가 판매자에게 문자를 보내드렸습니다

 

-------지금부턴 문제 내용 그대로 입니다.----------

나: OOO입니다. 어제 아버지께서 화내셨다고 해서 대신 사과드립니다.

     오늘 새로보내주시는 폰은 정상이었으면 좋겠네요. 힘드실텐데 수고하세요

판매자 : 네 감사드리고요 연락주시면 빠른 일처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낸후,

 

오늘 30일 토요일 할수 없이 서로 엊갈릴까봐, 제가 택배를 맞교환 하려고

 

판매자에게 저의 회사 주소를 알려주고 이쪽으로 보내달라고 문자를 했습니다.

----------

나: OOO입니다. 집에 사람이 없어 OO시 OO동 어디로 보내주세요.

     수령인은 AAA입니다. 빠진것 없이 보내주세요 수고하세요

 

답장 없더군요... 이쪽으로 올줄 알았습니다.

 

집으로 와 있더군요...

 

아버지께서 회사에 있는 저에게 전화로

 

"택배 왔으니, 그쪽 판매자한테 주소 알려달라고 해서 택배 붙여라"

 

라고 하셨습니다.

 

전 그때부터 좀 짜증이 났습니다. 기한내에 보내주셨으면 이렇게 엊갈리지 않았을텐데;

 

다시 문자 보냈습니다.( 일하고 있어 전화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

나: OOO입니다. 폰 배송 할테니 주소보내주세요.

판매자 : 010-XXX-XXXX로 전화주세요 저는 일 그만두었습니다.

 

라고 하니까 정말 ..... 화가 나더군요

 

분명 힘들수 있습니다. 저같은 고객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주소 정도는 그냥 보내줄수 있는 것 아닙니까

 

3일을 전전긍긍 하면서, 아버지가 화낸것도 사과하고.. 혹시 피해줄까봐

 

아무얘기 안했었는데 이렇게 나올줄 몰랐습니다.

 

정말 그만두어서 저렇게 얘기한건지, 이 상황을 회피하고 싶은건지

 

감정이 격해져

 

-----------

나: 이랬다 저랬다 뭡니까 알아서 처리해주세요. 오후5:03

판매자: 나 일그만둿다고 니가알아서해. 오후5:43

 

정말 화가났습니다.. 저 여자구요.. 손발이 덜덜 떨렸어요

 

너무 화가나고 무섭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해서요

 

근데 제가 좀 격하게 얘기했나 싶어

 

집에도착하면 택배 확인하고 확인 문자 하려고 택배를 확인했습니다.

 

새폰.. 보내주신다고 안했습니까?

 

딱 봐도 누가 쓰던거..

 

앞에 액정 덮여있는 비닐이 너덜너덜

 

카메라는 비닐은 얼마나 뗬다 부쳤는지 지문 투성..

 

밧데리 뺀 상태에서 핸드폰 일련번호 있는 쇠 부분은 기스, 얼룩..

 

초등학생이 봐도 이건 누가 쓰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회사에서 다른 사람들이 판매자에게 얘기하지 말고 고객센터에 그냥 전화하라고 하는거

 

그렇게 까지 하기 싫다고 그냥 새로 보내준다 했으니까 그거나 받자고 이런거였는데

 

그게 이렇게 돌아올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택배 확인하자 마자

 

-----------문자 내용입니다. 한치의 거짓도 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나: 쓰던거 보내주셨네요 월요일 본사로 연락하고 고발조치하겠습니다

판매자: 하던지말던지

판매자: 그리고 내가 관뒀다고 했냐안했냐 나한테 문자질 하지마

 

그러고 나서 전화가 오길래 받았습니다.

 

왜 이런걸 보냈냐, 저도 화나서 이새끼 저새끼 했습니다.

 

그러니까 판매자가

 

"야, 이거 녹취되고 있거든? 너 욕하면 300만원이야~ 경찰서에 고발할꺼야"

 

제가 욕한게 벌금 300만원이라는 내용의 협박 이었습니다.

 

신고하겠다, 니가 신고하면 나도 신고한다

 

더이상 전화로는 무서워서 못하겠고

 

다시 문자를 보냈습니다.

 

-------

나: 소비자가 우선인거 몰라요? 시간순으로 문자 있으니 경찰서에서 봅시다

판매자: <제목:오케이 인터넷 뒤져바 욕하면............>MMS라서 안열어 봤습니다.

나: 협박도 하시는 거죠 알겟습니다.

판매자: 암튼 경찰서 ok

나:중고폰 사기치고 파신것도 포함하겠습니다.

핸드폰: <제목:욕한거 사과하고 휴대폰은 010-XXX-XXXX로 전화하고 중고폰 아니면

             넌 무고죄야 경찰에서 볼꺼면문자 그만보내

 

이러고 더이상의 문자는 없었습니다.

 

보다 못한 아버지가 전화해서

 

딱봐도 헌폰인데, 누가 그걸 쓰고 싶겠냐고 그러니까

 

자기네는 폰을 받아서 보내주기만 한다는 겁니다..

 

폰을... 헌폰을 돈주고 파는건 사기 아닙니까? 헌폰이라고 얘길 해주던지요..

 

아버지가 서비스센터가서 이게 누가 사용한 흔적 나온 내용증명서 뗘오면 어쩔꺼냐 그러니

 

그렇게 하랍니다, 자기도 욕한거(제가 전화로) 고소한다고요...

 

정말 억울합니다..

 

소비자는 이기적일수 밖에 없는거 압니다.

 

하지만 sk라는 기업을 믿었고, 새폰을 보내준다던 판매자를 믿었습니다.

 

인터넷으로 핸드폰을 사는게 이런것 인줄 몰랐습니다.

 

일부 정직하고 좋으신 판매자분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 억울하고 .. 무섭습니다.

 

저희 집 주소도 아는데 찾아오는건 아닐까요? ..

 

욕하면 정말 300만원 벌금 맞나요? 전 정말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먼저 판매자는 안하무인으로 반말을 해가며 소비자를 우롱했습니다.

 

그 때문에 감정이 격해져 저도 욕을 한거구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군대갈때 그전 폰 번호 살려놓고 싶어 2년동안 폰정지 시켜놓고 매달 3000원씩

 

납부해가며 지켰던 폰 번호를

 

판매자는 신규가입으로 책정해 그 전 폰번호는 쓸수 조차 없습니다.

 

번호 쓰고 싶다고 하니, 신규가입될때 그 번호는 없어진거라고 합니다.

 

바꾸려고 보니 sk고객이 아니신데요...? 라고 해서

 

이상하다 싶었지만, 일단 폰이 필요하길래 그 전껄 해지하고 신규가입 했습니다.

 

매달 3000원씩, 22개월.. 약 7만원 돈에 가입비 3만원 정도..

 

도둑맞은 기분이고, 정말 ..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경험이 많으시고, 핸드폰 관련, 많이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시면 달게 받겠고

 

아님, 이 억울한 일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정말,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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