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쓰는 톡 입니다..
뭐 어찌 시작해야할지..갑갑할뿐이네요..
하지만 제 이런 상황에서 어찌 대처 해야 할지 몰라 글을 써봄니다..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제눈 에는 아주 예쁘고 사랑스러운..
헌데 시작이 그리 좋지 못했어요,
시작을 하기도 전에 여자친구의 부모가 반대하고 만나지 마라고 했었죠..
헌데 사람마음이 그리 쉽게 컨트롤이 되는겁니까??
그래서 그냥...만났습니다..
거의 밀당만 3달쯤 하다가..
사귀게 되었고...
처음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둘이 마음도 잘맞고, 어떤 커플보다도 사이가 좋다고 자부 하고 있었죠..
헌데 어느순간부터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그것을 알고 다시 한번 방해를 시작하셨죠..
솔직히 만나기 전부터 절 만난다는 이유로 구타 까지 하셨으니...
오죽 했겠습니까..
밀당만 3개월을 하면서 그런일까지 당하면서도, 저희는 나중을 기약하며,
조금만 참자고, 그러다 보면 나아 지리라 그렇게 믿었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정말이지 점점더 좋지 않게 흘러갔지요..
여자친구쪽 부모님, 2번을 만나보았으나,,
절 인간 취급도 하지 않으셨죠...
그리고 추석땐 여자친구쪽 어머님께서 일가 친척 다 모인곳에서,
여자친구에게 헤어지라며, 7분이서 난리를 치셨죠..
그리곤 여자친구가 헤어지는게 나을까 하며, 이별을 통보 했었으나,
다음날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니..
절 만나자 마자 울면서, 헤어지지 못한다고 했었던 기억 역시 나는군요..
헌데 이번엔 더욱 심한일이 벌어진거죠...
대학 시험이 끝난 여자친구가 집을 들어갔고..
일요일에 산을 가야 하니 무조건 따라 오라고 하셨담니다...
그리곤 일요일에 끌려가게 된것이죠..
그리고 그곳에서 추석때 보다 더한 일을 겪은것이였죠..
솔직히 자세히는 모름니다..이미 떠나 버렸으니..
여자친구가 산을가기전날 저에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산에 갈꺼 같다고..그때 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게..
추석의 일이였죠...너무도 불안해서, 그 이야기를 돌려 말하다가 싸우게 되었고..
그리곤 일요일에 가게 된것이죠...
문자 한통을 남겨 두고,,
산에 가게 되었다고, 폰은 두고 갈테고, 가따와서 연락을 할테니, 잘 놀고 있으라고..
그후..점심때쯤 먼가 왠지 섬뜩한 마음에 안절 부절 못하였고,
그 예상이 맞아 떨어져 저녁에 전화가 한통 오더군요..모르는 번호로...
평소같으면 망설임 없이 받았겠지만, 왠지 망설여 지더군요...
그러다가 왠지 여자친구일것 같다는 느낌하에 받았는데, 여자친구가 맞았고,
이모가 할말이 있다며 바꿔 줬습니다..
그때부턴...
이모님 : 내가 사찰을 가지고 있는데..부터 결론은..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인연이 아니다, 그러니 좋은말로 할때 헤어져라..
한번만 더 연락하거나 만나면 널 가만 두지 않겠다..그러시더군요..
솔직히 하고 싶은말 너무 많았고, 참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뭐라 한마디 하면 할수록 여자친구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심해지겠죠..
그래서 죄송합니다..라는말만 반복을 하였고..
할말을 하시곤 끈어 버리시더군요..
다른곳에선 모두 궁합이 이렇게 좋은것도 드물다고 하던데......
그후론, 그래도 연락을 해주리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연락이 오질 않았고, 월요일 새벽, 이별 통보의 방명록을 하나 받았었죠..
일어나서 10분정도 망설였는데, 너무도 괴로워서 10분정도 망설이다, 네이트를 켜봤는데,
그 10분 늦은 사이 이미 글을 남기고 탈퇴를 해버렸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그때만큼이나 후회 되는 순간이 없었습니다..
이제야 겨우 마음잡고 살아 볼랬는데,
이제야 겨우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 행복해보려고 했는데,
모든것이 무너진 순간이죠...
솔직히, 그리 착하게 산것이 아니라,
너무도 착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 재 시작해보려고,
모든것을 다 끈어 내고, 오직 그 사람에게만 노력을 했었는데...
그 사람 마저 떠나니, 남은게 없더군요....
그래서 참지 못하고 다음날인 화요일 여자친구의 학교로 갔습니다..
그리고 만났죠..
1시간 반을 넘게 울더군요..너무도 서글프게...너무도 슬퍼서..
저 역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게..
그리곤 이젠 끝난 사이라고, 두번다시 만나지 말자고,
아무것도 모르는 남처럼 지내자고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제가 조금더 노력한다고 제가 조금더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울다가 후에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가슴이 찢어 지겠더군요...
너무도 힘든 짐을 여자친구에게 혼자 쥐어 쥐게 한것 같아...
제가 받아야 할 대가들을 여자친구가 다 받고 있는것 같아......
저 역시 울었습니다...
그후, 마지막 강의에 들어갔고, 저는 그냥 그 강의실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하염 없이 기다리다..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편지를 썻죠..
마음에 있는 말들을.. 그리고 아직은 이대로 떠나 보낼수 없다고,
난 너 없이 자신이 없다고...
그리고 그날 집이 먼 여자친구를 위해 잠시나마 버스 터미널 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그때 까진 좋았습니다..
예전과 다를것없이, 그렇게 갔으니까..이미 부모가 바꾸어 버린 전화번호,
하지만 눈물속에서 진심을 보았고, 또 느꼇으니, 연락을 줄것이라고,
그래서 번호는 물어 보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진실된 눈물을 보았기에...
하지만 그후 네이트 쪽지 한통만을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두번다시 얼굴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그동안 너무도 고마웠고 즐거웠다고..
자신보다 좋은 여자 만나 행복하라고...
너무도, 마음이 아픔니다...
지나가는 길거리 곳곳 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남아있는 그 사람의 흔적,
우연히 지나가던 길거리에 그 사람의 집앞...
정말이지 우연히도 지름길을 찾는다고 이리 저리 빠지고 빠지다 보니,
어느 순간 그 사람의 집앞 이더군요...
예전 같으면 나오라고 전화했을텐데,
집앞에서 몰래 불러내서 함께 웃었을 텐데 말이죠,
허나 아무것도 못하고 2시간을 넘게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그사람의 집앞만 바라 보았습니다...
그리곤 해가 떨어지고 더욱 늦어지면 운행이 불가능해 집으로 돌아왔죠...
너무도 힘드네요...
이젠 제가 어찌 대처를 해야 할지, 전혀 분간이 가질 않습니다..
너무도 보고 싶고, 아직도 사랑하는데...
이젠 홀로 길을 걷거나 운전을 해도,
항시 그 사람이 곁에 있는것 같는것 같아서...
너무도 그게 당연하게 느껴져서...
그래서 걷다 보면 문뜩 스스로도 모르게 말을 걸고...
대답이 없어서 옆이나 뒤를 보면,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흠칫 놀라...
눈물부터 떨어지는데......
저 이제 어떻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