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게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고 ㅋㅋㅋㅋ
어느덧 나도 24살 내년이면 20대 후반으로 꺽이네요 ㅜㅜ 후........... 누가 내맘을 알아주려나
살다보면 정말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고 그래요.
난 이 글을 좀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이 봤으믄 해요 .
지금이 새벽 4:54분인데, 난 한푼이라도 벌라고 주말에 두탕을 뛰거든요.
근데요, 있는집 새키들은 부모가 준다고 즈그들이 안벌어도 함부로 돈을 쓰더라구요.
난 평일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예요. 내년부터는 대학교를 다시 다녀야되지만, 뭐 지금은 회사원 이라구 하져. 평일에는 일을 하고 그돈으로도 조금 부족한것 같아서 주말에는 친구 아버지 가게에서 서빙을 하고 있어요.
솔직히 내가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것도 아닌데두, 놀면 뭐하나 싶어서 평일에는 회사 다니구 주말에는 이렇게 야간 서빙하구...한푼이라도 벌어서 대학 다닐때 등록금에 조금 보태서 부모님께 부담 덜어드리고 싶은 맘인데, 요즘 어린 친구들은 정말 돈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회사 출근할때도 40분을 걸어요, 퇴근할때도 40분을 걸어요. 버스비도 아끼구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걷는데, 요즘은 대부분 택시타구, 잘사는 집은 차도 있으니깐 ........어떻게 보면 부럽기도 한데요. 또 한편으로 보면 돈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것 같아서 좀 그렇기두 해요.
오늘은 서빙을 하는데 이제 갓 20살된 손님이였는데, 그 손님이 담배 두갑을 사다 달라고 하더라구요. 만원을 주면서;; 그래도 손님이 왕이니깐 룸에서 나와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패밀리 마트에 갔져.
담배 두갑 사면 오천원이 남자나여. 우리는 당연히 오천원 가져야 되는데, 나보다 나이 어려보여서 난 그냥 미안한마음에 담배 두갑이랑 오천원 짜리를 가져다 줬거든요.
근데 그새키가 저보고 " 삼촌 오천원으로 차비나 하세요. 그 오천원 어디에 쓴다고 "
...............................................돈 아무렇지 않게 받고 나왔는데 기분 나쁘길래,
다시 방에 들어갔죠.
손님이 네명 있었는데 여자 두명 남자 두명 그냥 대놓고
" 저기요 손님. 손님은 집에 형 없어요 ? 형한테도 그렇게 말하세요 ?"라고 했져
그러니깐 그넘이..........
"저기 삼촌 나한테 왜 그따구로 말하세요 ? "
라고 하더군요.
내참 어이가 없어서 ^^
그래서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입에서 욕이 나오더라구요.그깟 오천원돈 때문에^^
"XxXX야 내가 이딴데서 이딴일 하고잇으니깐 만만해보이냐 ?"라는 뭐라고 했는데 잘 기억도 안나네요 흥분해서.............
그새키가 아니꼬운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라구요.
근데 나만했어요 키가. 나도 키 작은데 해볼만 하겠다 싶어서 ^^
그놈이 일어서니깐 말리더라구요. 남자애기 한명이 말리고 여자 두명은 어쩔줄 몰라하고,
그러다가 실장님이 들어오고 싸움은 종결되나 싶었죠.
그새키 방에 일부로 벨 울려도 제가 안들어가고 같이 일하는 형님이 들어가셨죠.
마지막 반전이였던게 그새키가 계산을 하는데..................... 그때 카운터에 아무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계산하면서 " 8만원 입니다 손님 " 이라고 말햇는데.........
그놈이 또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어린그놈이 또
" 그깟 팔만원 얼마나 한다고 " 그러더라구요.
빡이 차서 카드 결제 않하고 그냥 그자리에서 112 눌렀죠.
" 예 여기 XX룸소주방인데요, 여기 손님 한분 좀만 더있음 뚜드러패버릴것 같아서 그러는데 좀 데려가 주세요 "
그러니깐 경찰아저씨도 어이 없다는듯이 " 아 어떤사유때문에 그러시는거죠 ? " 이러시더라구요.
" 아니요 줫....만한새키가 계속 반말을 찍찍하구요, 내가 참을수 없는 말들만 해요. 진짜 이러다가 사람한명 죽일것 같아요 ^^ " 라고 말하니깐 경찰아저씨가 금방온다고 좀만 더 참으시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새키는 어이 없다는 듯이 나 쳐다 보고 있고 ^^
난 정말 계산 않할려고 했어요. 카드 내가 계속 들고 있고 그새키 쳐다보면서 웃었어요^^
근데......우리 실장님이 오셔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계산해 버렸죠.
또 우리 실장님이 죄송하다니깐 ㅅ...X 새키가 지가 잘난줄 알고
"사장님 저딴 새키 쓰지마세요. 개념이 없네요. " 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실장님은 웃으시면서 " 그쪽보단 훨씬 괜찮은 놈이니깐 그런건 걱정하지마세요^^ "
그새키가 똥씹은 표정으로 나가는걸 보면서 참.......... 세상 살면서 이런일 저런일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내가 주말 두탕 뛰면서 별의별 손님을 다 받아봤는데 오늘 20살이던 이놈 만큼은 ........도저히 용서가 되지도 않고 어이도 없고,.............. 후
저도 어리지만 저보다 어리신분들.
뭐 물론 안그러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분들 다 성격있고 참을성 없어도 한푼이라도 벌어볼려고 아무리 화가 나도 입에다가 웃음을 짓고 살아요.
그런걸 남용해서 나이도 훨씬 어린 사람들이 나이 있는분들한테 자기가 손님이라고 큰소리 뻥뻥치면서 손님이 왕이라는둥의 행동이나 말투는 좀 아닌것 같아요.
아............막말로 당신 아버지가 서비스업한다고 생각해봐!!!!!!!!!!!!!!!!!!!! 기분이 어떻겠어ㅠ
여하튼 돈 벌려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서 화풀이 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네요 ㅜㅜ
아 그리고 경찰 아저씨 그 ㅅ ㅐ키 나가고 5분도 안되서 왔는데 , 그냥 따뜻한 커피 한잔 타드렸음^^ 아저씨 고마워용 ^^늦은 시간에 이렇게 와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