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고민이야 다 그게 그거겠지요.....
하면서도...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 봅니다......
인문계고등학교 졸업하고
집안 형편도 좋지 않고
수능점수도 그닥 좋지 않아
대학진학 포기하고 몇개월 집에서 놀다가
회사에 취직해서 일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방에 살다가 서울 올라와서 취업한 터라...
혼자서 자취를 하구 있구요....
금융회사 쪽에서 계약직으로 3년 정도 일하다가
지금 있는 회사에 정직원으로 들어와 3년정도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에 주기적으로 오는 그런 푸념은 아니고요...
고졸들이 다 그렇듯
저도 직장생활 내내 고졸이라는 학력 때문에
제 안에 절 학대하면서 마음고생 많이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야간대학에 입학하여 주경야독 하고 있지요....
요새 미친듯한 업무량과 미친듯한 과제들 때문에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회사 생활하면서 내내 생각해 왔던 거지만...
항상 저는 제가 일하는거에 비해 만족하지 못할 연봉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연봉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겠죠
이런생각에 항상 휩싸여 살다가 .....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같은회사에서3년 다른회사에서 3년 ...
이쪽에선 경력좀 되는 제가......
그 대졸 신입사원가 똑같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이런일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너무 속상합니다....
나름 ...
저 나름대론 제가 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더욱이 느끼는 것은
이름있는 4년제 대학나와서 ...
정말 뭘 배웠나 싶을 정도로
말귀도 못알아 먹고
맨날 사고쳐서 다른직원들은 사고 수습하기 바쁘고.....
4년제대학나온분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물론 아니고요....
암튼 그 사람만 놓고 봤을땐.....
정말 대학졸업장만 있는 허울뿐인 사람을 뽑아 놓고
돈줘가며 리스크만 키워가는 회사 꼴이 우수을 뿐입니다....
정말 회사 그만 두고 싶어요....
학교도 다니고 싶고...
공부도 좀 해보고 싶고.....
지금 이도 저도 아닌 제 생활이 너무 싫습니다...
이 회사에서 굳이 내가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을 계속해야되는지....
그래도 이름있는 회사인데....
좀 참고 일을 계속 해야하는지.....
시간이 지나면 저의 이런 생각들이 좀 나아 질까요...?
답이 없어 너무 답답합니다.
막연하게 그만둔다고 해서
더 나아 진다는 보장도 없고...
보장된게 없다고 해서 그냥 이렇게 사는건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들고.....
아.......
정말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