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에 있는 '신이 내린 떡볶기'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닉쿤과 빅토리아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매운 맛에 도전하기 위해 간 곳인데 저는 그걸 못봐는데 인터
넷에서 보고 떡볶기도 좋아해 한번 가볼까하다가 가봤습니다.
바로 왔다 갔다는 것을 벽에 붙여놨더군요. 닉쿤과 빅토리아가 앉았던 자리엔 두 사라므이 사인을 붙여
놨던데 사람이 많아 그 자리엔 앉지 못했고 사진도 못 찍었네요.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딸래미와 아들래미까지 앉을 자리가 있더군요.
사람이 꽉 찼다가 빠져나갔다가 또 꽉차고 하더군요. 안에 공간은 그렇게 넓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했던 신내떡 세트입니다. 생각해보니 블로그에 올리려면 음식 하나 하나 찍고 베어먹은 속안
도 잘 찍었어야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단 한장에 모두 들어가는 음식샷만 하나 달랑 찍었네요.
가격은 9,900원 입니다.
떡볶기에 국물이 많은 스타일인데 이야기 듣기로는 대구에서 왔다는데 대구 떡볶기들이 국물이 많이
담겨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맛도 있었구요. 저흰 많이 매운 것을 못먹어 순한 맛으로 주문했습니
다. 매운맛,아주 매운맛,순한맛 세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순한맛도 은근히 매워요.
매달 11일마다 아주 매운맛을 얼마나 빨리 먹나 대회하는 것 같던데 벽에 우승자 사진이 붙어있더군요.
신내떡 세트는 떡볶기 2그릇,잡채말이,만두,오뎅탕,김치김밥,쿨피스 이렇게 나오던데요. 여긴 쿨피스가
항상 중간 사이즈로만 나오네요.
저는 특히나 잡채말이가 맛있었습니다.
매뉴는 이렇게 벽에 크게 붙여저있습니다. 많이 흔들려서 나왔네요.
특이하게 다른 곳엔 없던데 여긴 얼음 나오는 정수기를 갖다놨네요. 단무지도 달라고 해야 줍니다.
직접 카운터로 가서 먼저 계산하고 주문해야합니다. 음식은 갖다줍니다.
아이들도 있으니 떡볶기는 간식으로 먹자는 마누라님이십니다.
딸래미는 아직도 떡볶기를 잘 못먹고 오뎅탕만 줄기차게 먹었습니다. 유치원에선 떡볶기도 잘 먹는다고
했는데 저희랑 외출했을때는 매운 음식을 잘 안먹으려하네요. 김치도 많이 먹었으면 좋겠는데.......
아들래미야 아직 모유만 먹으니 패스해야겠네요.
여기 위치 지도가 진짜 애매합니다. 그냥 잘 찾기 위해 사진 지도를 대부분 갖다놨는데 여기 지리를 모
르면 아무 소용없는 지도 같습니다. 그냥 어디를 기준점으로 쉽게 말로 써놔도 괜찮을텐데 그러질 않네
요.
9호선 노량진역을 기준으로 3번 출구로 나가 쭉 걸어가면 횡단보도가 있는데 횡단보도 오른편으로 쭉
보시면 던킨이 있고 그 던킨 옆길로 쭉들어가시면 오른편에 '신이 내린 떡볶기'라고 나옵니다.
집이 가깝거나 떡볶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