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전에 전여자친구가 절 차서 굉장히 힘들어했고여기다가 글을 올렸었습니다.물론...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붙잡고 싶다는 그런 내용이었죠.누군가의 조언이 너무나 필요했었던 시기였습니다...근데 어떤 한분이 정말 성심성의껏 저에게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정말 장문으로...바로바로 댓글이 달리고 저는 밤 9시부터 11시까지2시간동안 그 분과 댓글로 대화를 나눴습니다.정말 그분은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세심하게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너무나 감사했습니다.저는 그분에게 일촌해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그분은 승락을 했죠.그래서 네이트온과 일촌을 등록했습니다.그 후로 정말 우리 둘은 사랑에 관련해서, 지나간 애인에 관련해서 많은 대화를나누었고 항상 서로 조언을 해주고 힘이 되어주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몇개월 흐른 뒤, 저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궁금했습니다.사진첩이 없었고 총 방문자도 2400명 정도밖에 없더군요.싸이를 별로 안했거나 친구가 그다지 많지않은 분으로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저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자면친구를 많지는 않지만 깊게 사귀는 성격으로 느껴졌습니다.저는 한번 보자고 했죠.그분은 막상 만나려니까 떨린다고 하더군요.자기 보고 실망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겁니다.그래서 저는 그랬죠.제가 할 소리라고...ㅋ솔직히 저 잘생기지 않았거든요. 키도 169 밖에 안됩니다.운동만 좀 해서 얄상하게 다부진 체격입니다.제가 하는 걱정을 그분이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괜찮다고 하면서 꼭 밥한번 사드리고 싶다고 했죠.그래서 명동에서 만났습니다.어느정도 그분의 모습을 상상하고 나갔습니다.저는 명동에서 약속장소에 도착한 다음에 계속 기다리고 있었죠.약속시간이 지나도 안오는 겁니다.전 계속 기다렸습니다.그러다가 전화를 한번 했죠.자신은 이미 도착했다고 하는 겁니다. 자기도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저희는 순간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서로 얼굴도 모르고 있는 사이면서 도착했으면 전화부터 했었어야 했는데전화도 안하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던거죠ㅋ그래서 저는 그분이 서있다는 곳으로 눈을 돌렸고 우리는 눈이 마주쳤습니다.순간.......헉!!!!!!!엄청 이쁜겁니다...............얼굴이...진짜 조금 귀염상인듯 하면서도 성숙해 보이고...뭔가 슬퍼보이는 인상인데 엄청난 미인이더군요.솔직히 옷은 굉장히 편안한 복장이었습니다.청바지에 운동화에 카키색 점퍼, 뿔태안경을 쓰고 왔더라구요.그래도 이상하게 빛이 나오는 듯 하는 겁니다.전 매우 두근거렸습니다.그리고...제 자신이 엄청 초라하게 느껴지더군요.그녀와 같은 미인이 제 옆에 서있다는 게 상상이 되질 않았습니다.저는 기회가 될때마다 그녀의 얼굴을 힐끔거렸죠.와...정말 이쁜거에요...근데 더 대박인건 말입니다.성격이 너무 착하다 못해 바보같이 착한거예요.서빙하는 남자가 모르고 물통을 들고가다가 그녀의 온몸에 쏟으면서 넘어진거예요.근데 그녀는 처음엔 물이 쏟아져서 깜짝 놀래더니 대충 닦고오히려 그 남자에게 가서 괜찮냐고, 자기 다리 걸려서 넘어진 거 아니냐면서막 몸을 털어주고 하는겁니다.자기 몸은 완전히 흥건히 졎어서 말리고 나가야 할 상황이었는데 말이죠...서빙하는 남자는 자기가 발을 헡디딘 거라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여자분은 오히려 자기가 잘못했다고...너무 바보같이 착해보이는 겁니다.저는 일단 서빙하는 사람을 보내고 그녀를 화장실로 대려간다음저의 상의와 점퍼를 벗어서 그녀에게 입으라고 주고저는 그녀의 젖은 옷을 입고 저의 열기로 옷을 말렸습니다.여자분이 막 그러지 말라고 너무 미안해진다고 막 말리더라구요.그러다가 나중엔 울더라구요.......제가 너무 미안해서 바로 벗었습니다.그때부터 하는 말들이 이 세상 사람같지않게 너무 착한겁니다...........저를 완전히 반하게 만들었죠......저는 사랑을 받는 쪽이 아닌 주는 쪽을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여자도 내가 챙겨줄 필요가 있는, 챙겨줄 수 있는 여자에게 반하곤 합니다.그녀가 딱 그 스타일이더군요.얘기를 들어보니까 학창시절에 친구들이 맨날 괴롭혔답니다.멍청하고 바보같다고............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맨날 또래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모습이 싫어서차였다고 하더군요.그 후로 남자친구 없이 지내왔다고 합니다.저는 성남에서 자취하고 있었고 그녀는 봉천에서 자취하면서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저는 그 자리에서 바로 나랑 같이 룸메이트 하자고 했죠.물론 이런 소리는 불순하게 들릴 수도 있으니까정중하면서도 절대 나쁜뜻이 없다는 뜻을 확실하게 전달했구요.그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그렇게 그녀는 저의 자취방으로 거쳐를 옮겼고 아르바이트도 옮겼습니다.그 후 한달 뒤 그녀는 저의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고려대 생이구요. 저는 한양대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나 행복합니다.이렇게 이쁘고 아름답고 너무나 착한 이 여자가 저같은 놈에게 오다니...이런여자 만날 줄 제가 꿈에서라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진짜 옆에있으면 너무나 챙겨줘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여자,하지만 나도 그녀의 온갖 배려를 받고 있고...우리는 저의 친구들 사이에서 잉꼬연인 입니다.친구들과 만나도 그녀는 저를 무진장 챙기고 저도 그녀를 엄청나게 챙기죠.친구들이 처음에는 막 장난반 진심반으로 막 화내면서 그러다가이제는 너무나 부럽다고, 자신들의 모델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내년 1월에 약혼합니다.정말 하늘에서 내려주신 선물입니다.그녀에겐 제가 없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제가 옆에서 지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로...인생의 목표가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그녀와 저 사이에 자식이 만들어져서주말마다 가족여행 가는 것 입니다.
여기 네이트 판...저에겐 정말 인생 최고의 반려자를 만나게 해준 곳입니다.정말 너무나 기쁘고 너무나 행복합니다.네이트 판...정말 사랑합니다.
수이야. 정말 사랑해.나같은 남자 만나줘서 정말 고맙다.나에겐 너가 최고의 행운이고 최고의 축복이야.정말 사랑해.우리 지금 당장은 돈이 별로 없지만내가 어떻게서든 너를 호강시켜줄께!너와 함께한다는 게 정말 인생 최대의 축복이야.정말 사랑하고 감사해.언제나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자.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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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글 톡 좀 만들어 드려요 우리!!!!!!!!!!!!정말 부럽고 이쁜사랑 하시는 듯 한데~~~~~~~~~~~~~네이트 판이 정말 아름다워 지는 좋은 예라고 보여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