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회사에서 바보짓만 하고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직장인여성 |2010.11.10 10:36
조회 560 |추천 1

저는 이제 일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신입사원입니다
한마디로 저는 회사 업무에 능숙하지 못합니다
학교다닐때는 동아리장도 맡아서 하고
조모임 발표도 항상제가하고
나름 말도 잘하고 싹싹하고 씩씩한 학생이었거든요
근데 회사에서는
완전 무능력사원입니다
팀장님이 말씀하시는거
항상 못알아 듣구요
결과 말씀드릴때도
우물쭈물해서
회사 선배들이
말좀 똑바로 하라고 역정내고하십니다
또 여기 회사가 제조업쪽인데
여사원이 거의 없거든요
그리고 저처럼 공채로 들어오신분은 다른 부서에 한분밖에 안계시고
다 계약직이십니다
언니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서
인간관계에는 문제가 없는데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고 계신분들이 다들 저 같은 사원이라
항상 회사 소문에 느리고
회사 돌아가는걸 잘 몰라서
분위기를 못맞추겠습니다
처음에는 남선배님들이랑
커피도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분위기도 파악하고
하려고 했는데
여직원이랑 같이 있으면
소문난다고
엄청 꺼려하셔서
저도 죄송스러워서
그 뒤로는 여직원들과만 어울립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 성격입니다
선배들은 그냥 좀 잘하라고 다그치는 거는건데
저는 지적받고 나면
너무 위축되서
꼼짝도 못하겠습니다
특히 문제가
과장님이
일단 무조건 일을 시키시는데
무슨말인지 못알아 들으면서
자리에서 혼자 끙끙거립니다
일단 과장님이 정확하게 말씀안해주시고
"OO야 회사 AAA보고서좀 만들어와!"
이러시거든요
그럼 옆에 선배는
"아이고 과장님 AAA보고서를 어떤식으로 만들까요?"하면서 막 이것저것 물어보고 애교부리고 하면
과장님
"허허허!" 하면서 좋아하시거든요
근데 저는
"네-"
하고 자리에 와서는
AAA가 무슨 용언지 몰라서 한참 고민하고
또 뭘 어떻게 시작해서 보고서를 쓰라는 말인지
주제가 뭔지
몇장 정도 써야되는건지
고민만 합니다
결국에 나중에
만들어가면
혼만나지요
미치겠습니다
처음에 이런걸로 고민할때
친구들이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고햇는데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바뀌는거 없는거보면 역시 제성격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참고로 저희 과장님이 여직원을 엄청 불편해합니다. 저랑 단둘이 야근하게 될때는 단둘이 밥 먹는게 불편해서 식사도 안하십니다

처음에는 눈치없이 이런것도 몰랐습니다.
여직원 있는 자리만 피해다닌다는걸 4개월 정도 지나니 알겠더라구요
아, 힘듭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