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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

윤온유 |2010.11.11 02:02
조회 28 |추천 0

 

 

 

다른 변명,핑계,이유 필요없다.

모든 것이 이해됬다.

서로의 편이 되었다.

그냥 웃을 수 있었다.

서로를 감싸줄 수 있었다.

비밀을 지킬 수 있었다.

누가 먼저할 것없이 서로 의지했다.

어깨를 빌려주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편안했다.

서로에게 상처 준 사람에 대해서도 웃으면서 뒷다마에 넘어갈 수 있었다.

오해도 웃으면서 말할 수 있었다.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었다.

서로의 문제를 서로가 풀 수 있었다.

어떤 일이 와도 믿을 수 있었다.

장애가 와도 이겨낼 수 있었다.

어떤 변화가 와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진정한, 제일친한, 좋은, 멋진 등의 형용사는 필요없다.

 

친구였다.

그냥 친구였기 때문에 가능하고

친구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들이었다.

 

지금 내가 웃을 수 있는건

'친 구' 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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