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변명,핑계,이유 필요없다.
모든 것이 이해됬다.
서로의 편이 되었다.
그냥 웃을 수 있었다.
서로를 감싸줄 수 있었다.
비밀을 지킬 수 있었다.
누가 먼저할 것없이 서로 의지했다.
어깨를 빌려주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편안했다.
서로에게 상처 준 사람에 대해서도 웃으면서 뒷다마에 넘어갈 수 있었다.
오해도 웃으면서 말할 수 있었다.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었다.
서로의 문제를 서로가 풀 수 있었다.
어떤 일이 와도 믿을 수 있었다.
장애가 와도 이겨낼 수 있었다.
어떤 변화가 와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진정한, 제일친한, 좋은, 멋진 등의 형용사는 필요없다.
친구였다.
그냥 친구였기 때문에 가능하고
친구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들이었다.
지금 내가 웃을 수 있는건
'친 구' 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