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벌써 4편이됐습니다.
은근 챙겨서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것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근데 새로운글 이렇게 링크판에다 다는게 맞는건지...
판써본적이 없어서 시리즈로 쓸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ㅋㅋ
처음 읽어주시는 분들은 요~기 링크판으로 1편 부터 봐주세용
그럼 다음편 시작~~
(오늘은 좀 김.........스압주의..)
.............................................................................................................
..................
학교 끝나자 마자 총알같이 학원으로 달려갔음..
..............
'오,,,내가 첫번째다..'
전날의 경험을 살려 젤 뒷줄은 비워 두고,,,,
K군들이 앉을 법한 위치의 바로 앞자리를 살짝 비킨......
사선 끄트머리즈음 자리를 잡고 mp3 들으면서 어제 프린트물을 보고 있었음..
.................................
"....해...?".
"......."
"뭐해?"
,,,,,,,,,,,,,,,,,,,,,
" .....응??"
난 기척이 느껴저서 옆을 쳐다봤음..
앗.....K군이 K군이...바로 옆에 앉은것임!!!!!!![]()
나 : "응 ,,,어제 프린트..."
K : " 뭐듣냐고??..."
나 : .."..........어,,,그냥,,이것 ,,저,,,거,,,>????"
내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내 이어폰하나 가져갔음..
K : ...",,,헤에...이런거 듣는군....누구??"
나 :...." 존 콜트레인이라고 예전 재즈 연주자야...."
K : ...."오~ 고상한데 재즈...ㅋㅋ 다른 음악좋아하는 장르는??"
나:" 음..가리지는 않는데 ..요즘은 재즈연주, 일본음악정도일까나... 좀 옛날 음악 좋아하는 편이야..넌? "
K :..."난.....글쎄..딱히 따지지는 않는데 그냥 누가 좋다고 하면 들어보고 ..근데 나도 요즘 가수는 잘 몰라 "
우린 이렇게 평범하게 대화했음
이상하게 매우 편했음
K군도 그랬던거 같음 한 10-20분정도 떠들었을까..애들이 슬슬 들어오기 시작함..
애들이 들어오면서 멈칫거리는거 확실히 느꼈음..
그리고 분명 우리 대화 듣고 있었음
몇분 더 지나니 K군 친구들이 우르르..
"유~~후~"
"여~~~~~~ 여기 뭐야~~분위기 장난 아닌데.~~~ㅋㅋㅋ"
"오오~~~~~~~ 이번엔 K니가 옆에앉은거야~? 올~ㅋㅋㅋ"
"~~~~~선생님~~~~~얘네 사귀나봐요~~~~~~~~~."
,,,,,,,,나...살짝 ......많이 당황했지만.......옆에 K군도 그냥 피식 웃고 별반응안해서
나도 자연스럽게 웃고 말았음
그랬음 난 원래 남녀 공학에 익숙했던 여자 ..
중학교 3년내내 남자친구 있었던 여자..(자랑?ㅋㅋ)
여고간지 단 6개월..
K군이랑 이야기하다보니 빠르게 원래 모드로 돌아왔던것임
K : "나 니것좀 빌려줘 좀 들어볼께~"
나 : "..어???으 ...응"
ㅋㅋ 그때까지 우리 사이좋게 한짝씩 이어폰 꼽고 있었던것임..
이건 뭐 완전 연인모드..ㅋㅋ
K군친구들...지치지도 않고 이쪽 쳐다보면서 계속 헛소리 하고 있고..
K군은 내 mp3통째로 들고 갔음
선생님 들어오셨고..
K군은 한쪽만 이어폰 꼽고 수업시간 내내 귀 가리면서 열심히? 음악 들음...
아마도 영어 수업 끝나고 돌려주려고 그랬던거 같음..
................
K 군 : "...고마워 ..다 듣진 못했지만 괜찮은거 같음..ㅋㅋ"
나 : "아.....그거 내일 돌려줘...아니지....낼 토욜이니까..월요일??"
K군 : .." 아 그래?? 그래도 돼??, 근데 왜 넌 낼 안나오는데..?"
나 : " 낼 토욜이잖아.."
K군 : " 낼 특강 있어 특강.."
나 : "에....에..???그래?? "
K군친구 A : " 맞아 맞아 ~ 왜 안와~와야지!!!! 낭군보러와야지~!!그치~~~이"
B : " 맞아 맞아, 선생님이 오라했음 무조건와야함..!!그치 K야~~~~"
K : " 야~!! 아님 울학교 점심때쯤 올래??"
나 : ".............?? "(?? 이건또 뭔소리..ㅋㅋ)
A: ...",,,이이~~~~ 야 얘가 왜 오냐?"
C; " 지 농구하는거 보여주고 싶으니까..ㅋㅋㅋㅋㅋ아놔 이놈,,"
K : " ..그게 아니고~~ 어차피 학원 근처니까..뭐,,학교 끝나고 학원 쉅까지 시간 좀 비니까 뭐 할일없음 와서 그냥 구경하라는거지 ..ㅋㅋ 끝나고 뭐 간단하게 먹어도 되고 ,,"
B : .."ㅋㅋ 그러시던지..꼬마(어느샌가 나를 이렇게 부르고 있음) 너 올꺼지?! 낭군님 멋있다..~ 우리도 쫌 멋있고,,ㅋㅋ"
나 : " 뭐...응 그래,, 몇시까지 가면돼?? "
K : "여유롭게 2시반?? 처음부터 오면 심심하잖아.."
B : " 오오~~~배려심~,,,ㅋㅋ"
난 그냥 피식 웃고
K 그리고 ABC 동시에 "어어 낼봐.." 순식간에 빠져나갔음
덩그러니 교실에 있던나......
반에 남아 있던 몇몇 여자애들의 시선 ...........한몸에 받고..
나도 서둘러서 다음 수업으로 ,,,
수학시간......기다리던 H군은 안왔고..
난 그냥 기운빠져서 앉아있는데..
동창애가 갑자기 말을 걸었음..
동창 : "너 K애들이랑 어떻게 알아??"
나 : ".......응???"
난 질문의 의도를 파악 못해서 멍청한 표정으로 되물었고 ..
동창 : "아 아니 K애들이랑 언제 부터 친했냐고.."
나 : ",,,,,,아...,,,친하긴...그냥 영어 수업 같은 반이지.."
동창 : "...에이~~ 아닌거 같던데?! "
나 : " ...???응????"
동창 : "..ㅋ 아냐 됐다...."
,,,,,,,,,,그 외에는 평소와 다를바 없었음,,,
난 H군이 안왔다는거에 적잖이 실망한채 수업을 마쳤고,,,
,,,,,,,,,,,,,,,,,,,,,,,,,,,,,,,,,,,
토요일~ ㅋㅋ 수업 끝나자 마자 난 K그리고 H군의 남고로 고고..
저 멀찍이 운동장에 남자애들 6-7명정도 농구하고 있는 모습을 봤음..
벤치같은데에 여자애들 몇명 남자애들 몇명앉아 있었고...
나도 멀찌감치 혼자 앉아서 구경했음...
오올 K군 멋짐 ...아주 잘하는듯?했음(그때 난 농구룰 잘 모름)
완전 남자...ㅋ K군친구들도..꽤 진지하게 게임함..갸들도 멋있었음..
..........
3: 3 으로 하는거 같은데................
한명한명 체크하다 보니...갑자기 낯익은.....그애 얼굴...
아!!!!!!!!!!!!!!!!!!!!!!!!!!!!!!!!! 아!!!!!!!!!!!!!!!!!
.......H군도 있는것임...
너무 놀랐음..
K군이나 그 친구들에 비해 키가 크거나 덩치가 좋진않지만 꽤나 날렵하게 움직였음..
H군 ,,농구한다고....... 아...안경도 벗었음..
안경벗은 모습 처음봤음...
교복셔츠 어깨까지 말아 올리니 나만큼 하얀 팔...근육 살짝 잡힌 ...팔이.....
아아...나 코피남...
H군은 ,,,
중키에....
.좀 하얗고...갈색 뿔테 안경
좀 선이 가는 타입이었음..이준기 처럼 눈은 좀 날카롭게 찢어진 ..
머리도 항상 왁스 발라서 위로 삐죽하게...(첫인상은...그냥 좀 싸가지 없게 생겼다...정도?)
교복셔츠는 항상 단추 2개이상 풀어져있고(지금 나는 오노~ 할만한 패션..ㅋ하지만 그땐 왜이렇게 섹시하게 느껴졌었는지..ㅋㅋ)..타이는 목에 걸쳐만 있고..
교복자켁 대신 라이더 자켓같은거 입고 다녔음..(설마 학교에서도 그렇게 입지는 않았겠지만..)
왜 어릴땐...불량한 학생에 대한 은근한 로망들 다들 있지 않나?? ㅋㅋ
무튼....
난 K군을 보러왔는데..
H군에 모습에 ,.....눈을 뗄수가 없었고....
그렇게 순식간에 갸들의 농구 게임은 끝났음..
K : "왔네,~ 오래 기다렸지?! ㅋㅋ 아..냄새나나??ㅋㅋㅋ"
나 : "응~ 오 !! 잘하던데..ㅋㅋㅋ"
B : "ㅋㅋ 그치 니 낭군 완전 잘한다..ㅋㅋ"
나 : " 아 쫌~!!!! 왜 자꾸 낭군이라하는건데!!!"
C: " 앗 ㅋㅋ화도 내네..ㅋㅋㅋ"
K : " 야야 그만해.. 지금 몇시지?? 배고프다..뭐 먹으러 ㄱㅏ자 .. XX(내이름)도 같이 갈거지?! 내가 살께."
나 : " 응..그래! 어디 갈건데!?"
A, B : " 야!!!!!! 나도나도!!!!!!!!! 나도 사줘!!!!!!!!!!왜 꼬마만 사주는데..!!!!!나도!!!!!!!!!!!!!"
C : "나는!!!!!!!!"
난 K군들이랑 대화하면서 슬쩍 저쪽 남자애들을 쳐다봤음..
저쪽도 일행이 있는듯했음
몇몇 앉아있던 여학생들은 H군 쪽 친구들인듯했음..
H군이 우리쪽 살짝 쳐다봄...난 당황해서 바로 고개 돌리고..딴청을..
............
H : " 우리 먼저 간다..~"
K : " 학원으로 바로 가는거야??"
H : "학원??? 뭔학원??"
K : " 오늘 수업 있잖아 ,,,5시부터"
H : " ㅋㅋ 뭐래..ㅋㅋㅋ 야야 됐다...암튼 간다 ,,학교서보자 ~ A,B,C 나 먼저 간다~"
A : "ㅋ 뭐야 그쪽은 데이트야?! ㅋㅋ "
H : " 데이트는 무슨..간다~"
난 옆에서 그냥 갸들 대화 듣고 있었음..
H군이 슬쩍 내쪽 쳐다보는거 같았지만
난 딴데 보는 척했기 때문에 어떤 표정인지는 몰랐음..
난 내얼굴이 빨개지는 것이 느껴져서 진정시키느라 딴곳 본것이었음..ㅠㅠ
난 H뒷모습만 봤음...
저쪽은 여자애들 둘이있었음...
무슨관계지...여자친군가..
갸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볼수는 없었지만...왠지 이쁜거 같았음..
H군은 왠지 그런거 따질거 같았으므로..
나혼자 멋대로 상상의 날개를 폈음..
우리는 근처 맥도날드로 갔음..
토욜이라 그런지 완전 복잡했음..
우린 뒤쪽이라서 난 메뉴가 보이지도 않았었고..그보다
우리패거리만해도 5명..자리 앉을수 있으려나..두리번 거리고 걱정하고 있던차에
갑자기 누가 뒤에서 나를 번쩍 안는 것임...,,,,,,,,,,아니...안았다고 하기보단 ..
,,,,들어 올렸다???...
A : "꼬마 이제 메뉴 보이냐?!ㅋㅋㅋㅋㅋ"
나 : " 꺄악 ~야야 미쳤어 미쳤어!! 캭...내려줘 빨리"
K : "야야 A빨랑 내려줘 뭐하는거야!!"
얘네 나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거 아님?? 뭐 이런......
사람들 다 쳐다보고 나 완전 얼굴 빨개지고..ㅡ,.ㅡ
B : "꼬마 메뉴봤지?! 빨랑 시켜..ㅋㅋㅋ"
나 : " 야!!! "
난 너무 쪽팔려서 화가 났음..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화낼만한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땐 왜이렇게 화가나던지..
난 그냥 안시키고 자리 보이는곳에 먼저 앉아 버렸음..
K : " 화났어?! ㅋㅋ 재들 좀 그래."
아니 그러면서 내 머리에 콜라 올려놓는거는 뭥니?
내가 멍하니 쳐다보니까 ..
K : " 화좀 시키라고..ㅋㅋ"
ㅋㅋ 나 단순한여자 ..그냥 웃어버림..ㅋㅋ
나머지애들도 다 우리 테이블로 우르르..
난 홍일점.,,,
쓸데없는 연예인이야기..지네 친구 이야기..........선생흉보기..대학이야기 ..등등
어느새 학원 갈 시간 됐음
우린 대강 남은거 입에 넣고 학원으로 바로 감..
5분거리....였으나..
우린 늦었음..
교실 이미 거의 차있고....(60명은 넘었던거 같음)
선생은 이미 수업준비중,,,
우리는 우르르 뒤로...
애들 다 쳐다보고.....
늦게가는 바람에 자리선택권이 없었으므로 난 자연스레 갸들 옆자리에 앉았음...
영어수업................
......내내 우린 딴짓함.....
쪽지 던지고.......서로 찌르고 ....
키득거리고.......
선생한테 펜뚜껑으로 몇개 맞고...
애들 자연히 우리쪽으로 정신 쏠려 있고........ㅋ
음...솔직히 내쪽으로 쏠렸다는게 더 맞는 표현일듯..
,,,,,,,,,중간 쉬는 시간 됨..
난 화장실로 감...
볼일 보고 거울 보고 손씻는데..........
여자애 4명정도가 나 째려보고 있는걸 느낌..
당연 모르는 애들..
난 그냥 손씻고 말리고 있는데
어라.........내 주변으로 감싸네...??? ㅋ
갑자기 말검
빼빼로녀(임의로 그렇게 부르겠음..) : " 너 뭐야??"
나 : "응?"
난 별로 당황하지 않고 정말 마르고 길~었던 그녀를 빤히 쳐다보면서 대답했음(정말 말랐었음..이애 이후로도 그렇게 마른애 본적이 없었던듯...)
빼빼로녀 : " 너 뭐냐고!!!"
나 : " 음...미안 .,,,응?? 무슨 말인지.."
빼빼로녀 : " 너 K랑 무슨 관계야??? "
나 : "음.....영어 같은반? 정도??"
빼빼로녀 옆 친구(다른 여자애 둘은 그냥 병풍같이 서있었음) :
" 뭐야 이X ..X나 짜증나네.."(헉 ...ㅋ곱상하게 생긴 여자애 입에서 갑자기 욕이...)
나 : " 너(빼빼로녀에게)가 K 여자친구야? ?"
나는 그냥 천진난만하게 물어봤음(난 솔직히 별로 무섭거나 놀라지않았음..ㅋㅋ 중학교 날라리였던 학교 여자애들이 무서웠음 더 무서웠지..딱봐도 고~운 아가씨?들 같은 얘들이 무서울리는 없었음,,단 저 앞에 애가 어울리지 않은 욕을해서 살짝 놀랐을뿐ㅋ)
빼빼로녀 : "아냐!! 내가 먼저 물어봤잖아!!"( 소리는 왜 침?? ㅋㅋ)
" 저번날에도 니가 먼저 K 안았다며!!!!!!!!!!!"
나 : " 엥?? 그거 내가 넘어진거야.. 음..뭐 별로 아무관계아냐. 수업 시작하니까 간다.."
(크...그렇군...계단에서의 소동을 알고 있었던것임..)
빼빼로녀 옆 친구 : " 이X이 지금 장난하나..야!!"
난 그냥 무시하고 교실로 .....가려고 화장실 나왔는데..........
헐...........화장실 앞에 애들 막 있음...ㅋㅋㅋ
화장실에 있었던 애들이 다른애들한테 말했고 다들 뭔일 났나 싶어서 구경나온것임..
난 그애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나와 내자리로 갔음..
K군이랑 친구들 다 이미 자리에 있었음..나한테 뭐라고 말걸라고 했던거 같은데 수업다시 시작..
-----------------------------------------------------------------------잠시 부연설명
(나중에 안사실인데
K군은 나름 꽤 유명했던? 학생이었음, 얼굴도 괜찮고,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잘하고..초등중학교 회장 부회장하고, 고등학교서도 학급위원, 학교 임원진..K군친구들도 죄다 학급임원들..계속 같은곳에서 자랐으니 동창들도 많고 알만한 사람들 다 알고..
난 그쪽 동네 출신도 아니고 친구도 없었으니 K군 그리고 그 친구들대해서도 알수없었던것이었던것)
그쪽 동네에선 , 그 학원에선 거의 듣보잡 수준인 내가 갑자기 그 패거리 애들이랑 같이 다니고 말하고 친해졌기 때문에 주목을 받게 된것이었음
-----------------------------------------------------------------------------
K군으로 부터 쪽지가...'XX(K군은 항상 내이름 부름) 괜찮아?? 화장실에서 뭔일있었다며,,'
나,,,,,,,,,
' 니 여자친구랑 그 친구들이 나 한테 화냈음..때릴라고 했음..우엥
'
나는 그림까지 그려가며 괜히 불쌍해 보이는척 쪽지썼음..
K군 완전 당황 .....나한테 쪽지쓰다가 나랑 눈마주치자, 손 저으면서 아니라고 난리..
ㅋㅋ
K군 친구들 내 쪽지보고 빵터짐..ㅋㅋ
K군을 대신 때려주겠다며 때리는 시늉하고 또다시 순식간에 우리자리 완전 소란스러워짐,
선생님 소리지름
'다시 우리 주목........
조~기 앞에 빼빼로녀,,,앤드 그녀 친구들.........
눈돌아 가겠음........
진짜 무시무시하게 노려봄..
K군도 봤나봄..
K군 다시 쪽지옴
' oo(빼빼로녀)내 여자친구 아님, 여자친구 없음 oo는 내 초등학교 동창 끝'
자꾸 내눈치보는게 느껴짐
난 그냥 K군 쳐다보면서 웃었음..
' 괜찮음 아무일없었음....K인기 많네~ ㅋㅋㅋ 빨랑 니가 가서 오해 풀기 바람.'
K군 쪽지
'아!! 진짜 아니라니까!!'
그리고 수업 끝남..ㅋㅋ
기다렸다는 듯 K군 친구들 폭풍 질문 공세..
"꼬마 !! 어디 맞은거야!!!"
"안보이는 곳 맞은거 아냐!?ㅋㅋ"
"재네들이 뭐래!? 빨랑 말해봐"
나 : " ㅋㅋ 아냐 괜찮아. 근데 이제 K랑 말 하면 안될거 같아 ㅋㅋㅋㅋ, 가만 안둔데..ㅋㅋ"
A : "아놔 oo그렇게 안봤는데.. 무습네...ㅋㅋ"
B : " oo초등학교때 부터 K좋아하지 않았나??"
A : "뭐야 이제 삼각관계야??"
우리는 그냥 웃고 농담하고 있는데 K군은 가만히 있었음..
난 신경쓰여서 ,,
K군 팔 살짝 잡으면서
나 : "농담이야 괜찮아..신경쓰지마....
나 먼저 간다...안뇨~"
,,,,,,,,,,,,,,,,,,,,,,
K군 : " ....데려다 줄까??"
나 : "........?? 그럴,,거까지,,는..."
A : "ㅋㅋ 델다줘 델다줘...학원 근쳐에서oo 기다리면 어떻게해..ㅋㅋ"
C : " 맞아 맞아~"
그렇게 얼떨결에 우린 둘이 학원밖으로 나왔음..
,,,,,,,,,,우린 서로 갑자기 좀 어색해서 어정정한 거리를 두고 가는데..
누군가가 K를 부르는것임..
"K"
앗,,,이 목소리는...
,,,,,,,,,헉.,,,,,,H군이었음...
학원 옆 편의점에서 친구랑 담배피고 있었던 것임......
...........
난 나도 모르게 뒤쪽으로 살짝 물러섰음
H : " 이제 끝났어?? 가는거야??"
K : " 어..응...좀,,,(내쪽 쳐다봄 서로 눈마주쳤음),,,넌,,,.여기서 뭐해??"
H : "선배 기다려..ㅋ 노래방 가자던데..ㅋ 너도 갈래?? OO여고 애들도 온대..ㅋ"
K : "아...난..좀......"
순간 H랑 K랑 둘다 나 쳐다봄.,,,,,,,
난 차마 정면으로 갸들 시선을 이겨낼수 없었음.. 그냥 딴곳 보는 척함
,,,,,심장이...심장이................헉......
H : "........뭐,.,,,,알따..볼일 끝나면 전화해..선배한테는 내가 너 올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K : "......아..흠..내가 암튼 전화할께 ..가라.."
.......볼일..??볼일? H는 나랑 K를 무슨관계로 보고 있길래 볼일이란 소리를 하는거지..
나 어떻게 보였을래나.....
난 순간 완전 패닉상태였음..
급 기분이 나빠지고 속이 미식거리기 시작했음..
나를 쳐다보던 H군의 무심한듯한 눈빛이 자꾸 생각났음
나 : ",,,,,,,,저기...... 나 그냥 혼자 갈께.....
K : "...괜찮은데..왜..데려다 줄께.."
나 : " 아냐,,,정말 괜찮아..넌 그냥 H네랑 같이 가..나 정말 괜찮아 혼자 갈께.."
난 그냥 K 군의 대답을 듣지 않고 먼저 빠른걸음으로 집으로 향했음..
왠지 눈물이 날거 같았음..
오늘 내내 즐거웠는데........
농구 구경갔다가 뜻밖에 H군도 같이 보고,,
맥도날드에서도 당황스럽긴했지만 웃겼고,.,
화장실사건도 괜찮았었는데....
,,,,,,,,,,
,,,,,,,,,,,,
난 그렇게 집에 간후
주말 내내 배탈이 나서 아팠었기 때문에 월요일날 학원도 결국 빠졌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요일....오랜만에 가는 학원...왠지 떨렸음..
그날은 수학부터,,수업있는날..
,,,,,왠지 학원 가기 싫었음
,,,,,,,,,,,그래도 일찌감치 가서 텅빈 교실에 오도카니 서있었음...
거의 반 본능 적으로 H 군 자리 로 가서 나도 모르게 앉아 보고
서랍에 손도 넣어보고 ......
...그렇게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교실 문 벌컥 여는 것임..
,,,,......................H였음..,,,,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느바람에 의자 뒤로 넘어가고......
난 최대한 침착하게 의자 바로 세워놓고 내 자리로 ,,,
'쯧...'
작지만...분명히 난 들었음......
분명 그애 옆에 지나갈때 혀를 차는것을..,,,
...........시야가 흐려지면서....목이 메어 왔음..
얼른 교실밖으로 나갔음...
......"XX아 월욜날 왜 수업 빠졌어?!.............어,,,,,??,괜찮아??....."
,,,,,,,,,,,,,,,
K 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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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좋은 하루~ 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