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에게서 차도남의 냄새가 난다.
남다른 패션센스, 특유의 웃음소리
머릿속에 40만 가지쯤의 이야기와 명언을 담고 있는 듯한 눈빛
곧게 뻗은 다리
완벽한 깔 맞춤 센스와 패션의 마무리 안경까지 완벽 간지 연예인이다.
고품격 단어 선호하는 막걸리 향 풍기는 남자
차도남에 이어 '차가운 농촌 남자' 까지 섭렵한 이 시대 대한민국 남자
김제동이다.
김제동이 데뷔하기 이전 연예계에 별 능력없이 잘생긴 얼굴 믿고 뜬 남자는 한 명 뿐이었다.
유희열
짜증날 정도로 잘 생긴데다가 적당한 패션 센스
멋진 목소리에 작렬하는 음악성까지 두루섭렵한 이 시대의 엄친아
그가 이렇게 음악에 집중할 때 난 정말 미칠 것 같다.
그런 내가 흔들리는 순간이 찾아왔다.
얼굴 하나 믿고... 김제동.. 트위터에 사진 너무 남발한다 싶었는데
이제 집안 자랑, 인맥 자랑에 이어 재산 자랑 하고 있다.
이런 허세남 따위... 근데 미워할 수가 없다.
저 간지나는 오픈카.
역시나 깔맞춤 달인 답게 블랙 & 레드로 카리스마 넘치는 컬러매치를 선보였다.
인자한 저 미소
성균관 스캔들이 끝나고 눈을 달리 정화할 곳이 없던 나에게
마음 둘 곳 정해 준 순간이었다.
남자의 간지는 트렌치라는 것을 몸소 증명하는 패션 리더다운 센스.
이런 꾸러기 패션도 그가 아니면 누가 소화하겠는가
그냥 일상이 화보다
그리고 실제로 만난 그는 잘 생긴 외모에 더불어 시크한 애티튜드까지 겸비하고 있었다.
어제 있었던 코오롱스포츠 클래스에서 강사로 등장한 그
등산 경력은 막걸리를 얼려서 가져오는 것이냐의 차이라는 말에서
그가 가진 지식의 깊이와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은 성찰을 느낄 수 있었다.
열정적인 강의로 차농남 시절과 차도남 시절
아스팔트 위의 생활과 흙바닭 위의 생활을 가감없이 늘어놓던 그의 입담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의 매력으로 빠지게 했다.
게다가 실물이 훨씬 나은 얼굴을 자랑하였으니...계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