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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때문에 너무 답답하네요

으헝헝 |2010.11.17 10:54
조회 585 |추천 0

120가량 사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큰 문제없이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일끝나고(참고로 여친은 유치원 선생님입니다)

전화와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제 일도 그만둘꺼고 오빠도 안볼꺼다라고

말을 하더군요... 갑자기 그러니깐 당황해서 왜그러냐고 무슨일 있었냐고하니깐

말 안할꺼랍니다.. 워낙 일이 힘들다보니 가끔 이런식으로 저한테 투정부린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런건가 싶어서... 적당히 달래줬습니다... 뭐 물론 저도 갑자기

뜬금없이 그런데다 투정이긴 해도 오빠 안볼꺼란식으로 말을 하니깐 좀 빈정이

상해서 그게 말투에 묻어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좋게 얘기하고

힘내란식으로 얘길해줬죠... 그랬더니 좀 진정이 됬는지 집에가서 다시 전화한다고

하고 그 전화는 끊었습니다... 근데 집에가서 전화한다던 여친이 한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제가 직접 전화를 했죠 근데 그때부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겁니다

뭐하느라 전화도 안했냐 하니깐 그냥 멍떄리고 있었다 하고 무슨일 있었는지

오빠도 알고싶다 아무것도 모르니깐 무슨 말을 해줄수가 없다 얘기해봐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아무일없었다 그냥 기분이 울적해서 그렇다라고만 하고...

매일같이 통화하던사인데 적어도 그런 힘빠진 목소리에서 아... 아무일도 없었나

보다라고 쉽게 납득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좀 닥달을 했죠 거짓말하지 말라고

딱봐도 무슨일 있는 목소린데 그렇게 아무말도 없이 짜증만 내면 어떡하냐고

얘기해보라고 했더니 무슨말인진 알겠는데 좀 그만하면 안되겠냐고 자기좀 냅두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저도 그때부턴 화가나서... 그렇게 신경쓰이는 목소리로

전화해놓고 냅두라고 말하면 나도 그게 맘대로 되냐고 걱정되서 그런건데 왜그러냐고

그런일 신경안쓸꺼면 남이랑 뭐가 같냐고 하면서 한바탕 했습니다... 그러고 나한테

할말없냐 했더니 없다네요...ㅋ 그래 그럼 끊자.. 그러고 끊었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상황인지모르겠네요... 갑자기 너무 퉁명스럽게 그러니깐... 이게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수쓰는건가 싶기도 하고... 무슨일인지 걱정도 되고... 아오 미치겠네요진짜

우리 현명하신 오유님들은 뭔가 짐작가시는게 있으신가요? 아.. 그러고 전혀 연락안하고

있네요... 저도 그렇고... 이게 연락을 안해야 하는건지... 제가 잘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어떡해야 됩니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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