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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내 인생의 두번, 흠집을 남기다

랩읽는매슬로 |2010.11.17 22:41
조회 180 |추천 0

 

안녕하세용

군입대 2주 남은 20살 남아 에영

제 과거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하지만 잊혀지지가 않는

이야기를 꺼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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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에 다니던 시절, 내가 사는 동네는 체인점이라고는 찾아 볼수 없는

촌 동네 였음.

 

 

 

 

때는 중간고사 가 얼마남지 않은 시기였음.

 

 

 

 

앞서 말했듯이, 우리 동네는 촌 동네임, 그래서 마을에 도서관 이 없었음.

 

 

 

 

내 칭구들은 중간고사 때가 되면, 집에서 혼자 공부하묜 집중이 안되니까(모두덜공감하실꺼임ㅋㅋ) 주말이되묜 울동네에서 차타고 15분정도 떨어진 동네에 도서관으로 향햇슴.

 

 

 

 

집에서 공부안코 놀면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하니,

주말에도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온다고 하면 나도 뿌듯했고, 부모님도 기뻐하셧슴.

 

 

 

 

도서관에가묜 애들이 자리를 맡아놓고 잇슴, 글서 떼거리로 모여서 공부를 했음

공부할땐 mp뜨리 필쑤!ㅋ

 

 

 

 

언래 칸막이가 공부가 더 잘되는디, 학생들은 칸막이 책상이 있는곳은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도서관이엇심. 아마도 소근소근이라도 조잘조잘 떠들어서 어른들의 민원으로

출입금지된게 분명함.

 

 

 

 

글서 우리가 공부한곳은 넓은뎅 주위사람들이 다보이는 그런 곳이엇슴, 공부하다가 주위를 둘러보면 아는 사람도 보이공, 다른 학교에서 온 학쉥들도 보이고, 우리 후배님들도 우리의 뒤를 이어 도서관에 찾아왔심,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함 ㅋ

 

 

 

 

우리는 한창 공부를 하다 몇명의 친구와 나가서 공부를 하기로 햇슴,

밖에는 공원같이 만들어놓은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암기과목을 보고 잇엇슴, 그러케 있는데..

 

 

 

저쪽에서 건들거리는 양아치 같이 쉥긴 한놈이 걸어옴

쪼매 보니꼐 그 동네 학교 학생임, 그놈곁엔 아까 도서관 안에 보이던 학겨 애들이 나와 있엇슴.꼭 공부하지도 않는  애덜도 도서관에 찾아옴..;;

 

 

 

그놈은 내 마주편에 앉았음

그리고 우리덜을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짐. 우린 눈을 내리깔고 책을 보고 잇엇심

 

 

 

 

근데 그놈이 갑자게 내 친구에게

 

 

야 너 일루와봐 라고 지껄엿심.

 

 

 

밖엔 나포함 칭구 3명이 있었는디, 한명이 그노마 앞으로 불려감.

남은 우리둘은 여전히 공부하는척? 모른척 햇심. (그때로 다시돌아갈수있따면 진짜 그새끼 줘 패버릴수 있는데,,)

 

 

 

그람서 내 친구 한명을 갈구기 시작함, 이유 따윈 정체 알수가 없슴

 

그리고 그새끼 입에서 결정적인 한마디가 튀어나옴

 

저새끼들 지 친구 모른척 하는거봐 ㅋㅋ 하면서 쪼개는게임 (아오 씹1새 진짜 지금도 죽이고 싶다)

 

 

 

내옆에 있떤 칭구놈과 난 그래도 꾿꾿이 책을 보고 있었심. (진짜 찌질하다 후......)

그러나... 그랫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놈이 우리를 불러일으킴

 

 

야 니들 따라와

 

 

우리는 그냥 순순이 받아들이기로 함, 난 그떄 그냥 그상황이 재밌기도 햇슴

뭔일 있겠어 하고 따라감, 우리셋은 그놈 을 따라감

그놈은 도서관뒤에 뒷산으로 끌고갔음 그러고는 일렬로 세웟슴

 

 

 

그노마는 말없시 우리를 쨰려봣슴

근데 갑자기 그시키가 나 한테 말을 하는거임

 

 

 

야 너 싸움잘해?

 

 

 

후후 ㅋ 내가 싸움좀 하게 생겻지 생각 하믄서 나는

수줍게 아니 라고 답을 함

 

 

 

그생키가 하는말이 근데 넌 왜 눈안깔아 신발럼아

아차 ! 옆에 애들을 보니 역시나 눈을 깔고 잇엇심

나 역시 바로 눈을 내리깔음.. (개찔랭한인생 ㅋㅋ아직까지 바뀌지 안앗으 선천적으로 찌질이를 타고난게 분명함)

 

 

 

 

뭔일이 터질 것 같은 상황

근데 그때 구세주가 등장햇슴!!

 

 

 

 

초등학교때 같은 학교에 다니던 아가 (거이 초딩떄 서열 투 정도 하는노마엿슴)

전학을 갔었는디, 갸가 그 학교 엿던 거임

갸는 그 무식한 놈에게 근석(가명)아 개들 내가 아는 애들이야 그냥 보내줘라

라고 우리를 도와줫심,

 

 

 

와 우덜은 진짜 그순간 친구 한번 잘뒀구나, 하고 병신같은 생각을 햇슴

절대 그놈은 고마운놈이 아님, 초등학교때 애덜을 개잡듯 패고 지 성격에 안맞는다 싶으면 불같이 화를냇슴.

(에피소드가 있는데, 축구를 하고 있는뎅 그놈이 드리블을 하다가 지가 공을 찼는데 밖으로 나갔음, 골킥 상황이 된건데 이놈은 코너킥을 찰라하는거임  지가 차서 나가놓구선

 ㅡㅡ; 우린 골킥이라고 햇슴 , 갑자기 이쉥키 열폭 해가지고는 자기가 티비에서 봣다면서 코너킥으로 박박우겨댐, 주먹 날라올거 같은 상황.... 결국 그냥 코너킥 차게둠)

 

 

 

 

여튼 우리는 아찔한 순간을 넘겼슴.

그러고선 다시 도서관 안으로 들어갔슴..

 

 

 

 

그런데 또 일이 터짐

아까 그생키들이 우리 후배님들을 끌고 갔다는 거임

끌려간 후배 덜 말고 다른 애들한텡 사정을 물어보니 갸들이 지들을 계속 야려봤다고 하며 끌고 갔다고 함, 이런 어이없는 개쉥키들

 

 

 

하지만 같이 잇던 애덜중 그양아치 같은 놈들과 맞설 용기 가 나지 않앗음

우린 그냥 매점으로 갓음, 매점 뒤에가 그놈들이 울 후배들을 끌고 간곳인데 우린 어떤 상황인지 볼겸 그 근처로 간거임, 때마침 배가 고팟음.. 컵라면을 시킴 (에휴 .. 후배들은 잡혀있는데 선배라고 컵라면이나 시키고 앉아잇고 ,, 죽고싶다..)

 

 

 

그런데 그때!! 우리 학교서 캐 성실하고 태권도3단에!! 반장을 자주하는 한 아가 용기 있게 후배들이 있는곳으로 가가지고는 그냥!! 그놈들이랑 결판을 아주!!? 내나 싶더니

 

 

 

그노마들과는 말없시 후배들을 그냥 끌고 나옴, 그 생키들이 어이없어 하는 표정이 보임

일 났구나!;; 컵라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를 않음. 심장이 벌렁벌렁 거림

그리고 결정적 멘트가 들려옴, 나랑썸씽이 좀 잇엇던 여애가

 

니들은 지금 이상황에 라면이 넘어가냐

 

라고 호통을 침.. ( 진짜 용기있는 남자가 되고싶다....어쩌고 보면 진짜 우리학교 여자애들이 더 용기 있음.)

 

그말 듣고 우겨 넣고 잇던 라면마저 토해냄

 

 

 

우리애덜은 급해짐..

몇몇아들은 먹고 잇던 컵라면을 들고 도서관을 나오기로 함.

부리나케 우리는 버스를 타러 향햇슴

 

 

 

 

그놈들이 뒤에서 쫓아옴

그러고서는 쌍욕을 하면서 후배들을 걍 끌고 나온 내칭구를 찾아

 

야 씌벌럼아~ xx야 미쳣냐? 하면서 들이댔음

 

 

그 칭구는 그냥 그말을 안들리는척 무시함

 

 

그양아치생키는 결국 터져서 귀싸대기를 처날림

자기말을 무시하냐면서 계속 들이댐

 

 

 

글고 상황이 계속 수그러들지 않코 심각해지니꼐

그 학교 여자애덜도 있었는데 고만하라고 말리는데

 

 

 

그생키하는말이 놔라 난 여자도 팬다 라고 함

어쨋건 계속 상황이 치닫다

 

 

후배들을 끌고 나온 그 칭구와 우덜중 싸움좀 해봤다는 칭구와

그리고 아까 우리덜을 그냥 보내달라 했던 그 생키와 그 양아치 쉥끼들이

어느 빌라 골목으로 들어갔심.

 

 

 

우린 초조히 기달림.

몇십분이 흐른 뒤 상황이 풀린듯 함

귀싸대기를 날렷던 그새끼와 그냥 맞기만 했던 내칭구는

이제는 가슴도 즈들끼리 툭툭치면서 웃으면서 말하고 있는게 보임

 

아 참 다행이다.

 

 

이것이 첫번째 흠집...

 

우리는 그일이 있은 후 그 도서관에는 가지 않았다

 

 

 

는 개 뿔

 

그다음날에도 우린 도서관에 갔슴.

더 기막힌 상황이 연출됨...

2탄은 나중에 쓰겟심

관심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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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덜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면서

 

후배님들을 지켜내주신 그 칭구들 칭찬 햇슴 입이닳도록

 

그 칭구가 하는 말 야 나 조카 멋잇었지 ㅋ

 

여자애들 이구동성으로 어어어 짱이엿어!! 라고 하는데

 

그닥 멋잇어 보이지 않앗는데 말이지..흠

 

 

 

도서관 해프닝 1탄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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