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월초에 소개팅을 햇는데요
남자 스펙은
스카이대 공대생
키는 175
얼굴은 못생기진 않음
성격은 활발하고 재밌고
저랑 정말 잘맞음
소개팅 이후로도 2번 더 만나서
영화도 한번 봤고,
술도 서로 얼큰하게 취해봤고,
밥은 만날때마다 맛있는거 먹고,
저한테 잘해주고 착하고
집안도 좀 사는거같게 스타일도 나쁘지않고
돈도 잘쓰고,
조금 흠이라고 하면
나름 밀고 당기기하는건지
한참 문자 하다가 몇일 문자 뚝 끊어서 제가 할떄까지 기다리고-_-
이건 좀 더 호감도가 서로 상승해야 할텐데
아직 전 제 감정이 100%확실하지 않기떄문에
얘가 이러면 조금 짜증나요-_-;
어쩃든 문자도 하고 네이트도 하고
9월엔 꼬박꼬박 만나다가
이번달엔 시험에 이것저것 바빠서 못만났구요
아마 다음주에 연극 같이 보러갈꺼같아요 -
얘는 저한테 마음있는거 제가 100% 알구요,
막 닭살스러운 문자에
입에 꿀바른 말 많이 해댐-_-;;
음 이런 상태인데
저랑 친한 언니가
11월달되면 소개팅 하라고
그러더군요,
이미 소개팅남과 잘 발전되어가는거같아서
그냥 안하려고햇는데요,,,
제가 제복입은남자한텐 넋을 놓고 보는 정도인데
ROTC를 소개시켜준다네요
이 사람은 저보다 한살이 많구요,
H대 다니시는 분이에요-
키도 크고, 얼굴이 작아서 제복입은것도 멋있고
얼굴도 멀끔하게 생긴편이라하고,
제가 키크고 멀끔하게 생긴남자 이상형으로 꼽습니다+_+
그리고 소개시켜 준다는 이 언니가
제가 아주아주 믿고 신뢰하고
친언니같이 따르는 그런 사이라서
에휴 놓치고싶지 않은데
어쩜 좋아요 ㅠㅠ
저 연애 한번도 못해봤는데
이러다가 첫 연애가 양다리이면 어쩌나
걱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복잡해 ㅠㅠ
그리고 ROTC가 널 좋아할꺼라 생각해 이 오크년아 !
라고 하신다면,
음 사실 저보고 싫다고 한 남자는 없었던지라
ROTC와도 잘된다는전제하에 글 쓴거에요-_-;;
위험하지만 스릴넘치는 소개팅
할까요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