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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벌써부터 막막합니다..

행복이란 |2007.10.25 01:16
조회 171 |추천 0

안녕하세요?

 

일단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스물한살 여대생입니다

 

막연한 자신감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현재 대학까지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사정으로 인해 일년 늦게 진학한 상태구요

 

어머니 연세가 많으십니다.... 흔히 내일모레 스물이다 서른이다 이러시죠?

 

2년뒤면 환갑을 맞으십니다

 

어릴때 아버지의 외도로 헤어지신후 어지껏 혼자서 저를 키우고 계십니다

 

보험설계사, 도서세일즈 현재 식당일까지 정말 고생많이 하시고 저를 키우셨는데요

 

현재 버시는 돈이 80만원 안팍입니다

 

저는 아르바이트해서 학자금대출이랑 저한테 필요한거는 다 스스로 해결하는 상태구요

 

생활비를 보태드림이 당연하지만 이래저래 앞가림하다보면 빠듯하더라구요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솔직히 앞이 막막합니다

 

연세도 많으시고 힘들게 일하시는 어머니..

 

하지만 제 앞가림조차 잘 못하는 저..

 

학교를 휴학하고 일단 돈을 벌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얼른 빨리 대학을 졸업해서 안정된 생활을 하는게 나을런지..

 

다니고 있는 학과도 사회복지학과라 돈을 번다는 개념보다는.. 흠..

 

친구중에 캐디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유학을 꿈꾸면서 저축을 하고 있는데

 

제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버는 돈에 비해 훨씬 빠르게 큰 액수를 모았더라구요

 

당장에 현실을 생각해보노라면 나도 캐디나 돈을 벌수 있는 계통으로 빠져서

 

어머니께 빨리 보탬이 되고 싶은데

 

또 부모님 심정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멀리를 내다봤을땐 계속 학교에 다니는게 나을것 같다 싶구요..

 

학교를 다니며 편하게 공부만 하고 싶지만

 

매일 왕복 두시간통학을 하며 알바를 하며.. 힘듭니다 하루하루..

 

의지가 약한 모습일지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부담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요새 경기가 안 좋은 탓에 식당에서 일하시는 수입도 많이 적은거 같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장 학업은 잠시 접은채 돈을 버는편이 나을까요?

 

아니면 앞으로 3년 열심히 공부해서 빨리 자리를 잡는편이 나을까요?

 

하루하루 빨리 흐르는 시간.. 등록금.. 생활비.. 독촉장..

 

부담스럽고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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