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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 여자가 가래를...

가래녀 |2007.10.29 11:55
조회 664 |추천 0

나의 집은 아파트.

아파트 아래 내려와서 자전거를 타고 나가려고 점검하고 있었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언덕위에 있다.

저기 저 멀리 오는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인.

 

자전거를 탔을 때 그녀가 날 스치며 지나갔다...

그 여인의 향내... 아직도 있을 수 없다.

 

어떤 아저씨가 뒤에서 가래를 요란하게 끌어모아

켂켂 퉤에 퉤에 하고 뱉는 소리... 거 참 더럽네...

 

내 뒤에서 뱉어서 자전거에 묻었는지 살펴보려고 뒤를 돌아봤는데,

그 여인은 다시한번,

 

아직 가래가 덜 빠졌는지... 남은 가래를 끌어모아

뱉는다. 땅에 떨어질 때 "척"하고 소리가 났다.

 

더러웠다. 내 자전거에 묻어서 바퀴를 굴리면 뒷바퀴에 묻었다면...

나의 육신에 튀어 나의 몸에서 썩을 내음이 날 것 같았다.

 

그 여인은 아파트 2층으로 올라가서 왼쪽집으로 들어간다.

그 걸 지켜본 우리동생은 이렇게 말한다...

 

저런 더런X이 우리 아파트에 서식하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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