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29세
그동안 고등학교 졸업후 10년동안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제가 97년도에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으니 딱 10년이죠
고등학교 졸업후 학벌에대한 열등감으로 고민 하다가 올해 학교를 들어가게됐죠
배운다는거 좋은데 왠지 점점더 내가 꿈꾸던 삶과는 동떨어진듯한 지금의 모습에 많이 힘들어 하고있습니다
친구들은 이제 결혼 정령기라 다들 결혼이란걸 하고 .....(마지막남은 친구 이번주 일욜날 결혼식
저보고 부케 받으랍니다 -_-'')
올봄 결혼 하기로한 남자와도 이별하게되고 아직까지도 제자리를 못찿은나....
날이 갈수록 낙옆은 하나둘 떨어지고 스산한 기운마져 가도는 요즘 맘한구석이 휑 ~~하네요
그동안 뭘하고 살아왔는지 ,,,
그동안 이것저것 배운답시고 학원이다 뭐다 이것저것 배우느라 통장잔고도 얼마 되지 않네요
그런데다 올해 대학까지 .....
등록금이다 뭐다 내고 나면 등골이 휠것만같고...
다포기하고 친구들처럼 결혼이라도 할까 생각하다가도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결혼에 대한 준비가 안된터라 생각만으로 끝이나고..
나이때문인가?
결혼해서 애낳고 다정하게 사는 친구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친구들앞에선 웃어보여도 뒤돌아서 집으로 혼자 걸어오는길은 까마득히 멀기만합니다
예전엔 혼자사는게 좋아서 9년동안 혼자 살았었는데
올해 부터는 혼자 먹는밥 너무 눈물나고 처량해 보입니다
그래서 집도 언니집으로 옮겼죠
언니가 챙겨주니 조금은 덜 외롭지만요 .....
12월만 지나면 30살 .....
(생일이 1월이거등요 )
30이면 내 명의로 집과 자동차는 당연히 있을거라 꿈꿔왔던 어린시절의나...
하지만 현실에 나는 완전 빈깡통 신세이니....(.물론 신용은 깨끗합니다 )
제 나이또래에 있으신분들 제얘기에 공감하시나요?
아님 저만 이렇게 허~~~한걸까요
자꾸만 지난날의 후회가 밀려와서 미치겠군요
그래봤자 지나간 세월은 추억할수밖에 없고 앞으로 내앞에 펼쳐질 미래가
그리고 현실이 나에겐 중요 한것을......
오늘도 일회용 커피 한잔에 지난 날들을 추억하고있네요
미련 곰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