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써보내요.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지금 너무 답답해서 그래요.
조금 지루하고, 이해못하시는부분이 있더라도 그냥 봐주세요.
저는 22살의 청년입니다.
중학교때 4년을 알고지내던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한뒤로는, 누군가와 어울리는일에 민감해졌죠.
그렇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또 몇명과 티격태격하다가 어느 아이들과 친해졌어요.
고3까지 쭉 잘지내다가 한번 크게다퉜는데,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화해를했는데, 문득 이런 불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라는데, 우리도 시간이 흐르고 커서도 과연 잘지낼수있을까?
시간이흐르면 우리들은 서로 많이 변할태고 자주 못만나고 그럴텐대...'
하지만, 다시 화해도했고 그순간의 불안함은 까맣게 잊고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고등학교 졸업식날, 몇명은 대학교OT때문에 졸업식날 볼수없었어요.
때문에, 잊고있었던 불안함은 다시 가슴속에서 조금씩 자리잡기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졸업을했고, 누구나 그렇듯이 서로 다른 대학교로 흩어졌죠.
대학교에가서도 전 한동안 적응을 못했습니다. 일명 아웃사이더로 지냈죠.
누군가와 친구가 되기위해선 전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였습니다.
뻔뻔하게 문어발식으로 친한척 할수도있었지만, 그건 스스로 싫더라구요.
처음 대학교 술자리에 술마시고 친한척하고 다음날이면 서로 모르는 그런일들이요.
그렇게 아웃사이더로 지내고있을즘, 친구들은 서로의 대학생활을 지내느라 바쁘더라구요.
저와는 달리 다들 붙임성이 좋고, 활발한 애들이였으니까요.(저도 친한사람에게는 활발해요.)
다들 바쁘게 지내다보니 서로 만날수있는 날도 줄어들고,
만남을 주도하던 저도 점점 지쳐가더라구요. 그때부터였는지, 점점 친구들 만나는게 불편했어요.
담배,술 그런것도 모르고 지내던애들이 대학교에가서부터 점점 변해가는데,
저만 바보같이있는것같아서 자괴감도 느끼고, 점점 친구들이 낯설어져갔습니다.
시간이 또 지나고 친구들이 군대에 갈날이 왔습니다.
한동안 연락도 뜸하던 애들에게서 틈틈이 연락이 왔습니다.
'군대간다, 모이자고 ...'
무슨 피해의식이였는지 모르갰지만 저는 '왜 이제와서... 자기가 필요할때만...'
이런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그당시엔 너무 친구들이 미웠습니다.
만나긴했지만, 아무말도 못하갰더군요. 오히려 만날때 '뭐하지? 무슨말을하지?' 생각부터하고...
저때문에 오랜만에만난 분위기도 서먹서먹하고, 친구들에게 이끌려만다니다가
친구들은 군대를 가버렸죠.
그렇게 전 학교를 다시 다니다가 몸이안좋아서 공익판정을 받고 남겨져있었습니다.
결국 저도 훈련소를 다녀오고 근무하는곳을 배정을 받고, 지내던중이였습니다.
물론 현역만 하갰습니다만... 정신적으로 힘든 근무지로 배정을받고 많이 힘들던때였습니다.
친구들에게 뻔한대답이 기다리고있갰지만 '요즘 힘들다...' 여러번 기대보려했죠.
역시 돌아오는건 뻔한대답들뿐... 공익이라면 현역에게 듣는 그런소리들...
예상못한건 아니지만 좀 섭섭하더라구요. 정말 힘든대... 기댈곳이 없는 그런 공허한기분이...
어느날 정말 근무지에서 크게 한번 일이터져서 민원에게 엄청 욕을 듣고 의기소침했죠.
그래서 알던 사람들과 술한잔하고, 툴툴 털어버리려했는데
싸이xx 방명록에 친구글이있더라구요.
역시 글은 자신과 저를 비교하며쓴 글...
술기운도있고, 그간의 섭섭함이 폭발해서 친구들과 연락을 끊었습니다.
친구들이 휴가를 또나왔는데, 결국 안만났죠.
저도 제 행동에 후회도많이해보고, 수없이 고민도해봤지만, 낳아지질않더라구요.
벌써 그일이 4달이 지났내요.
지금은 오히려 만나고싶은 마음이 사라져가내요.
오히려 친했을때 다투면 '좋다, 싫다' 이런 느낌이아니라, 권태기의 기분처럼요...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갰습니다. 끝없이 머리랑 가슴속에서 반복해요.
'다시 만나고싶다.', '이젠 지겨워.' 끊는것도 다시 잘지내는것도 자신이없어요.
이게만약 권태기라면, 극복할수있는법이 있을까요...
너무 힘드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