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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기내식의 말로

갱그 |2007.11.05 17:45
조회 85,965 |추천 0

 

07.11.04  日本 KOMATSU 공항에서 INCHEON 공항으로 오는  길에 기내식입니다.

탑승시간이 딱 점심시간인 12:00시였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전부인;;;;

 

제 옆좌석에 일본인 노부부가 앉아 계셨는데

삼각김밥을 드셔본적이 없으셨던지

삼각김밥을 모두 분해하여 김따로 밥따로 ㅡㅡ;;

드셔본적도 없으시고 언어도 모르니 나이드신 어르신들께서는 당연한듯..

 

정말 창피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스튜어디스 분에게 물었더랬죠

기내식이 이게 전부인가요?라고...

아주 환~~~한 미소로...

네~~^______^

 

비행시간이 짧아서( 비행시간은1시간 45분입니다) 이런걸 기내식이라고

준비했노라 변명을 할것이라면

차라리 쿠키나 샌드위치같은걸로 준비한게 훨씬 보기도 좋았을듯 합니다.

물티슈에 삼각김밥이 도대체 뭡니까?

 

요즘 편의점에서는 음료사면 끼워넣기로 이벤트도 하는게 삼각김밥아닙니까?

그런걸 한 나라의 국적기라는 항공사가 기내식으로 내 놓다니요..

일본 노부부에게 웃으면서 삼각김밥은 이렇게 드시는거라면 설명을 해드리는 내내

얼굴이 화끈거려 죽을뻔했습니다.

 

간단한 식사 한끼 얼마나 한다고

항공료 기십만원씩 척척 받으면서

적어도 맛은 보장못하더라도 정성은 있게 준비했더라~

이런말을 들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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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주질말지~|2007.11.05 18:03
주고도 욕먹는다는게 이런경우에 쓰는 말이다. 비행시간이 짧아서 기내식 안주는건 이해가 가는데, 이건 아니다. 차라리 땅콩이나 스낵같은걸 주면 욕은 안먹는다.
베플세상끝에서|2007.11.07 09:08
전에 도쿄와 오사카갈땐 JAL 을 이용했었었는데.. 초밥과 스시..화과자가 나오더군요,.,..비행시간은 물론 같은 1시간 50분 정도 였지만 그맛과 일본특유의 아기자기한 모양은 아직도 잊을수가없네요.. 대한항공 관계자분들 좀 배우세요....여직원들이나 번드르르하게만 뽑지말고....쯧
베플나도 기분...|2007.11.07 09:15
대한항공이 JAL보다 미주의 경우 30~40만원 비싸지요. 비교하자면 일단 대한항공승무원들은 상당히 사무적이다 못해 고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데리고 몇번 탔었는데 일본항공의 경우 아이가 있으면 좀 더 배려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아이가 있으니 오히려 눈치를 주는 것 같구요, JAL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며 색종이 등등 아주 보따리로 들고 와서 고르라고 할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신경을 써주더군요. 그러나 대한항공의 경우 스티커 딸랑 하나 던져주고 (왕복으로 똑같은 스티커ㅡ..ㅡ) 오도가도 않고 운행중에 돌아다니지 말라는 지시가 있는지 승무원 얼굴보기 힘들어요. 버튼눌러도 한참 있다오고 버튼 불들어온거 꺼달라는 소리부터 합니다. 기내식도 사실 전 왜 대한항공기내식이 1등을 받았다는지 통 모르겠던데요. 즉석식품으로 부어주는 미역국이 그렇게 감동적인 맛인지도 의아스럽구요, 스낵같은 경우도 일본항공의 경우 아예 스낵바를 준비해놓고 마음대로 가져다 먹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처럼 아이를 동반하고 10시간 이상 비행할 경우 참 유용하더라구요. 그런데 대한항공은 눈치주지(딸아이이고 얌전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미리 눈치를 주더라구요..ㅜㅜ), 스낵좀 추가로 달라고하면 땅콩봉지 애기손바닥만한거 2개 가져다주고 말할 틈도 없이 휑~~하니 가버립디다. 거참 사람 구차해지게 만들더만요... 대한항공은 앞으로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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