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녀가 제 마음을 받아줄까요? 어떨거 같으세요..?

고백남 |2007.11.05 23:54
조회 497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0대 대학생 남자입니다.

오늘 예전부터 좋아해오던 같은과 여학생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고백할 때 그녀를 좋아하기 시작한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쓴

대략 300개 넘는 쪽지글들과 함께요..

고백을 받고 반응은 이랬어요..

얼굴 빨개지고..눈가엔 약간 눈물이..;;

그리고..

날 좋게 봐줘서 고맙다구..어떻게 이런거 쓸 생각을 했어요..시간많이 썼을 텐데...라면서요..

그리고..

내가 어디가 그렇게 좋냐구..난 잘난거 없는 사람인데..

좋아해줘서 고맙다구.. 그러면서..최대한 어색한 분위기를 안만들려 노력하더라구요.

덕분에 고백한 저나 받은 그 아이나 같이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었어요.

제가 반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 아이 참 성격이 좋아요..

살면서 그렇게 순수한 사람 보질 못했고..배려 많이 하구..자기 부모님한테 아주 잘하구..

 

일단 바로 답변 듣긴 저도 싫어서 며칠 기간을 정해두고 그 때까지 답변을 달라 했어요..

그러면서 인연이 아니라해도 서로 어색해지지 말자고 그렇게 말했어요.

그 애하곤 충분히 그럴 수 있을거 같아요. 너무 성격 좋거든요..

 

여기까진 친구들도 고백한거 반응 괜찮았다고 될거 같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는데..머냐면..

그 다음날 학교에서 봤는데..

전 나름대로 그 때 반응이 괜찮았기에 저에게 먼저 다가와 말 몇마디 걸어줄줄 알았어요..

솔직히 평소에 이 아이랑 저... 실제로 만나면 그리 말을 많이 않해요...전화나 문자론 친해두요..

그런데 오늘=_= 여전히 평소 친한 남자애들하고만 놀고 제가 말걸면 그냥 답변만 대충 하는정도..;;

그래서 오늘 솔직히 적잖히 섭섭했어요..저는 그래도 나름대로 말 많이 걸어보려 노력하고

그랬는데..;;그냥 대답만 간단히 하고는 다시 친한애들이랑 놀고..;;

 

그래서 그 날 제가 용기내서 전화를 했어요..그리고 말했죠..

답변 주기로 한 날까지 이제 며칠 안 남았는데..

그 때까지만이라도 너한테  전화 자주 하고 싶다고요..

솔직히 너랑 연락 많이 하고 싶고..목소리도 많이 듣고 싶다고..

이제 답변 들은 날 이후면 학교에서는 어색하지 않게 지낼 순 있겠지만..

연락은 못할 거 같아서..그거 생각하니깐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그렇게 말했어요.. 그런데 그게 통했는 지 어쨌는 지..

 

그 날 제가 평소보다 문자를 많이 보내는 데도 답변 꽉 채워서 다 오구..

심지어는 문자를 다 안채워서 몇 줄 왔을 때가 있는데..그 땐 바로 답변 오더니..

문자 잘못 보냈다구-_-;; 제가 볼 땐 잘못 보낸거 같질 않았는데..~

그러면서 길게 다시 보내주고..

밤에 전화통화했을땐 전화 중간에 끊겨도.. 평소땐 제가 걸때까지 다시 안걸던 애가

이번엔 바로 다시 걸어오더니..미안하다구..전화 이러저러해서 끊겼다구...

새벽에 과제 때문에 혹시나 아직 일어나있나 하고 문자를 보냈봤었는데..

문자가 2분 간격으로 비슷한 내용으로(완전히 같지는 않은..) 2통이 오더라구요..

아마 첫번째꺼가 저한테 안갔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런데 이상하게..그 바로 다음날엔 문자가 이상하게 잘 안오더라구요...

딱 그 전날까지만 해도 문자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도 답변 30분이상 넘지 않던 애가..

이번엔 2시간까지 기다려도 답변이 잘 안오더라구요..나중에 오긴 왔지만-_-;;

문자도 어제보다 짧게 보내는 거 같구..새벽까지만 해도 문자 잘보내던 애가

갑자기 문자 답변 잘 안하는 이건 먼지-_-;; 너무 헷갈리네요...

사귀기전에 밀고당기기 그런건가요?

 

그리고 제가 쪽지와 함께 종이학도 접었었거든요..

그걸 고백할 땐 부피도 크고 해서 못주고 그 날 그 애 집앞 지하철 사물함에 넣어놓고

열쇠만 주기로 했어요..그리고 그 다음날 열쇠를 줬구요..

그런데 열쇠 받은 다음날 그 열쇠를 다시 주면서   

이거까진 부담스러워서 못받겠다고 하더라구요.

감히 이거까지 받을 자격은 없는거 같다면서요..-_-;;;

그래서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지 뭐, 그럼 오늘 바로 그거 가지러 갈건데..

  어차피 너도 거기가 집앞이니까 집 앞에 역까지 같이 가자.."

라고 말하니깐 승락하더라구요..그래서 둘이 역까지 가서 그 애 보내고

전 종이학 다시 가지고 왔어요..

종이학까지 받긴 부담스러워서 그런거겠죠?

아님 마음 안받아줄건데..이거까지 받으면 너무 나쁜 사람되는 거 같아서 그런건가요?^^;ㅎㅎ  

 

아무튼 많이 헷갈리네요... 연락 잘되다 안되다 그러구..

고백받을 때 반응은 괜찮았던거 같은데..학교에선 어색해하구..얼굴도 잘 못보구-.-;;

정말  모르겠네요..여자들 마음--;;

 

아무튼...답변 주기로 한 날이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잘 될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어떨거 같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