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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게 맞는건가요??

추억이.. |2007.11.07 10:09
조회 980 |추천 0

저보다 7살이나 연하인 그애와 2달이 다되어갑니다..

 

며칠전에 헤어졌구요.. 같은 학교라서 얼굴은 자주 마주칩니다..

 

처음에 너무 어려서 많이 망설였지만 좋아하는 마음에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그애에 대한 마음은 커지고 그애의 맘은 점점 시들어 가는거 같고..

 

제가 나이가 많은 탓에 집착아닌 집착을 했나 봅니다.

 

점점 연락도 뜸해지고 집이 지방인 탓에 몇번 집에 내려가면 저혼자 뚱해서 틱틱거리고..

 

이런것들이 그애에게는 구속으로 느껴졌나봅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자기도 군입대를 앞두고..

 

이미간 친구들.. 곧 갈 친구들..  술을 마실수도 있고 연락을 못할수도 있는데.. 제게는 연락이 안오는게 맘이 떠나간 거라 느껴졌습니다.

 

몇번을 힘들다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속을로 끙끙 거리는 것보다 말하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느껴서입니다..

 

근데 며칠전.. 그애가 헤어지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이게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계속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냥 편한 누나동생으로 지내자구요..

 

저는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앞으로는 안그런다고 난 너없으면 못산다고 울면서 말해도 그애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서로 더 힘들어질꺼라고.. 저도 울고 그애도 울고..

 

몇번을 계속 매달리니 마지막으로 그애가 그러더군요.. 저때문에 하고싶은것도 못하는것이 싫다고.. 그말을 듣고 저는 매달리는 것을 포기했스니다.. 그동안 저때문에 힘들었구나..

 

그리고는 연락안했습니다. 학교서 봐도 모른척하고.. 태연한척하고.. 만나면 눈물부터 날꺼 같은거 꾹 참고.. 근데 그애는 얼굴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그냥 저 잊어야하는건가요? 그애가 b형인데 네이트서 글 읽다보면 얼마후에 연락온다고도 하는데.

다시 돌아올 가망이 있는건가요??

 

너무 힘듭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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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요 한분이 그냥 잊으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제가 다시 한번더 기회를 달라고 하면 기회를 줄까요??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자기는 괜찮다고 홀가분하다고 말하는 그애.. 그게 진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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