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의 일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통화하고 제가 어의 없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현제 그사람은 원주시 단계동에 살고 있습니다. 전 다른지방(대구)에 살고요. 그런데 지금 같이 사는 룸메이트의 예전 애인이라는 사람이 집앞에서 협박을 하고 있죠. 룸메이트에게 납치를 하겠다고... 집앞에 숨어 있다가 발각 되어서 도망가고 집앞에 차를 세워놓고 기다리고... 문자로는 내일 납치한다고 예고하는 수준이라더군요...
그래서 전 빨리 경찰서에 신고 하라고 했습니다. 여자만 둘이고 그 남자가 정신이 이상한 상태인거 같아서 입니다.
저의 그권유에 112에 전화를 했고 가까운 파출소에 연결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부터가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분명히 집앞에서 그 남자가 기다리고 있고 협박을 받고 있다고 말을 하는데 그쪽 파출소에서는 직접나와서 고소장을 작성하라고 했답니다. 상식적으로 집압에 협박을 가하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 2명이서 파출소 까지 어떻게 가서 직접 고소장을 작성합니까? 3자인 제가 어의가 없더군요.
그쪽 분은 장난 전화로 여기셨는지 목소리도 표시날 정도로 불친절 했다더군요... 좋게 말해서 불친절이지 짜증을 내듯 말씀하셨다더군요(40대 가량...) 전 그래도 경찰인데 다시 전화해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조치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후에... 결국 원주 경찰서에 전화를 했다고 했습니다. 민원실에서 그랬다는군요. 담담 파출소로 연결해준다고... 위에사정을 말했더니... 그래도 무작정 담당파출소로 연결해준다고 했답니다... 역시 불친절하게...
이게 민중의 지팡이 입니까? 사람들이 경찰분들이 갑자기들 나오셔서 딱지 때고 단속하고 할때 머라고 하시는 줄 아십니까? '또 할당 내려왔나보구나...?' 혹은 경찰차 안에서 주무시는 경찰분들보고 '시간이나 때우는 구나..' 전 그렇게 생각 했습니다. 극히 소수의 분들이 전체의 경찰이미지를 흐린다고... 제 친구중에도 경찰지망생이 있고 아는사람중에 경찰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지는 않죠.
이럴려고 그많은 사람들이 경찰을 지망하고 세금을 내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제 친구와 룸메이트가 걱정입니다.
... 갈수록 더욱 가관이군요... 다시 통화를 했답니다. 방금전화가 와서... 다시 파출소에 전화를 해서 전에도 납치를 당하다 싶이 했고(전에 납치하든 다른지방까지 대리고 갔다가 온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제가 신고하라고 했지만 차마 신고를 못하던군요.) 또 그러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나갈수가 없으니 도와 달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경찰관분이 말씀하셨다는군요. 귀찮은 것처럼...
'그럼 선택을 하라고 지금 경찰을 보내 줄까요? 다시 올 수도 있는데? 아님 문을 두드리고 행패를 부리면 부르세요.'
'부모님이랑 안살고 왜 나와서 사는거에요?' ...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했습니다. 친절하게 '그래도 모르니 경찰관을 보내릴게요.' 라고 했다면 같은 의미라도 기분나쁘게 들리지는 않았을 겁니다.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끼어 들 수 없으실 태니까요... 이해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뒤에 말은 어떻게 해석해야 이해 할 수 있나요? 이유없이 나와서 살겠습니까? 장난으로 경찰에 전화 하겠습니까? 경찰에 신고하는것도 제가 한참을 설득해서 하게 만들었더니... 큰 실망만 주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