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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싸나이 수탉의 인생 마지막날..

작은숙녀 |2003.07.16 09:03
조회 588 |추천 0


음...암탉들 앞에서 무지 뽐내는 것 보니까 싸나이 수탉이 맞나봐여~ 울방 누구 가트요...

터프한 닭!!!

시골에 잘생긴 수탉과 암탉을 키웠다

이넘들이 금슬좋게 지내더니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개패듯이...아니 닭패듯이

패는것이었다.

내가가서 "아니 이늠아 연약한 암탉을 글케 패는겨?

왜 열받았어?"

하고 말리니

"주인님-내가 열안받게 생겼슈???저년이

오리알을 낳잖어유"

(-_-;맞을짓 했군!!!)


그후로 이 수탉이 180도 변했는데...

홧김에 서방질한다고...

이넘이 이웃집 암탉들을 모조리 지꺼로 만들더니

그것도모자라 오리까지도 겁탈을하고...

심지어는 저보다 배는 큰 거위까지도 지여자로 만든것이었다.

짐생들 일이라 그저 부러움반^^*시샘반으로 지켜봐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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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읍내를 다녀오는오후에...

이늠이 마당가 텃밭에 널부러져있는게 아닌가!!!


흠~~~그넘...몸을 함부로 사용하더니 그에 기력이 닳아
쓰러졌구나!!!

하고 다가가 발로 툭툭차니...

이늠이 한쪽눈을 씽끗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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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잇...주인님!!!빨리 안보이는데로 가요...저기

하늘에 독수리 ...지금꼬시는중여요"

ㅎㅎㅎㅎㅎㅎㅎ


<교훈>남의것을 탐하지 맙시다!!!

※그넘의 수탉을 동네에 민원이 자자해 할수없이

오늘 옻넣고 삼넣고 잡아먹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한방백숙 먹고 기운내세요. 땀 한 번 뻘뻘 흘리고 나면 몸이 가뿐해집니다.


삼복 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면 다가오는 가을이 즐겁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복날 최고의 음식은 뭐니뭐니 해도 삼계탕이다. 남녀노소 종교를 떠나 삼계탕을 최고로 친다. 삼계탕은 인삼에 토종닭이 제격이겠으나 입맛도 가지각색, 체질도 천양지차인지라 이번에는 인삼(수삼, 홍삼 등) 대용으로 다른 걸 넣고 보신에 힘써 무더운 여름철을 슬기롭게 잘 나보자.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터울이나 되니 올 더위도 보통은 아닐 성싶다.
더위를 피해 견공이 사람 그늘에라도 숨고 싶은 복 더위가 시작될 무렵이다. 시원한 것만 찾다가 화장실 들락날락 하느니 이열치열 정신으로 똘똘 뭉쳐 IMF보다 더 힘들다는 경제난을 극복하는 밑거름으로 삼자.
수박 한 덩이로 때우고 지나칠 수도 없고 비싼 멍멍이를 먹기에도 가계 사정이 빠듯한 분들을 위한 특별식입니다 마당에 돗자리 깔고 발 담그면서 먹으면 피서가 따로 없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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