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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만난 그녀 다시 만나 고백을 한다면?

고민타파.. |2007.11.11 15:03
조회 326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는 군 복무를 하고 있고 이제 다음달 12월19일날 전역하는 대한민국 육군 병장입니다..

 

방송은 잘 보고 있구요.. 만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고 한번 어렵사리 도움좀 받아 볼까

..해서 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3년전에  알게된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되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84년생이고 군대를 조금 늦은 나이에 와서 현재 12월19일날 전역합니다.

군대오기 전에 만났던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도 84년생으로 동갑이구요..

대학교 1학년때 방탕했던 생활에 큰 뉘우침으로 굳게 맘먹고 1년 휴학하고 국내에 있는

어학원에서 영어 공부를 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한 중반쯤 달려 왔을까..

저에게 정말 가슴뛰는 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친해지려는 속셈으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멀리서 지켜만 보았죠.. 사실 가슴은 막 뛰고 있었지만.

그녀는 3개월뒤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래 상처 받을가 겁먹고

마음을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마음인지라 그렇게 쉽지 않더군요..

옆에서 알게 모르게 도움도 주고 .. 은근히 옆자리에 않고.. 또 조별 과제할때도 꼭 같은 조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같이 생활하고 공부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기엔 좋았지만.한 쪽 구석엔

유학가버린다는 생각에 계속 나의 마음을 가두어 두고 있었죠.. 그러다가..

결국 그녀가 떠나야하는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 대학가있을 동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부하다 유학을 떠나는 거라 여행이라든지 단체MT 같은것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녀가 떠나는 환송회 겸 책걸이겸

적극 여행을 가자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놀러 가게 되었죠..

일행들과 함께 출발하여 도착한 그 호수가 펜션에서 자그마한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그렇게 맘속에 가두었던 말이 행동으로 표출 된것이죠..

다들 아시겠지만. 그런곳에가서 어느 정도 술기가 올라고오 분위기가 무르 익었을때 하는

게임중에 왕게임이라는것이 있다는걸 다들 아시겠죠.. 왕이 된사람이 두명을 골라 난감한 일을

시키는 어떻게 보면 악독한 게임인데..

그때 제가 왕이 되었는데 찍은 번호고 하필 그녀 어떤 형이 된겁니다.

그당시 분위기로는 둘이서 포옹을 하면서 러브샷을 하는 게임이었는데 ..

차마 그 모양을 봐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모두가 박수치며.. "러브샷."을 외치는 가운데

 

"잠깐!" 이란 말을하며 뛰쳐나가 둘의 술잔을 뺏어서 두잔을 들이키고..

벌주로 만들어 놓은 술마져 부어 마셨습니다...

 

이제 분위기는 아시겟죠.. 순간 조용해 지면서 모두들

"어?? 제 왜그래 ~ 혹시~~~"

이런 분위기로 넘어 가게 되었습니다.. 술도 잘 못마시는데 과도한 스피드로 술을 마셧으니

저는 취기에 또 마음이 들킬까 놀라 얼굴이 빨게진 상태에서 밖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그리곤 왜그랫을까 하면서 머리를 몇대 쥐어 밖고 술을 좀 깬상태에서 다시 들어왔죠..

근데 모두들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 다들 또 분위기에 취해 계속 놀고 있는 겁니다..

사실 내심 알아 주기 바랬기도 하지만.. 뭐 어색하지 않게 잘 넘어 간것에 대해 감사하고

저도 껴서 같이 놀았지요... 모두들 지쳐서 잠이 들고 ..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사건에대한 말을 전혀 하지 않았고 .. 그냥 무난하게 버스를 타고

돌아왔고 . 그렇게 마지막 모습이 되어 해어졌죠..

 

그녀가 떠나가고 1개월.. 속이 많이 쓰리 덥니다. 아프고.. 그래서 그때 당시 사람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술이 많이 취한 상태로 .. 울먹거리면서 후회를 많이 했죠..

그때 그 사람들은 모두 대충은 알고 있었다고들 했죠.. 그냥 모른척 한것 뿐이라고

그렇게 어려우면 도와달라고라도 말을 하지 왜 안했냐고 ..

 

후회가 되더랍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다시 그녀와 연락이 닿기 만을 바랬고..

한달만에 메일 한통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주소와 연락처 그리고 미니홈피 주소..

그당시 미니 홈피를 하지도 않았기에 부랴 부랴 만들고 .. 그녀와 주기적으로 연락했죠.

 

그리고 6개월뒤에 한국에 잠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아.. 만나면 꼭 되던 안되던

마음에 있는 말은 해야 속이 시원하겠다는 생각에 결심을 했습니다.

 

여름날.. 명동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동안 저도 장족의 발전이 있었죠.. 멋진 놈이 되어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평소 하던 머리 스타일도 바꾸고 옷입는 스타일도 바꾸고 생활자체를 활력있는 놈으로 바꾸어 만들었습니다.

그당시에 명동 밀레 오레에서 호러우드란 공포 체험관을 했었는데 ..

그곳에서 처음으로 손을 잡았죠 ㅡ.ㅡ;;

 

"지금 들어가기전에 내손 안잡으면 너 정말 후회 할수도 있다~!!?"

라는 말한마디에.. 손을 잡아 주더군요 살며시.. 그렇게 손붙잡고 들어가서

나와선 이곳저곳을 돌다니고 영화 보고 밥 먹구 술한잔 하다가 .. 마지막엔

카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순간 여러지난 이야기를 하다가 .. 고백을 했죠 ..

사랑하고 있고 지금도 그렇다고 ..

그런데 한참을 망설이다 돌아온 대답이 ..

왜 그당시 말을 안했느냐.. 라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리곤.. 지금 내가 허락을 하면..

우린 떨어져 있고 너에거  더 아픔만을 주고 미안해 질거라고 .. 그순간.. 매달리면서

난 상관 없다고 말은 했으나.. 그건 좀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해어 졌죠..

출국 전에 저에게 통와 한통하더라구요 ..

잘 놀았고 너무 힘들지말고 힘내라고 네가 본사람중에 가장 멋있었다는 말을 남긴체 떠나갔습니다.

 

그후로도 계쏙 미니홈피나 메신저로 이야기를 하며 친하게 지냈습니다.

종종 비싸찌만 전화도 하구요 거리 낌 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다 서로 각자에 애인이 생길때도 있었고....

지금는 전 솔로 입니다.

그녀는 아직 애인이 있는 상태고요..

 

하지만. 요 몇일전 군대에서 어렵사리

 인터넷으로 대화 하면서 .. 한국에 다시 온다는 걸 알았습니다.

 

12월 27일에 온다고.. 그떄 꼭 만나자는 겁니다... 한국에서 돌아 다녀 본적이 없기 떄문에

꼭. 만나서 가이드좀 시켜달라는 겁니다.. 저야 기뻤죠 하지만 한구석에 어찌 쫌 캥기는 마음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다시 고백을 해볼까..

왜냐하면 제가 1월에 저도 그녀가 다니는 학교에 입학을 하고 거기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기때문이

죠.. 그녀도 그사실을 알고 저와 출국 날짜를 맞춰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굳이 제가 그런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

조금씩 햇갈리고 있습니다..

요즘 가끔하는 인터넷 대화로는.. 자기 한국 왔을때 꼭 만나 달라고 합니다.. 여러군데 같이

다니자고하고.. 또 그녀의 애인에 대해서 살짝 물어 봤을때..

"애인이긴 한데 뭐 지금은 친구 같지...어차피 난 한국에 들어와서 살거라.. 그 사람하고

끝까지 갈 생각은 없거든.. 언젠가 어떻게 되겠지.."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햇갈리 시작합니다.. 그녀의 마음을 잘 모르겠고 .. 어쨌는 현재 마음 한켠에서 다시 용기라는

놈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만나면 고백을 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것도 일종의 친한 친구이기 이런 말을

쉽게 하는것일지 ..

사실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게 확실한건 제 마음한켠으로는 어느 정도 결정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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