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접속해서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글도 처음쓰고 두서없이 써 내려갈꺼같지만..
맘이 답답하고 누구에게 말도 못하겠고.....
첫 만남부터 얘기해볼께요.
전 30대 초반이고 여친은 20대 후반입니다.
만나게된 계기는 온라인게임을 통해서 만나게되었구요..
겜상에서 애인이었다가 실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 부터 게임애인으로 지내오다가
3월초에 첫 만남을가졌지요
겜상에 정이 있어서 그런지 첨 봤는데도 오래 만난 연인같은 그런느낌이었어요
얼굴도 키도 몸매도 호감가는 괜찮은 스타일이라 더욱 그랬는지도 몰르겠구요
처음 만나는날 눈도 펑펑내리고 3월초 새벽경에 만났는데
눈이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기분이 무지 좋았어요
그런느낌 있자나요.. 첫 만남... 그리고 하얀눈....
그녀를 집 앞에서 만나 번화가 쪽으로나갔어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팔짱을끼더라구요...
어색함을 없애기위해 그랬다고 하더군요
암튼 첫 만남은 이런식으로 술도 한 잔하고
같이 게임도하고 마지막엔 MT도가고
그러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한 이틀정도 같이있다가 헤어진거같아요
저는 서울에살고
그녀는 차로 3시간정도 가야되는 지방에 살고있구요
그래서 한 달에 2번정도 만나왔습니다..
5월쯤에 같이 피시방에가서 게임을 하는데
그녀가 겜상에서 아는 사람이 그녀에게
말을 건내더라구요 "요즘 그 아디로 자주 접속하네" 그러더라구요
제가 일땜에 겜을 거의 못하고 그녀는 항상 게임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좀 이상하더라구요..
피방에서나와서 제가 화를내면서
너 다른아디로 키우는거있냐고 물어봤어요
그래떠니 그런거 전혀 없다구
나 글케 못믿냐고 훌쩍 거리더라구요
그 흐느낌에 전 그대로 믿고있었죠..
근데 그게 거짓말의 새발의 피였던거더라구요
게임상의 다른아디가 3개에다가 다른아디의 애인들도있었구
항상 핸폰은 잠궈져있고
같이있음 무슨 남자들한테 저나가 글케 오는지
근데 남자들한테 저나오면 남친이랑있다고 그 말은 항상하더라구요
걍 온라인상에서 알게되서 저나나 문자하는 그런 남자들 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디가서 술을 마시든 집에 들어가있고 제가 새벽에 끝나는 일이라
끝나고 1시간씩은 매일 통화했기땜에 바람핀다고 생각은 안했어요
지금와서 얘기지만 다른 온라인상 (채팅 또는 게임)남자들 마니 만났던거같아요
여러모로 앞 뒤가 안맞는 말들을 마니했거든요
글고 전 남친이랑 연락하냐고 물어봤더니
전혀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챙피한 얘기지만 얘가 좀 단순하게 있어서
온라인 아디랑 비번이 거의 같더라구요
어케하다보니 호기심도 발동하고해서
네이트온에 들어가서 잠깐있었는데
전 남친한테서 문자가 오더라구요
머가 뜨길래 이건머지하고 봤더니 전 남친한테 문자가 오는게
실시간으로 뜨더라구요
화가 넘 났는데 그 날은 참았어요
그 담날 전 남친이랑 안한담서 아직도 하는거야?
물었는데 안한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안한대 어케하다보니 네이트온 들가데되었구
전 남친이랑 문자주고 받는거 보게됐다구
얘기했더니 막 화를 내더라구요
나도 잘못은했지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글케 화를 내더라구요
암튼 걍 서로 잘못했으니까 그만 싸우자해서
넘어갔어요 이 일이 6월쯤일꺼에요
걍 일케 절케 7,8월은 일주에 한 번씩 만나가며 잘 지냈어요
글고 8월말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그녀를 자주만났죠
그녀 집에서 몇 일씩 머무르다가 오기도하구
부모님은 계시는데 사랑채라고 해야하나?
그 쪽에 계셔서 자주 안뵈서 불편한건 없었구요
글케 집에 온후 2주후에 추석날 저녁에
그녀집에 내려와서 한 2주정도 되었을때
칭구들이랑 술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녀 동생이 저녁에 하는일이있어서
도와주러갔구요 그 전에도 칭구들 만난다고하면
전 동생일 도와주러갔었구요
동생일이 끝날때쯔음 새벽1시경에 그녀에게 저나가왔어요
"자기야~ 나 노래방인데 30분 추가 더 줘서 이거 불르고 갈께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알았어 나 피방에 있을께 거기로와~"
글케 끊고 기다리는데 1시간이 지나도 안오더라구요
2시간이 지나도 안오구..
그래서 저나를 몇 번이나했습니다
긍데 저나를 계속 안받더라구요..
새벽 5시쯤 저나를했더니 그제서야 받으면서
지금 온다고 하더라구요
피방에서나와서 그녀가 없어서 집엔 못들어가고
그녀 집앞에 있었습니다
긍데 어떤 차가 오더라구요
그녀집앞을지나 윗쪽에서 차를 돌리더니
집앞에 차를 세우더라구요
물론 그 차에서 그녀가 내렸구요
그래서 저나 웨케 안받았냐고 글고 저 남자 누구냐 했더니...
칭구랑 둘이 술마시다가 칭구 조아하는 오빠한테 연락와서 셋이 술마셨다고
하더라구요... 술은 마니 취해있구...어이가 없어서리...
글고 저 사람은 칭구 조아하는 오빤데
칭구 먼저 내려주고 자기 내려준거라고 하더라구요
긍데 좀 웃긴게 그녀 집이 더 가까운데 더 멀리있는 조아라한다느 칭구부터 내려주고
데려다 줬다는게 웃기더라구요 글구 저나도 안받았구
술을 더 마시면 마신다고 저나라도해주던가 그런거도 없었구..
나중에 (그녀가 바람핀뒤에) 그녀 동생한테 전 남친 차가 세피아2 흰색 맞냐고 물어봐떠니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그녀를 내려준 차도 세피아2 흰색이구요...
전 남친 차종도 몰랐고 아무사이 아니라고 칭구 조아하는 오빠라고 빡빡 우겨대서...
2주동안 같이있었는데 전 남친한테 연락도 안오구해서 걍 넘어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전 남친이란사람이 그쪽 지방에서있다가
부천으로 이사를 갔다고 들은적이있는데
주말엔 가끔씩 오나봐요 그래서 만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1주후 집에 올라오려고 차에서 내리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 누구야? 함 바바" 이래떠니
자기가 확인하고 문자 보여주대요 밑에 전화번호는 손으로 가린채로 ㅡㅡ;
그래서 "누구야 보여줘바" 이랬더니 "친구얌" ;;
문자내용은 " 머해? 요즘 연락도안하고~ 나 예비군땜에 OO에왔어 ㅎ"
일케 와떠라구요... 보여달라고해서 봤는데 전 남친이더라구요
가기전에 전 남친한테 내가 연락하는거 싫어하니까 연락하지말라고 문자보내라고
했거든요 문자 보내는거 확인도하고 올라왔어요
그 와중에 나한테 하는말이 " 나한테 글케 자신없어? " 이러더라구요
전 "자신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 사람이 너랑 연락하는게 싫다구"
그녀는 화가났는지 제 얼굴을 마주치지도 않고..암튼 전 글케 올라왔어요
못 미덥긴 했는데 글케 문자까지 했는데 만나진않겠지 생각하고왔죠
글고 2시간후 연락을했는데 저나를 안받더라구요
다시 1시간후에 저나해도 안받고.... 전 화도나고 잠도 안오구해서
투다리란 술집에가서 꼬치에다 소주 한병을 마셨어요
혼자선 샤워하고 집에서 가끔 맥주나 마시긴하는데
술집가서 혼자 마시긴 처음이었거든요..
암튼 1시간정도 마시고 집에와서 저나를 다시해봤어요
첫 번째는 안받더니
두 번째 전화를 하니까 받더라구요
받으려고 받은게 아니라 관계도중에 통화버튼이 눌렸나봐요
긍데 "여보세요"
이 말이 들리는게 아니라 " 삐익 삐익 삐익 삐익"
소리가 나더라구요...
이게 먼소리지하고 자세히들으니까 여자 신음소리가....
계속 "삐걱 삐걱 삐걱" " 아~~" "아 ~~ "
헐... 돌아 가시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저나기에대고 " 야~~~ " 하고 소릴 질렀는데
요지부동이더라구요.... 아~~ 막 화가나고 심장이 떨리고
그래서 걍 끊어버렸어요......1시경이라 술 마실사람도없구
너무 화가나서 술을 마시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께 술 좀 사달라고....
아버지랑 둘이 마시게되었죠(아버지가 가게를 하셔서 새벽쯤에 끝나시거든요)
마시면서 그녀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어케 그럴수가있냐고 딴 놈이랑 몸섞으니까 좋냐구...등등 일케 보낸건 기억이 나는데
다른건 술이 마니취해서 잘 기억은 안나구요..
그녀 문자답변중에 기억 나는건
하긴멀해? 안했다고 어쩌구 저쩌구 왔는데
내가 저나확인하라고 소리 다 들었다고 하니까
그제 서야 하는말이
오빤 비젼이없다 정신차리고 다른여자 만나라.. 이런식으로 온게 기억이나고...헐~
통화도 잠깐했는데 그 놈이랑 하니까 좋냐? 물어봤더니 좋았다고 일케 말하대요..나참...
통화 끝나고 집에가서 저 혼자 소주1병 나발 불었어요 도저히 잠이 안오더라구요..분해서리...
글케 술을 마셨는데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아침에 무작정 그녀 집에 내려왔어요...
오후 12시경에 공중저나로 저나했더니 받더라구요
너 어디냐.... 어찌됐든 암튼 와서 얘기하자 그랬지요
미안해서 못 보겠으니 걍 가라고했는데
끝까지 집 앞으로 오라구 했더니...
엄마가게 옆 피방에서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1시간후에 온다고 기다렸는데 안오길래 저나했더니 집에 있더라구요
그녀집에 들와서 얘길했어요....
왜그랬냐고... 어제 그 사람 누구였냐고..
술김에 매너 좋구해서 어케하다 글케됐다고
걍 아는 오빠인데 저나와서 만났다가....어쩌구 하대요..
그러면서 헤어지자고.... 미안하단말 한 번 안하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어이가 없긴했는데
제가 그녈 마니 조아라했는지...
어제 우리가 잠깐 헤어졌던거다
걍 잊자....일케 설득을 좀 하니까
지금은 다시 만나고있어요....
걍 아는 오빠였다고하는데 제가 몇 가지를 물어봤어요...
대답하다보면 앞 뒤가 안맞는게 있을꺼 같아서
암튼 전 남친은 아니라고하는데 말하는거봐선 전 남친 같아요..
지금 그 일이 있은지 한 3주정도 됐는데...
잊은거같긴해도 그녀 얼굴을 보면 그 삐걱 소리가 나네요....아훔
지금도 그녀 집인데 그녀는 자고있어요 저쪽방에서....
아참 글고 좀 챙피한 얘기이긴한데
그 놈이랑은 만난지 3시간만에 관계갖고
저랑은 일주일에 한 번 그것도 하자고해서 억지로하는거같고...아놔
글고 만난지 얼마 안됐을땐 키스도하고 그랬는데
몇 달 전 한 6월부터는 서로 키스도 안하거든요...
하고 싶어도 뽀뽀가 조타구 안하는데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그녀를 제가 정말 조아하는건지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정 붙일곳이 없어서 그런건지....
암튼 그 사건을 잊기로 했는데 일케 생각나면 그만 헤어져야하겠죠?
어서 집에 올라가야되는데 맘은 그런데 행동으로 잘 안되네요...바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