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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의초혼인남자??진심일까??

앙탈^^ |2007.11.14 02:19
조회 2,372 |추천 0

37세의 제 남자친구는 초혼입니다.

전 아이둘 있는 재혼이구요...

두달 후면 결혼을 하게 되는데...

여러가지 일들이 자꾸 꼬이네요~~

아이둘 데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는게 참   ..쉽지만은 ..ㅠㅠ

참고로 전 30세이구요...

첨에  한직장에서 만나 어렵게 연을 맺었습니다.

나이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진 그는

연예인 뺨칠(??) 정도로 잘생긴 외모와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잠자리 실력 또한 수준급의(?)_뭐... 못하는 것보다 나은거지...라고

생각했죠~~

 

..나중

알고보니... 오래된 경험과 노하우로 다져진 뭐...그런거란거 알게됐지만..

절 만나기 전 무수히(?) 많은 여자들을 사귀었었다는...굉장히

솔직한  그의 말을 들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저밖에 모르니까 ..

~~첨엔 별로 신경안썼구요

 

1년 반정도 시간이 지나서 그사람 집에 인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가족들 반응???좀 이상했습니다.

그냥 뭐... 늘 있어왔다는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관심두 없어하고  별다른 ,,,,너무나 태연한 모습들에 한번 놀라고.. 나중 오빠한데 물어보니.. 집에 인사시킨 여자만 제가 다섯번째라네요 ㅠㅠ

 

아~~그렇구나....(??????)생각했습니다.

남자나이 그정도면 사귄여자 없었겠나??모~~그렇게요~~결혼할뻐한 여자두 세명씩이나 있었다니....이해하죠.. 전 그에 비하면 결혼생활까지 한 사람이라... 뭐라 말못했어요~~

글구 경제적인 부분....도

그나이에 벌어논 돈도 하나 없구....

사업한번 했었는데 실패했다네요..몇년전에...

함께 벌어서 살면 되겠지. 했습니다.

 

다재다능한 바람끼를 가진 그였지만... 이제는 한 가정을 꾸리고 한 여자에 머무르고 싶다네요

그의 마지막 여자가 제가 된 걸 엄청 감사해했죠^^ ?????

여자 많이 만나본 남자가 나중 결혼하면 속안썩인다는 말도 들었었구 해서...

암튼 좋았어요

 

근데 아이들 문제에서 걸리네요

장난끼,  고집이 엄청 센 두아이라.

아이들끼리 싸우기도 많이 하고 같이 있으면 혼이 쑥 빠질 정도로 번잡합니다.

저두 정신이 없느느데...

오빠는 워낙 아이들 없는 환경에서만 있던 사람이라 그런 상황들이

힘들었나봐요 ...

그래두 첨엔 신경쓰는 듯 했는데...

아이들 자주 만나고 하는거

싫어하는 눈치예요.... 이제는 아이들끼리 싸우든지 말든지...

 그냥 보고만 ...방관만 하는??

전 자제시키고 혼자서 안절부절하는데...   

참 힘듭니다.

 

저희 부모님 두분다 쌍수를 들고 반대하시고 있는 상황이고,,,,,

오빠는 약간 조용한 성격이라...

저희 부모님 반대하시는거에 못마땅한 눈칩니다.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한데 친절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두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이라면

어느정도 ~~~

 

오빠네 집에선 빨리 결혼식 올려야 한다고 자꾸 재촉하시구...

저희 집에선 씨도 안먹힙니다.

 

 

여러가지 문제들이 제 발목을 잡네요~~

정말 고민입니다.

지금 저는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상태라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가 힘듭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경험이 있으신 님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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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모든 분들 진심어린 충고 넘 감사드립니다.

정말로요~~~~

많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 남자 폰요금조차도 저보고 내달라 합니다.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많은 분들 조언 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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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일단 |2007.11.14 10:48
지켜보십시오 이건 누가 봐도 안되는 결혼입니다 잘생긴 남자..기술좋은남자...그러면서 돈 없는 남자... 37살되도록 주위에 여자는 많았지만 정작 결혼까지는 골인못했네요. 집에 데리고 인사시킨 여자들.. 아마 그 여자들이 남자곁을 떠났을듯 싶네요 그남자집...결혼을 서두르신다고요? 죽을힘을 다해 말려야할 결혼을 서두르신다구요? 님이 정말 며느리감으로 괜찮아서 일까요? 왠지 말리고 싶습니다. 님이 상처 받습니다.. 길어야 2년살면 본색이 들어날듯.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결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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