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거리는 사금파리를 쏟아놓은 듯
햇살가루 눈부시게 부서지는 바다가
눈앞에 선연히 그려진다...
잔잔한 파도 소리만 철썩이면서도
어느새 강렬하게 빨아들일 것 같은 밤바다가
참을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온다...
시원한 바람 부는 여름밤...
여름 같지도 않은...서늘함...
약간...
이상해진다...
밤바람이...
여름바다가...
나를 불러낸다...
자꾸...
유혹한다...
어쩌라고...
날더러
어떻게 하라고...
참기...힘들다...
조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