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3살이고, (몇달후면 24..)
현재 다니는 직장에는 2005년 1월 입사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조그만 개인 사업체라 사무실서 여직원은 저 혼자 뿐이고요,
뭐 사장님, 부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들 이뻐라해주시고,
많이 챙겨주시고 뭐 사무실 분위기는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급여가... 좀 짭니다.
저 2005년 입사할때 연봉제로 해서 1200만원 / 12개월해서 한달에 100만원으로 하고 들어왔어요.
(퇴직금 포함이라는;;)
2006년 4월 연봉 협상할쯤 경기가 않좋아서 남직원들은 다 동결하고 저만 한달에 5만원 올랐어요.
5만원 * 12개월 = 60만원이잖아요
여기에 상여금 퇴직금 이렇게 올라야되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한달 수령액이 5만원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올해엔 저도 동결이네요 ㅠ
그래서 첨엔 그냥 괜찮다 괜찮다. 건보랑 국민연금도 다 100% 회사 부담이니 괜찮다 괜찮다 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통장 잔고가 줄어들고.. 대출금 상환도 좀 있고..(집안사정상)
솔직히 힘듭니다.
그래서 남들한텐 말못하고 가슴앓이 꽁꽁하고 있어요 ㅠ
한달에 기본 지출은 130정도 인데 한달 월급은 103만원 정도되니까..(105만원에서 급여 1% 차감하고 주민세 갑근세 이런거 뗍니다.)
그렇다고 주 5일제를 해서 주말 알바를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저희는 무조건 주 6일 출근(월~금 8시 30분~6시 30분, 토 8시 30분~3시)하구요,
연월차 이런거 없고
여직원도 저 뿐이라 아파죽을것같아도 출근해야됩니다.
ㅠㅠ 휴가는 여름휴가 토요일 일요일 껴서 2박 3일이고요..
경리직으로 들어왔지만 부가세 신고라던가 뭐 그런건 다 사장님께서 세무사 사무실 과장님이랑 이야기해서 둘이 하세요.
전 뭐 그냥 청소, 정리정돈, 견적서 내역서 작성, 급여정산, 4대보험 신고, 세금계산서 발행(이것도 과장님이 내역 적어주시면 그대로 타이핑만..) 각 공문서 작성 및 발송.. 이정도예요.
이직을 하고 싶은 생각은 간절한데,
사장님이 얼마전엔 시집가기전까지는 여기 있어라.. 하시던데..
그냥 웃으면서 네 ^^해버렸어요.
이직을 하려고 하면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