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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없는데 돈 많이 주는 회사 어떠세요?

하늘빛이슬 |2007.11.15 20:45
조회 2,503 |추천 0

2년제 졸업에 회계경력 2년이 있고 이후 회계학과 편입해서 4년제 졸업예정 있습니다.

현재 구직활동중이고 오늘만 해도 면접을 네군데나 봤네요..

 

그중에 한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출근하라고요.

연봉 2300만원입니다.

회사는 집에서 지하철 2정거장, 걸어서 30분정도 거리의 굉장히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10명정도 되는 소기업이구 IT업체입니다.

 

문제는 일이 너무 없을꺼라는겁니다.

경리를 채용하는건데 그냥 자금만 담당하고 월급만 주면 된다고 하네요.

영수증이랑 세금계산서 모아서 세무사사무실 보내주면 다 알아서 해준다구요.

개인사업자도 아니고 법인에서도 일처리를 이렇게 하다니 놀랄 따름입니다.

 

제 생각엔 그냥 상고 취업자 뽑아서 돈 적게 주고 시켜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굳이 한달 이백씩 줘가면서 저를 채용한다는것도 좀 이상하긴 합니다.

 

한가하고 돈도 많이 주고 집에서 가깝고, 굉장히 좋은 조건 같지만

이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다른곳으로 갈때 내세울 수 있는 실 경력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4년제 회계학과에 편입해서 돈과 시간을 투자한게 너무도 아깝잖아요.

 

내년에 결혼 예정이라 결혼하고 아기 낳을때까지만 이 회사 다니면 된다.. 이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회계쪽으로 충분한 커리어를 쌓으면 아이를 키우고서라도 추후에 중간 관리자로 채용될 수 있기에 고민이 큽니다.

 

그렇다고 다른쪽에서 아직까지 오라고 하는데가 없기 때문에 더 고민입니다.

단지 다른사람들은 부러워할 저런 이유로 또 다시 면접을 보러 다녀야 되나 생각도 들구요.

그냥 여유 시간이 많음을 감사하며 다녀야 할지, 좀더 제가 발전할 수 있는 규모있는 회사를 계속 찾아보는게 나을지요??

 

이 회사에서 체계를 쌓고 일을 만들어서 하면 된다고 하지만,

경리쪽에서는 더존 프로그램 많이 사용하잖아요.

이 회사가 아이티 회사라 더존 프로그램은 절대 안해준다네요.

사용할꺼면 자기들이 개발하는 ERP 사용해서 하라구요.

요새 더존 프로그램 아니면 경력 인정도 안되던데.

 

현재에는 꿀맛같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독약같은 회사..

저 어떡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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