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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사진을 찍혔어요..ㅠㅠ

별을쏘다!! |2007.11.16 01:51
조회 189,591 |추천 0

싸이 주소 올릴께요..  심신이 올바른 친구를 구합니다!! 그리고 저 변태 아닙니다!!

멀쩡합니다.. 친구들이 유별나서 그렇지.. 아무튼 즐거운 하루 되세요~~

http://www.cyworld.com/koguma01

아.. 이런.. 새로 이직한 직장에서 깜찍하게 생긴 여직원이 그럽디다..

제 사연을 얘기하면서 같은 부산에 사는게 창피하답니다.. 전 줄 모르고..

뭐 나도 같이 웃으면서 나도 봤다고 얘기했는데 기분이 참.. ㅡㅡ;;

일요일이 첫 출근인거도 기분 그런데 참나.. 친구 결혼식에서도 이 얘기 나오고.. ㅡㅡ;;

어디서든지 들리니 참나.. 아!! 몰라.. 이왕이래된거 될대로 되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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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9.. 어렸을땐 장난이 심해서 많이 혼나고 했는데..

지금있는 친구들도 어렸을때 만난 친구들이고..

볼거 못볼거 다 보고 자란 친구들.. 이럴줄 몰랐네..ㅠㅠ

참고로 남자입니다.. 관심 없으면 가세요~~

 

얼마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사무실로 이직을 하게 됐지요..

물론 돈을 더 준다는 조건에 그만..ㅡㅡ;;

이직을 하면서 1주일 가량의 시간이 비더군요..

일을 하면서 쉬고 싶었는데 잘됐구나 싶어서 그동안 못본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다 일이 터졌네요.. 오랜만에 친구와 제수씨들을 만나서 그런지 술을 아주 기냥

주체를 못할정도로 마시고 새벽에 집에 가기전에 목욕탕을 갔죠..

물론 혼자가 아닌 빌어먹을 친구놈들과..(그냥 혼자갈껄..ㅠㅠ)

음주에 목욕탕은 상당히 위험하드만요.. 일단은 사우나 못하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니 숨이 턱!!하니 막히고.. 찬물에 들어가니 얼어 죽을꺼 같고..

그래도 오랜만에 빌어먹을 친구놈들과 왔으니 그동안 아껴 두었던 저의 떼를 밀고

재밌게 목욕을하고 나왔죠.. 근데 오랜만에 음주라 그런지 잠이 살살~~ 오드라고요..

그래서 물기만 딱고 속옷은 안입고 수면용 의자에 누워서 신문을 봤죠..

오늘의 운세도 보고 연예계 소식도 보고.. 그러다가 그만..

잠이 너무 오는 바람에 신문으로 중요부위를 가리고 잠깐 눈을 붙혔는데 아뿔싸!!

눈을 떳을땐 신문은 온데간데 없고 요녀석은 아침이라고 벌떡!! 일어나서 빤~~히

쳐다보고 있고.. 내 눈앞에서는 빌어먹을 친구놈들이 박장대소를 하고 있더이다..ㅠㅠ

고것도 전화기를 들고.. 그러다가 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

이 빌어먹을놈들은 그러고도 남을꺼라는 생각이 나더군요.. 하지만 때는 늦었더군요..

제수씨들한테 멀티메일로 사진 전송을 다 보낸 후더군요..ㅠㅠ

어차피 엎질러진 물.. 평생 안보고 살 결심으로 옷을 챙겨 입고 냅다 집으로 튀었죠..

수 많은 협박문자와 전화..ㅠㅠ 심지어는 동영상도 있다더군요..ㅠㅠ

하루정도를 쌩까고 지내다가 연락을 받았죠.. 사진 다 삭제했다고 나오라 하더군요..

그래서 뭐 장난인데 뭐 하고 넘길려고 했는데..ㅠㅠ

술자리에서 재수씨가 갑자기 재밌는 사진 보여준다고 하길래 봤더니..

거기엔 제 중요부위가 아주 적나라하게 있더군요..ㅠㅠ 그러면서 제수씨가 하는 말이..

"우리 oo가 목욕탕에서 어떤 미친 변태새끼 미친 변태새끼 미친 변태새끼

사진 찍었는데 아주 제대로 잘 나오고 남자들 모양이 다 다르구나" 라고 그러더군요..ㅠㅠ

차마 제꺼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애써 웃으면서 저도 같이 "어떤 미친새끼고??"라고 했네요..ㅠㅠ

후.. 당분간은 친구들하고도 연락 안하고 일에만 전념 할려고 합니다.. 소개팅도 해야되는데..

맘에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아서 포기하고 일에 몰두해서 잊어 볼랍니다..

집에 오기전에 친구들 전화기 다 확인하니 사진은 없드라고요..

아!! 맞다!! 동영상..ㅠㅠ 확인을 안했군요.. 제길.. 설마 있을라고..

다음주부터 새 직장에서 새마음 새뜻으로 출발할랬드만.. 삐꺼덕 거리니..

후아!! 힘내야지!! 아직 살아갈 날이 많으니.. 빨리 잊어야지..

그나저나 제수씨들도 빨리 사진 지웠으면하는 작은 바램이있네..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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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또라이쎄요?|2007.11.16 09:52
자기 여자 친구 혹은 부인 (재수씨라고 해서..) 에게 그걸 보여 주는 미친 놈들은 뭐죠?
베플세종대왕|2007.11.16 09:53
미친변태새끼가 과연 글쓴이일까?? 난 그사진 찍어서 자기 마누라한테 보내준 친구가 더 미친변태새끼 같은대 - -;;
베플원더보이즈|2007.11.16 11:29
"진정한친구" 이런 친구들을 두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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