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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자주 일어나는 증세와 대처법

인스마일 |2007.11.16 11:57
조회 1,307 |추천 0

1. 갑자기 일어섰을 때 현기증을 느낀다.

임신중에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고, 배가 커지면서 하대정맥이 압박 받아 혈액의 흐름에 변화가 생긴다. 그래서 갑자기 일어서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내려가 어지러울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빈혈이 악화되어 현기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너무 자주 일어나면 전문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임신 20주부터는 빈혈이 심하다면 반드시 철분제를 먹는다. 빈혈증세가 없다하더라도 산후출혈과 임신중의 혈액의 보충을 위해 철분제제는 복용하도록 한다.
간이나 시금치 같은 철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 아침에는 혈압이 낮으므로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자리에 1분 정도 누워 있다가 바닥에 손을 짚고서 천천히 자주 일어서도록. 일을 할 때도 너무 고개를 숙여 일하는 것은 좋지 않다.


2. 눈꺼풀이 부어서 부석거린다.

눈꺼풀이 붓는 것도 부종 증상 중 하나이다. 얼굴과 손등에 부종이 계속되고, 다리의 부종이 심해지면서 두통도 있을 수 있다.
눈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 해준다. 처음엔 눈을 감고 손바닥으로 눈을 지긋이 눌러준다. 그리고 검은 눈동자를 두세바퀴 빙글 돌려주고 세 개 정도의 손가락을 이용해 눈 주변을 가볍게 문질러 준다.
아침에 일어나서 5분 정도 실시하면 좋다.


3. 주근깨와 기미가 많아졌다.

임신성 간반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임신에 의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주근깨와 기미가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다.
임신을 하면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 색소 침착이 쉽게 일어 나는데, 눈이나 입 주위에 비교적 큰 기미가 좌우 대칭으로 나타나기 쉽다.
얼굴 이외에도 유두나 겨드랑이, 외음부, 항문, 사타구니 등 멜라닌 색소가 많은 곳이 임신중에 특히 진해진다. 출산 후 2-3개월이 지나면 대개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4. 잇몸이 충혈되고 피가 난다.

임신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잇몸이 붓거나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출산 후에 없어지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소염 작용이 있는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면 좋은데 감귤, 딸기, 사과, 토마토, 오렌지, 풋고추, 시금치, 아욱, 근대, 쑥갓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식탁에 자주 올린다.


5. 충치가 생겼는지 이가 자주 아프다.

임신으로 인해 타액이 산성화되면서 이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충치라면 아무리 열심히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치료되지는 않는다. 임신 안정기에 접어드는 중기가 되었을 때 치과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치과를 가는 것도 뜻대로 되지 않으므로 임신중에 충치 치료를 끝마치는 것이 좋다. X-레이 검사를 받아야 할지도 모르므로 임신중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미리 알려 주도록 한다.
평상시와 같이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양치질을 하되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너무 세게 닦아서 잇몸이나 이에서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한다.


6. 자주 목이 마르다.

수분이 늘어나고 신진대사가 왕성해져 땀을 많이 흘린다.
몸이 평소보다 많은 수분을 원하게 되는 것이다. 목이 마를 때는 적당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단, 목이 마른 원인이 너무 많은 염분을 섭취한 것 때문이라면 염분섭취는 적당히 하도록 한다.
물을 마실 때는 한 컵 분량의 물을 벌컥거리며 마시는 것보다 생수를 조금씩 입에 머금었다가 삼키는 것으로 목의 갈증을 해소한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7. 등이 아프다.

점점 커지는 자궁 때문에 몸의 중심이 배쪽으로 내려가고 골반에 울혈이 생기거나 천골과 치골의 연결 부위가 늘어나면서 등에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이 심할 때는 이런 동작으로 통증을 다스려 보자.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서서 손은 머리 뒤쪽으로 돌려 깍지를 낀다. 팔꿈치를 활짝 펴 가슴을 쭉 펴고 이 자세를 유지하면서 좌우로 상체를 숙여 등을 펴 준다.


8. 어깨 결림이 심해졌다.

임신 말기에는 척추가 앞으로 휘기 때문에 목 부위에 굴곡이 생긴다. 이로 인해 어깨 부위가 함몰되면서 신경이 늘어나고 어깨 결림, 상반신의 통증 등이 생기게 된다.
이 때는 가슴을 확실하게 지탱해 주는, 사이즈가 잘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통증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
목을 빙글빙글 돌리거나 어깨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어깨의 피로가 풀린다. 또한 목욕을 할 때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샤워기로 목이나 어깨 주변을 수압 마사지해 주는 것도 결림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9. 유방이 당기며 때때로 아프다.

임신을 하면 유선을 발달시키는 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유즙을 만들 준비를 시작한다.
그래서 유방이 커지고 탱탱해지게 되는 것이다. 당기거나 아프거나 하는 것은 그 때문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슴에 딱맞는 임산부용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임신 중기부터는 유방 관리를 해 주는 것도 좋다.
단 유두를 자극하면 배가 당길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바로 마사지를 중지한다.
유방에 천연 아몬드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을 발라 위로 쓸어올리듯이 밑에서부터 전체적으로 고루 들어올렸다가 유두 주위에 작은 원을 그리며 마사지 한다.


10. 유두에 통증을 느낀다.

임신을 하면 유선이 발달하여 젖 속에 울혈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민감한 유두 끝이 아픈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선염 등의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유두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샤워 때마다 유두를 물로 깨끗이 씻고 건조시키며 꽉 조이지 않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도록 한다.
엄지와 검지로 유두의 위아래를 잡고 아프기 직전까지 잡아당겨 멈춘 채로 넷을 세고, 피아노를 치듯 두 손가락을 번갈아 가며 눌러 준다.


11. 때때로 배가 당긴다.

오랫동안 서 있거나 몸이 차가워지면 배가 당기는 경우가 있다.
약간 당기는 정도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누워서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안정을 취해도 땡땡하게 당기는 것은 진정되지 않거나, 강하고 규칙적일 때에는 유산과 조산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배가 당길 때는 편안한 자세로 눕거나 앉고, 배가 딱딱하게 뭉쳐 있을 때는 두 손으로 배의 양쪽을 천천히 쓰다듬어 주면서 뱃속 아이에게 이야기를 걸어 본다.


12. 허리가 아프다.

임신 중기 이후에는 자궁의 압박을 받아 골반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울혈이 생기거나, 배가 커짐에 따라 자세가 뒤로 젖혀져 허리에 부담이 간다.
이 때는 임신부 체조를 하거나 허리를 따뜻하게 해 주고 배를 지탱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복대를 감아 준다. 또 푹신함이 덜한 이불에서 잠을 자는 것도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13. 변비가 생겼다.

호르몬 영향과 커진 자궁이 장을 압박하면서 장의 움직임을 방해하기 때문에 변비가 생긴다.
출산 후 어느 정도는 해소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변비가 심해지면 치질이 될 수 있으므로 임신중이라도 생활 개선을 통해 변비를 없애도록 한다. 아침에 차가운 물을 마시거나 정해진 시간에 배변 연습을 하고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의 체조도 따라해 보자.
우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쭈그려 앉는다. 합장하듯이 두 손을 모은 상태에서 양 팔꿈치를 이용해 벌리고 앉은 다리를 더 넓게 벌린다. 이렇게 하면 골반 속의 근육, 즉 위주변의 근육을 스트레칭 시켜 장이 정돈된다.


14. 치질이 생겼다.

변비가 생기면 배변할 때 아무래도 힘이 들어가게 되고 이 때 항문 주위에 정맥이 울혈되어 치질이 생길 수도 있다. 또 커진 자궁이 정맥을 압박하는 것도 울혈의 원인이다.
출산후에는 원래대로 돌아오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치질로 인한 통증을 낫게 하기 위해서는 환부를 따뜻하게 데워 주어야 하는데, 욕조에 몸을 담그거나 엉덩이만 하는 좌욕으로도 통증은 꽤 줄어든다. 비데를 사용하면 배변 때마다 항문 주위를 깨끗하게 닦아 줘 치질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또한 출산 후에는 좌욕 대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샤워기를 틀어 환부 주위에 대주는 것도 방법이다.


15.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다.

임신 초기에는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고, 후기가 되면 아기의 머리가 내려와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진다. 귀찮더라도 참지 말고 바로바로 화장실에 가도록 한다.
출산 후에는 원래대로 돌아오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배뇨를 할 때 통증이 있거나 소변이 탁하다면 방광염일 우려도 있다.
이 때는 빨리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한다.
항문에 힘을 주고 질이나 그 주변을 힘껏 조여 주는 것을 10회정도 해주는데 생각날 때마다 해준다. 뭔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라도 상관없다. 하루에 2-3회 정도만 해도 꽤 달라진다.


16. 치골이 아프다.

임신에 의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치골 결합이 느슨해진 것이 원인이다. 또 출산이 다가오면 아기의 머리가 아래로 내려와 치골을 자극해 통증이 생기는데 자연스러운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플 때에는 누워서 쉬는 것도 좋다. 또 배를 받쳐 주듯이 복대를 감아 주면 꽤 편해진다. 복대대신 임신부용 쫄바지를 입으면 배의 둘레에 따라 허리 조절이 가능해 움직이기도 편하고 배를 안정되게 받쳐 준다. 이 외에도 배 전체를 감싸주는 임부용 팬티를 입는 것도 좋다.


17. 온몸이 가렵다.

피하 지방이 늘어나 담즙이 나오는 관이 압박을 받아 담즙이 쌓이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가렵다고 해서 마구 긁어서는 안 된다.
시중에서 팔고 있는 약을 바르는 것이 걱정스러울 때에는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하자. 차가운 타월이나 로션으로 문질러 주면 가려움증이 완화된다. 샤워를 자주 하는 것도 가려움증을 가라 앉히는 방법이다.


18. 손이 저린다.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하며 부종의 징후일 가능성이 있다.
손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 원인을 분명하게 알아내도록 하다. 부종 증세가 심하지 않다면 손을 쥐고 펴는 동작으로도 어느 정도 나아진다. 일단 손이 붓지 않도록 잠을 잘 때 손을 위로 들어올리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10회 정도 해 주는데, 잘 안 될 때에는 한 손으로 다른 손 전체를 쥐고 주무른다.


19. 자주 쥐가 난다.

몸의 한 부분에 경련이 일어나서 그 기능을 잠시 상실하는 현상을 쥐라고 한다.
쥐가 나는 것은 혈액 내에 칼슘이 부족하고 인산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운동 부족이나 과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대처 방법은 운동이나 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다.
쥐가 나면 발꿈치 끝을 바닥에 댄 채로 발가락 끝을 위로 들어 올린 후 발등 쪽으로 세게 당긴다.
배가 커지면 등뼈 옆의 대정맥을 압박하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이 나빠진다. 또 장시간 서 있거나, 지나치게 많이 움직이면 쉽게 부종이 생긴다. 다리 아래쪽 부분의 뼈 앞 부위를 20초정도 눌렀을 때 피부에 눌린 자국이 남으면 부종이 있는 것이다.
이 때는 염분을 하루에 7-8g 이하로 억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기본이다.
된장찌개나 국, 국수류를 먹을 때에는 국물을 조금만 먹도록 하고, 샐러드에는 간장소스 대신 레몬이나 식초를 주로 사용하는 등 염분을 줄이는 조리법을 연구한다.

수분의 섭취량도 줄여야 한다. 목이 마르다고 해서 시원한 것만을 찾다 보면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므로, 평소 차가운 음료 대신 녹차나 따뜻한 보리차를 주로 마시도록 한다. 또 몸을 적당히 움직이는 것도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므로 부종 치료에 효과적이다. 피곤하다고 생각되면 즉시 쉬도록 하고, 저녁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쓴다.
다리를 높은 곳에 두고 쉬면 부기가 많이 빠지며 잠을 잘 때는 쿠션 위에 발을 올려놓으면 좋다. 자기 전에 5분 정도 종아리 부위를 주물러 주는 것도 부종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단,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부종 증세를 보일 때는 운동을 해서는 안된다.


20. 다리가 붓는다.

시력저하, 상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빨리 진찰을 받아 본다.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염식을 해야 하며 안정을 취한다.
누운자세에서 다리를 들어 올려주고, 자주 서있을 때는 한발은 구부려 들어올려주는 자세를 자주 취하도록 하고 탄력스타킹을 신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의 피로를 풀어 주려면 눈을 가볍게 감고 눈에 힘을 잔뜩 넣은 후,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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