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길어요.. 그래도 봐주세요 ㅠㅠ
올해 초에 미팅으로 만난 1살 연하남이 있는데요,
미팅을 하고 난 후 이틀인가 3일정도에 있다가
자기가 보고싶은 영화생겼다고 영화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주고 같이 밥먹고
뭐...그 남자애 말로는 남는게 추억뿐이라면서 스티커 사진도 찍고...
그러다가 하루종일 놀다가 헤어졌지요...
그러고 있다가 4월달..만우절에 그 남자애가 저한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누나밖에 없는거같애..우리 사귀자..라고 말하면 누난 믿을꺼 같애??"
라고 문자를 보내왔더군요...그래서 전 ..."오늘 만우절이야 ㅋㅋ 당연히 안믿지.!!"
라고 다시 답장을 보냈는데, 그랬더니 그 남자애...
'에휴~"라면서 다시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리곤 제가 답장을 안보냈어요.. 그 후로.........
계속 연락이 한동안 뜸~ 하다가
바로 그저께.... 제가 그 남자애한테 니 주위에 소개팅할사람 없냐고 문자를 보냈는데
그 남자애 왈 : 나 있잖아..........
요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내 친구랑 소개팅 할래?"라고 물어봤더니
누나랑 하긴 쫌그래.........누나부탁이니까 다른사람 알아봐줄께...라고 문자가 오더군요..
그러더니 쫌 있다가 이남자애가 절보고 왠 뜬금없이 남자친구 생겼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왠 뜬금없이 남자친구냐고...없다고 그랬더니.. 한숨을 내쉬면서 친구해주기 보단 누나먼저 신경쓰는게 어때? 내가 걱정된다ㅠㅠ
라고 답장을 보내와서... 그래서.. 제가 ...........나???
이러면서 문자를 다시 보냈더니...........그 남자아이....하는말이" 착한건지 밥팅인지 ... 아, 누나 네이트온이랑 싸이 안해??"
라고 문자를 해왔더군요...;;
그래서 제가 두개다 한다고 그랬더니..저보고 친추하라네요..(뭐 지금은 친추한 상태.ㅋㅋ)
또 문자가 오더니 제 친구 사진을 보여달라는 군요..그래서 보여줬죠 ㅋ
그랬더니 하는말이 누나만큼 이쁘면 내가 할려구 그랬는데...라고 문자를.....
그리곤, 이 소개팅 얘기를 어느정도 마무리 짓고
제가 친구들이랑 롯데월드를 놀러가려고 했는데 3명이다 보니까 1명이 모자란거에요 ㅋ 그래서 이남자아이한테 너도 같이 겠냐고 물어보니까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은 가기싫다고 하면서 저랑만 단둘이 가고싶다고 그러더군요...
한참의 고민끝에 내일(그러니까.. 어제죠..)가기로 했어요..
저한테 하는말이 토요일날 올때 이쁘게 하고 오랍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아침에 이 남자아이와 한 급약속때문에 만나러 갔죠..
근데.... 이 남자아이.......... 원래 스킨쉽이 자연스러운건지 모르겠지만 막 제 볼을 만지면서 (꼬집으면서)말도하고 머리도 만지면서 얘기하고(근데 저는 이 남자
아이의 스킨쉽이 싫진 않았던듯........) 장난도 치면서 말도 하고 힘들다면서 제 어깨에도 기대고... 팔뚝살도 꼬집고...걸어다니면서 손잡진 않았지만
그래도 잠깐잠깐씩은 제 손 만지고 있고.............. 중간중간에 발 안아프냐고 물어보고.,...
그러면서 제 지갑좀 보여달래서 보여줬는데
거기에 제 증명사진들이 들어있었는데............ 그 남자애가 제 사진 1장을 가져가서 지갑속에 넣더니... 그 사진으로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는거에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나서,,, 저보고 헤어질때쯤 살좀빼서 만나자고 그럽디다..........저한테 00 키로만 빼서 만나자고..(그냥 숫자 적는대신 땡땡 으로 할게요 ㅋ) 만나면 밥사주겠다고....;; 그리고 헤어질때 빼빼로도받았습니당.;;
그리고 몇일뒤에 , 제가 그 애 맘을 한번떠볼려고 문자로 "우울해~"라고 보냈더니
그 남자애가 " 왜??무슨일 있어?" 라고 보내왔더군요..라고 온거에요~
그래서 제가 다시 "와서 위로좀 해줘 ㅠㅠ"라고 보내니까 그 남자아이 .. 왈: "안돼 오늘은 동아리 뒤풀이 모임이 마지막이라 빠지면 안돼..미안미안ㅠ 근데 무슨일인데?" 라고 보내와서
제가"아니야~ "이러니까 그 남자애.. "내가 보고싶구나 ?"라고 보내왔길래 ㅋ 제가 다시 . ㅋ 농담식으로"어머! 들켜버렸네;;"
라고 그러니까 그 남자애가 또 다시"ㅋㅋ 당장 달려가야되겠네.."라고 문자 보냈드라구요~
제가 술 마신다고 그러니까.. 하는말이 나중에 같이 술마셔야 되겠다고 막 그러더군요........
여튼....
제 얘기... 여기까지 입니다..................
이 남자아이...... 대체 뭐죠??
저는 상대방이 절 좋아해줄때 금방 알아차리지 못해요 ㅠ ㅠ 눈치가 더딘거죠..........;;;
절 좋아해서 이러는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편한 누나라서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이 아이가 절 좋아하고 있다는 저의 착각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이 아이의 성격이 원래 이래서 일까요???
만약에요..........이 남자애가 절 좋아하고 있다면........... 문자나 뭐..... 먼저 연락하지 않아요? 근데 얘는 문자는 없구요.. 제가 네이트온에
들어가면 먼저 말을 걸어요 매번.............. 문자로는 먼저 안보내면서................. 근데또 제가 먼저 문자 보낼땐 답장이 바로바로 와요.ㅋ
정말 문자로는 먼저 안보내면서 제가 네이트온에 떳다........하는 순간 말 걸어오는 심보는 대체 무슨 심보인거죠??
그리구 보통 남자라면.....좋아하는 사람 외에 만나는 여자는 이쁜거 안이쁜거에 대해서 별로 신경 안쓰지 않나요???
정말 모르겠어요 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
여기서 질문 몇개만 할께요 ㅠㅠ
질문 1. 원래 상대방에게 호감이 가는 여자한테는 스퀸십이 강한가요??(사귀지도 않는사이에서.)
질문 2. 상대방에게 호감이 가도 핸드폰 문자는 먼저 안보내는편인가요?? 핸드폰 문자로는 절대 먼저 안보내면서 제가 네이트온에 떳다 하면 그건 도대
체 무슨 심보인거죠??
질문 3. 원래 아무 여자한테나 걱정해 주나요 ? 아니면 자기가 호감이 가는 여자한테만 걱정해 주나요??
질문 4. 지금 이 남자애는.......... 저한테 호감이 있는상태인가요 아니면 없는상태인가요??( 제일 궁금. ㅠㅠ )
질문 5. 떠볼려는 말은 없을까요??
5개 의 질문 다 대답해 주셨음 합니당~~
아, 그리구 ..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하면 싫어할까요???
제발, 뭐라고 욕해주시지 말았으면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