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런데다가 글써본적 진짜 몇년됐는데... 그놈이 생각나서 한번 써보려구요.
1년전 그남자를 첨 만났져.
뭐 어떡게 만났다고 얘기하면 뻔하네~ 그렇겠죠.
헌팅으로 만났던 어떤남자랑 연락만 하고있었는데 자기 친구들이랑 제 동네근처에서
술퍼마시고 있다고 나오라더군요. 제가 그때 정말 심심했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제나이는 21살. 그남자는 29살.
그남자는 일본음식을 하는남자고 회뜨고 칼들고있는 남자였어요 아시죠? 정통 일식은 아니고
그땐 횟집다녔음 ㅋㅋㅋㅋㅋㅋㅋ 성격 말안해도 다알것임 ㅋㅋㅋ
난 그때 뭐가 그렇게 순진해서 횟집다닌 남자를 만났는지 ㅋㅋㅋㅋㅋㅋ
일식이라고 해서 제가 일식을 하려다가 그만뒀기때문에 공감대가 있긴했죠.
그 노친네 노망들었던건 알지만 저를 좋다구 귀찬게 술마시고 자꾸 연락하고 쫒아다니더군요.
옛다. 관심이다 하고 할거없고 심심할때 드라이브하고 초밥이나 싸갖고오면 놀러가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그땐 제가 방황?을 하고 있는 시기였었죠.
21살때가 참 예민한거 아시죠... 제가 그때 안좋은일도 많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어요. 그러다 그남자를 사귀게되고.. 뭐 기억은안나지만
크고 작은일들이 우리한테 일어나고... 저 이남자 진지하게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남자는 워낙 그짓을 밝히는 놈이라 제가 몇번 헤어지자고하고
했었고 안그런다고 해서 다시 만나고.
인터넷에 있는 글들 보면 저한텐 아무것도 아닙니다.
진짜 그남자랑 있었던일 생각해보면 진짜 안좋은일들이 많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너무 지치더군요...
내가 좋아하는사람도 아니고 왜 그남자한테 내가 붙어있는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너랑 인연끈겠다고 문자보내고 그남자랑 이젠 끝이구나. 했습니다
근데 그인간이 자꾸 술만취하면 연락을 하는것입니다
그렇게 어느날 연락이 와서 이남자가 날 아직도 그리워해서 그러는거구나 하고 만났습니다.
모텔을 가자는것입니다 -_-;; 근데 그남자 너무 취한상태라 거기가 아니면 갈대가없어서
걍 대리고갔죠. 그리고 자라 이러고있는데 대드는겁니다 -_-;; 드럽게 취해가지고
술취한남자가 힘이 얼마나쎈지 당해보신 여자분들은 아실겁니다.
진짜 아무리 때리고 깨물고 꼬집어도 그짓을 위해서라면 덤비는놈입니다.
그러다 제가 그놈꺼를 꼬집어가지고 중단??을 하고 모텔에서 그남자를 버리고 나왔습니다
얼마후에 또 그놈이 술취해서 연락합니다... 아씨 쌩가야된다는거 알겠는데
취중진담이라고. 그놈 뭔생각으로 자꾸 나한테 전화를 하는지
그남자가덤비면 신고할 각오로 만났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술취해서 하자는군요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 그남자 싸대기를 몇대를 때렸습니다. 그리고 너 강간범이라고
내가 너한테 당할때 좋아서 했을까?? 니가 얼마나 무거운줄알어? 진짜 저 남자 때려본적
없습니다 -_-;; 그리고 차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집으로 도망왔습니다.
아휴... 지금 생각하면 그런남자를 몇개월도 아니고 1년을 넘게 만났는지
지나간 세월이 아깝다 못해 다시 잡고싶더군요...
진짜 여자분들 저같이 저런남자 만나지 마세요.
더군다나 일식하는놈들은 만나지마세요. (일식하면 다 만나지 말라는게아니라)
그남자 알고보니 엄청 불순하더군요... 참치회 이런데 유흥가옆에 일식집 큰데 있지않습니까?
거기 있는사람들 제가 걔때매 만나봐서 아는데 제 친구들이 저런남자들이 다있냐고
엄청 욕 먹은적이 있었어요. 이젠 그남자의 생선비린내만 생각해도
구역질이 날 꺼같습니다..
직업을 떠나 남자 잘못만나지 마세요. 저같이 이런일이 또 일어날까봐 입니다.
남자는 제대로된 직장과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며 사는 남자가 최고입니다...
일식하는남자들 별것도 아닌게 잘난체 쵝오 입니다. ㅋㅋㅋㅋㅋ
헤어진 남친이랑 엔조이 그런거 절대 하지마시구요... 저처럼 강간범이라고 싸대기를후려주던가
남자를 경찰에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