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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남자가 혼수하는게 맞나요?

예비신부 |2007.11.18 23:43
조회 52,141 |추천 0
선배님들의 리플이 절실합니다.

 

저흰 1년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 예정인데요...

둘다 27살이라서 (전 석사졸업) 둘다 모아논돈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결혼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돈좀 모일때까지 결혼을 유보해라, 라는 답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

 

남자쪽 집안이 얼마전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바람에 현금이 묶여서

남자에게 전세자금을 보태주실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전세자금을 대주시려면 대출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부모님께

폐를 끼치고 싶진 않구요..

 

여자쪽 집안은 현금유동성은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단 이렇게 하기로 대충 각을 잡아봤는데요..

 

1억정도 되는 전세자금 전액을 저희 부모님께 빌리구요..

2년간 원금을 전액 상환하기로 했습니다. (2년이란 기간은 조금 조정가능함)

한달에 300씩 드리고 보너스 받은 달에 더 드리구요..

 

그니까 여자쪽에서 일단 집은 구해주는데.. 무이자로 대출을 받은 셈이죠..

 

그니까 제 남친은 돈을 빌려주시는 저희 부모님 마음에 보답하고,

여자가 너무 바리바리 해간 결혼처럼 보이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혼수랑 준중형(아반떼급) 자동차를 사오겠다고 하네요...

 

근데 제 생각엔.. 어짜피 저희 부모님이 돈을 아에 주시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원금을 부모님께 값기때문에 그냥 이자비용정도만 부담하시는건데

 

남자가 혼수랑 자동차까지 해오는건 너무 많은것 아닌가요?

물론 저 남친집에 예단안합니다.

남친은 자기가 그렇게 해오겠다고 고집을 부리는데..

제생각엔 혼수는 반반씩하고 자동차정도만 남친이 부담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참고로 제 연봉은 3천8백/ 남친은 4천5백정도 됩니다.

같이 한달에 300씩 저희 부모님께 값기루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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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lapluie|2007.11.19 00:03
혼수는 두분이 반반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조건없이 도움 받는것 아니고 두분이 살면서 같이 갚아나가야하는거잖아요.
베플대기업|2007.11.22 08:30
네이트에 글쓰는 사람들보면... 돈 잘버는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다... 그저 부럽다................................................................
베플|2007.11.22 09:06
말이 좋아 빌리는거지. 남자쪽에선 얼씨구나 우리아들 부잣집 딸래미 델꼬오는구나 생각할껄요.. 그냥 친정서 집해주는걸로 알고있을뜻..그냥 명분상 빌리는걸로 생각할듯. 그러니 중형차 사올 생각하지.. 혼수랑 중형차 해올 돈있으면.. 그돈으로 아주 작은 원룸 얻으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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