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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업 주점 웨이터 손님하고 쌍욕을 하며 싸웠습니다.

흐미 |2007.11.19 06:52
조회 408 |추천 0

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분하고 어디 말할곳도 없고 해서 평소 자주 보는 톡에 한풀이좀 해보려합니다.

전 대전살구 올해 20살인 남아입니다 

중학교졸업하고 호주로 유학갔다가 군대가려고 한국 잠시 들어왔구요

군대갈 사이에 뭐 돈벌거 없나.. 하다가 주점 웨이터를 하게 되었습니다

왜 하필 웨이터니 하시겠지만..

부모님은 군대가기전까지 계속 공부하라공부하라 닥달만하시고..

그런게 너무 싫어서.. 노는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부모님말씀 안듣고 하니 용돈을 뚝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찌저찌 하다가 웨이터를 하게 되었는데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오늘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 있더군요..

근데 한 9시쯤에 반건달같은남자손님하나와 여자손님하나가 룸잡으시드라구요

근데 첨에 주문받으러간 형이 저기 손님 또라이니깐 알아서 잘 처신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술,안주 들고 긴장하고 들어가서 셋팅다해드리고 별탈 없이 나왔는데

첨엔 왜그러지 했습니다 멀쩡해보였거든요..(참고로 여기서 남자는 정말 멀쩡함 모든게 여자의 소행임)

근데 한 12시쯤 되었을쯤 웨이터를 부르길래 갔더니 탕을 하나만 달라더군요..

저희집 맥주 양주만 팔아서 탕이 없거든요.. 그래서 주방이모님한테 여쭤본다고 갔는데

주방이모님께서 탕은 안판다고 말하라고 하셔서 가서 그렇게 말했더니

돈은 얼마든지 주겠다고 무조건대고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알바들 먹는

미역국 갔다드렸더니 주방이모좀 불러오랍니다 돈준다고 그래서 아 돈은 안받는다고

그냥 드리는거라고 했더니 지금 자기 성의 무시하냐면서 불러오라더라구요..

나중에 들어봤더니 천원줫답니다 팁으로  그것도 1000원 주더니 주는게 있으면 받는게 있어야된

다고 100원을 돌려달라그랬답니다 .. 완전 또라이죠 그러니깐..

그러다가 영업끝날시간이 되어도 안나가서 사장님이 영업끝났다고 말하라해서

가서 정말 예의바르게 손님 죄송한데 영업끝났습니다 라고 했더니

이런 싸가지 없는새끼보게.. 하더니 들어와 앉으랍니다

그래서 정중히 죄송합니다 근무중이라서요 라고 했더니 내가 널 잡아먹느냐 머하느냐

엄마같아서 얘기한다 자기 43살이다 옆에 앉아봐라 하더군요

그래서 앉아서 얘기 듣는데 완전 미x년이더라구요

 

뭐 지가 서울사는데 여기까지 택시타고 왔다

이 술값 자기 택시비도 안나온다

자기는 한달에 1억을쓴다

자기가 화나면 대기업 고위층간부도 다 목아지다

자기는 판검사 검사 등등 검찰청에 모르는사람이 없다

자기는 미국에서 유학하다왔다

지아빠는 깡패다

지도 깡패다 근데 칠공주파같은건 아니다 자기는 색깔있는깡패다

근데 자기는 재판을 받아야한다 그래서 남편이 속상해한다(같이온 남자는 남편이 아님)

그리고 그년이 옷도 추리하게 입고왔는데

자기 원래 수천만원짜리옷만입는데 그런옷 너무많이입어서 이제 관심이 없어서

이렇게 입고다닌다는둥..

등등등 완전 또라이같은소리만 그냥 말하는것도 아니고 비아냥거리면서

자기는 왕비병이라면서 이 룸에 원래 화장실 노래방기기 다 있어야된다고

내가 왜 화장실을 저기까지 걸어서 가야하냐어쩌니 등등..

이밖에 많은말 했는데 다 기억하진 못하겠구요..

어쨋든..짜증이 너무나서 네네 대답만했더니

지금 무조건 예스라고 대답만하냐고 뭐라고 짓거리더니

웨이터 일을 하는이유가 뭐냡니다 그래서 용돈벌이로 하고있다고

그랬더니 또 비아냥거리면서 돈이 그렇게 좋냐 어쩌냐 용돈벌어서 뭐하냐 등등 짓걸이더니

평생 이거해라 ~ 커서 뭐할꺼냐 등등 완전 제 자존심을 짓밟는말만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계속 커서 뭐할꺼냡니다 그래서 그냥 웃고 넘길라는데.. 완전 대답안하면

한대칠듯이 말하길래 그냥 군대갔다와서 유학갈 생각이라고 했더니

풋..하더니 누가 너 유학보내준데???무슨돈으로?? 이럽니다..

열확받아서 싸대기 올라갈뻔한거 부모님이 보내주신다고 했더니

그럼 이일은 왜하고있어? 이러면서 와.. 계속된 무시받다못해서..

걍 일어났더니 제팔을 잡더니    아니 진짜 작은엄마같은 맘에 물어보는거야 이러는데

열이 확받쳐서 아이씨x년이 장난하나 하고선 룸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전 사장님한테 가서 저 씨x년 족x년 하면서 일그만둘 생각으로 막 욕을하는데

그년이 벨을 자꾸 누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순간 열이 너무받아서

가서 문열고 아신발 왜불러 개같은년아 이러고 남자한번 째려봤는데 남자가 미안하다고

그냥 가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사장님이 와서 저 말리고

먼저 집 가라구 하셔서 좀전에 집에왔습니다..

 

아 물론 제가 잘했다는말은 정말 아닙니다..

근데.. 아 전 이런일이 처음이라 그런지 몰라도..정말 이런대우 처음받아보거든요??

그여자..눈빛부터..완전 쓰레기 쳐다보듯?? 웨이터하면 다 쓰레기입니까?

앞뒤 두서도 안맞는말 너무 열받아서 주저리다가네요..

참 그리고 사장님껜 너무 죄송해서 좀아까 전화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더니

괜찮답니다 ..자기가 미안하시답니다..

..에휴..그냥 헛소리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악플 상처받아요..자제해주세여..

이 글 보신 모든 분들  좋은하루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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