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얘길 시작해야 될지..헷갈리기도 하지만..
그냥 친구에게 털어놓고 마음을 비울려고 해도 안 좋은 소리 들을껀 뻔해서..;;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듣고자 힘내서 글을 써봅니다..
그녀와 만난건 올해 7월이었어요..
대학교4학년이며 학교 졸업예정인 저는 방학기간에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건축시공쪽일입니다.
암튼 부산쪽으로 일을 가게 되었는데..
상대편 업체 직원인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반한건 아니지만요..
점점 만나다 보니 좋아함을 떠나 사랑이란 걸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그녀에겐 4년동안 사겨온 남자분이 있었는데..
이게 지금까지 걸림돌이 되네요..
그녀는 그분이랑 헤어지질 못한답니다..
그녀도 저한테 마음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사랑한다고 말을 합니다..
다만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집안적인 문제가 아니고..
상대방에게 싫은 소릴 듣는걸 싫어해서 그러는거랍니다..;;
하지만 그녈 사랑해버린 저로썬..;;..그냥 잠자코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녀도 저땜에 많이 힘들어 하는게 보입니다.
하지만..저 진짜 그녈 놓치기 싫습니다.
참고로 전 부산에서 한가량 걸리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타지역이긴 하나..지명을 밝히기는 참..;;..용기가 안 나네요..
이번에 그 상대방 분 타지역으로 발령이 나서 내일 포항으로 간답니다.
굳게 믿고 싶은건 그분이랑은 절 만나고 난후로 관계는 절대 안했답니다.
오늘 처럼 가슴이 떨리는건 처음이네요..;;
이유인 즉슨 오늘 그녀가 그분집에서 자고 온답니다.
내일 그분이 다른곳으로 가는 통에 있는답니다.
오늘 연락하기는 힘들꺼라고..내일 연락을 하겠답니다..;;
저 완전 병신이라고 욕을 하셔도 좋은데요..ㅡㅜ;;
그리고 댓글 어떤것이 달리지도 예상이 갑니다.
하지만 정말 전 답답하기에 털어 놓으러 여기다 끄적이고 가네요..;;
제 마음은 그녀도 어떤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한번 그 분땜에 난리친적도 있기에..;;
사귀기도 했었습니다..두달정도..;;
그녀때문은 아니지만..직장을 구하는 곳도 부산으로 정말 열씨미 알아보려고 노력해서 정말
그녀 동네 옆쪽에 직장을 구하고 집까지 알아봤지만..집안의 반대로 못 가게 되었네요..;;
확고한 제 의지가 없는 문제도 있었지만....첫 직장 정말 잘골라야 된다네요..;;..앞으로 5년후를 생각하라고 저의 누나가 그러더군요..;;..2시간동안 설득아닌 설득을 당하고..GG상태가 되었지만..
참고로 저희 누난 이런 사실을 모름..아니구나..아무도 모름..;;..그냥 저한테 그녀가 있는줄만 알지..
남자친구가 있는건 모르고 있음..정말 친한 친구조차..;;..말할 용기가 안나서요..ㅡㅡ;;
그분만 그녀 머리속에서 없다면 정말 사랑하는 사이가 될수 있지만..막연히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매일 그녀..저한테 전화를 하고 재워 달라고 합니다..저땜에 삐지기도 하고 저땜에 좋아라 막연히 웃기도 합니다..매일은 아니지만 사랑한다고 말도 해줍니다..
제가 A형인지라..왕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반면..정말 세심한 부분도 많기에..;;..
그녀에게 정말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다만 그녀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그녀도 절 이렇게까지 생각을 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지낸지 언 세달이 다되가네요..;;..
그녀에 대한 저의 마음 접어야 될까요?..아님 그녀를 위해서 끝까지 잘해줘야 될까요?..
솔직 저의 마음은 두번째임..직장도 부산이란 곳에 구해서 그녀랑 매일 얼굴도 보고 같이 지내고 싶지만..;;..그녀가 확고한 선택을 잘하질 못하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갈등을 하는건 아닌거 같지만..딱 잘라 결정을 못하는거 같네요..;;..
그래야 저도 제 확고한 이 마음을 가지고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을텐데..
솔직 저 마음 다치기 싫어서 부산 갈려는거 접은 이유도 있었습니다.
나쁜, 좋은 충고 나올 줄 예상은 하지만요..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마음에 와 닿는 조언 듣고 싶습니다.
건성으로 하는 말씀 말구요..
궁금점이 있으심 더 정확히 다음글에 글을 적을께요..
그럼 오늘 정말 불안한 마음으로 잠이 들러 갑니다..세심하게 잘 읽어 나가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