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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펀드 투자법 공유

직투no펀드ok |2007.11.22 09:54
조회 1,290 |추천 0

요즘 H지수 단기폭락 및 KOSPI 지수 하락으로 고민들이 많으시지요?

 

저도 요즘 많이 힘드네요...펀드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했던 것이 작년 10월인데,

어느 덧 1년 1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네요..그동안 펀드를 접해 보면서 펀드에 대해 조금이나마 지식을 얻은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1년 1개월 간의 수익은 제가 본래 기대했던 것보다는 많지만 그 수익마저도 없어지거나 원금을 까먹을까봐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답니다.. 더 욕심내지 말고 환매해야 하나 라고..

 

아무쪼록 모두 힘내시구요..아래 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빕니다..저도 물론 1년 1개월 의 초보자이오니, 다양한 의견(문제점 지적도 좋구요) 적극 환영입니다.

 

 

1. 신규 펀드 가입 

   1) 처음 시작은 살짝 발만 담그기...

   초보자분들은 처음부터 큰 금액을 들지 마시고, 작은 금액으로 적립식으로 가입하세요..

   발만 살짝 담그고 있다가, 펀드란 이런 것이구나 깨달으시면 적립 금액을 서서히 올리시고,

   포트폴리오도 한 번 고려해 보세요...

 

  2) 판매사가 권해 주기 전에 자기 나름대로 미리 정하고 상담받은 후 가입하기...

   판매사도 물론 적절한 상품을 권해 주기는 하겠지만, 판매사는 판매수수료로 이윤을 추구

   하는 회사입니다..

   따라서, 사전에 모네타와 같은 펀드 관련 사이트에서 펀드 정보를 수집한 후에 가입하셔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자신이 정한 상품에 대해서, 정말 자신의 선택이 옳은 것인지 판매사와 상담을 받으신 후

   결정하세요...

   저와 같은 경우, 미래에셋 증권에서 가입했는데 제가 선택한 상품에 대해 하나하나 묻고

   확인해 가면 가입했답니다...

   자신이 선택한 펀드이기 때문에 누굴 원망하거나 크게 후회해 본 적 없습니다..

 

  3) 해외펀드 3년 이상 하실 분은 비과세 혜택은 일시적임을 알고 가입하기.

  현재 해외펀드는 2009년 12월말까지만 일시적인 비과세 혜택 기간임을 아셔야 됩니다..

  물론 그 때 가서, 비과세 혜택이 연장될 지는 알 수 없지만요...

  그 기간 이후의 수익금에 대해서는 세금 15.4%인 것을 감안하시고 가입하셔야 됩니다..

 

  4) 펀드 선택

  설정일이 오래된 것이며, 수익율이 안정적으로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내는 상품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또는 각 자산운용사의 대표펀드...

  신생 상품은 최소 3개월의 운용 능력을 검증하고 가입하세요...

 

  5) 2008년말까지만 세금우대 혜택을 받기 때문에, 해외펀드 세금우대 설정할 필요 없음.

   2008년말까지만 세금 우대 혜택을 받기 때문에 굳이 해외펀드 세금우대

   설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현재 시점에서 세금우대 활용법은 주식에 많이 투자하는 펀드보다는

   채권형이나 혼합형펀드가 세금우대의 효과가 더 크며, 주식형 펀드에는 굳이 세금우대

   설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됨.

   세금우대 설정 시, 통장 쪼개기는 필수이며, 세금우대 설정 시 부분환매 불가함.

   통장쪼개기란? 개인당 세금우대 한도는 2천만(원금기준)이기 때문에, 하나의 금융상품에

                         불필요하게 2천만을 다 설정하지 말고, 필요한 만큼만 설정하여,

                         다른 금융상품에서 나머지 설정들을 활용하는 것

 

   

2. 운영

   1) 장기투자하실 분은 적절한 분산투자는 필수 요소

   단기투자는 선택&집중투자(고위험고수익)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분산 투자가 좋은 이유는 조정 시황에서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적립식 펀드일 경우, 분산된 펀드 중에 어느 펀드에 추불하느냐에 따라 수익차이가

     발생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 월급 중 여유자금이 생기면 잘 달리는 펀드 1~2개에 월 1회 추불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입 후 한 달 후 펀드별 수익 현황

     A펀드     5%

     B펀드    3%

     C펀드    -3%

     D펀드     0%

 

     여러분이라면, 어느 펀드에 추불하시겠습니까? 저라면 A와 B입니다..

 

    2) 추불 후 한 달 후 펀드별 수익 현황

      A펀드    4% (1달 전 추불하였기 때문에 수익율이 조금 낮아진 후, 1달 동안 운영된 수익율)

      B펀드    5%(1달 전 추불하였기 때문에 수익율이 조금 낮아진 후, 1달 동안 운영된 수익율)

      C펀드    -5%

      D펀드    1%

 

     여러분이라면, 어느 펀드에 추불하시겠습니까? 저라면 A와 B입니다..

 

    위와 같이 한다면, 한 달에 한 번씩 수익 좋은 펀드에 추불하면, 운영 금액이 점점 증가하기

    때문에 수익금액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를 들면 물펀드 및 일본펀드, 리츠 펀드 등 점점 마이너스로 달리거나, 횡보를

    유지하는 펀드에는  추불하지 않기 때문에 기회비용 뿐만 아니라 손실 금액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향후 어떤 펀드가 마이너스가 될 지, 엄청난 수익을 가져올 지 모르기 때문에

    월 1회 잘 달리는 펀드들에 추불하면, 수익이 극대화 됩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30일동안의 기준가 증가율이 가장 높은 펀드에 추불합니다.

 

   단, 위와 같이 잘 나가는 펀드에 금액을 키우다보면 위험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잘 나가는 펀드를 키우는 것은 고위험고수익 펀드 운용 스타일이기 때문에

   위험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예를 들면, A펀드의 수익율이 좋아 계속 추불하다 보니, 가입 금액이 500만원이 되었고,

   B펀드의 가입 금액는 추불 안 하다 보니, 300만원이었습니다.

   조정을 받아 각각 -3%씩 하락하면 A펀드는 -15만원이고, B펀드는 -9만원씩 하락합니다.

 

 

3. 환매

   1) 장기투자가 정답은 아님!!! 때론 환매도 고려해야 함.(위험관리 필수)

   왜냐하면, 다른 펀드들은 잘 달리고 있는데, 자신의 펀드 중 어느 1~2개 펀드는 횡보이거나

   마이너스가 점점 커질 경우도 있답니다...

   이럴 경우, 더 큰 손해를 보지 않게 환매도 고려해야 합니다... 

   환매한 금액으로 괜찮은 펀드에 신규 가입하거나, 자신의 펀드 중 잘 달리는 펀드에 추불

   하거나, 시황이 심상치 않다면 현금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부분 환매 시점 및 추불시점을 언제로 잡을 것인가?

   신의 영역이긴 하지만 아래처럼 하면 어떨까 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5일 이평선과 10일 이평선 또는 5일 이평선과 20일 이평선 관계를

  확인하고 추불 및 환매 타이밍을 잡는 겁니다..

  추불 타이밍: 5일 이평선이 10일 이평선 또는 20일 이평선을 뚫고 올라가는 시점

  환매 타이밍: 5일 이평선이 10일 이평선 또는 20일 이평선을 뚫고 내려가는 시점

 

  적립식으로 하시는 분들은 굳이 고려 안 하셔도 되나, 적립식으로 하다보니 너무 큰

  금액이 모였다고 생각하실 때 고려하시면 됩니다.

 

   저도 최근에 지나친 욕심으로 떨어지는 칼날을 받아서 손실액만 키웠네요...

   현재가 저점이 아닐까, 설마 더 빠지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하며 저점을 노렸더니

   손실액만 커졌답니다..저점을 찾기 보다는 욕심을 조금 버리시고 무릎을 찾고 추불하시기

   바랍니다.

 

 4. 횡보 국면 이후의 흐름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 전략 필요

   횡보 국면이후에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횡보란 매수 세력과 매도 세력의 힘 겨루기가 동일할 때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횡보 기간 후 상승 추세이면, 매수세력이 힘 겨루기에서 이겼다는 상황으로 상승할 가능성

   (위의 그래프의 9월초~9월중순)이 높으며,

   횡보 기간 후 하락 추세이면, 매도세력이 힘 겨루기에서 이겼다는 상황으로

   하락할 가능성(위의 그래프의 10월 중순~11월초) 이 높습니다.

 

 

 5. 장기 투자에 대한 막연한 환상은 버리시길.... 

   물론, 장기 투자하면 무조건 수익은 남습니다..왜냐하면, 경제는 발전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펀드가 추구하는 것은 은행 대비 수익율(일명, 기회비용)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코스피 월간 그래프입니다..

  2000년 여름에 펀드에 거치식으로 들어갔다면, 본전을 찾기 위해서는 5년이 소요됩니다..

  2002년 초에 펀드에 거치식으로 들어갔다면, 본전을 찾기 위해서는 2년이 소요됩니다.. 

 

  적립식은 지수가 낮을 때에도 추불되기 때문에, 거치식보다는 소요 기간이 짧아질수 있겠지만

  현재 지수가 고점인지 저점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펀드에 몰빵하시는 것보다는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분산하시는 것도 위험을 줄이는 방법

  입니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익율이 물론 낮아지긴 합니다...

 

  젊은 사람이라면, 금융자산이 많지 않고 손해를 보아도 다시 모을 수 있는 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립식 펀드에 몰빵하는 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으나,

 

  나이가 좀 되시고, 금융자산이 많으시다면 다시 모을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적절한

  금융상품으로 분산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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