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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오리까... 확 헤어져 버릴까요..

맘고생중 |2003.07.20 23:00
조회 42,358 |추천 0

저에게 여친이 있습니다. 무려 1400일 조금 안되게 사귄..

 

그런데.. 그 여친이 이젠 점점 짐으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우린 동갑이져 27 , 전 아직 학생의 신분이구 여친은 4년째 백수의 신분이구..

 

여친은 음악을 전공입니다. 4년동안 1년에 한두달은 알바를 하져..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제 카드를 이용하여 생활을 합니다.

 

여친 부모님은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서 제가 도와준 적도 있으니까요..

 

저희는 결혼을 생각해서 1년전에 부모님 상견례도 했지요..

 

그렇지만 여친 집에서는 집안 사정상으로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가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 요즘 넌지시 물어봅니다.

 

결혼 언제 하냐고.. 어떻게 된거냐고.. 니가 별루라서 결혼 안시키는 거 아니냐고..

 

접.. 그땐 대충 얼버무리는데.. 좀 그렇딥다..

 

만약에 결혼하게 된다면 제가 여친의 집안 사정을 고스란히 떠안게 될 거 같아요..

 

여친 오빠도 있는데.. 그 분은 3년째 백수시고..

 

전 아직 학생이지만 나름 용던벌이해서 자취하지만 할거 다 하면서 여친 용던주면서 살져..

 

이젠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젠 제가 알바도 없는 상태로 조금 되니까요..

 

그렇다고 제 여친이 뚜렷하게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도 없는 것 같아요..

 

자기는 음악이 좋다고 음악을 하지만 그애는 저에게 손을 벌리고..

 

제가 가끔 짜증내고 화내면 자길 던 없다고 무시하는 거라고 하고..

 

학생으로서 한달에 백정도 벌려고 하면 (과외아님) 얼마나 힘드신지 알시져..

 

일요일, 휴일도 없이 일하는 절 이해도 못하고 일요일은 같이 놀러 가야 된다는둥..

 

저 4년간 사귀면서 6시간 이상 자본날이 얼마되지도 않아요..

 

솔직히 불규칙한 생활로 얻은 병이 만가지지만..

 

여친 힘들게 하지 않는 다는 걸로 살아왔는데..

 

왜 여친은 자기의 인생에 대한 목표가 없는거져.

 

원래 여자들은 결혼이라는 것을 앞두면 자기 인생의 목표에 대한 의지가 없나요?

 

그냥 남자한테 의지하면서 사는 건가요..

 

솔직히 내가 남자로서 돈때문에 그런다는 것이 졸라 쪽팔리지만..

 

그렇다고 자기의 꿈도 없이 살아가는 여자와 산다는 거 싫어요..

 

제가 사는 집에 와서 처음에는 빨래 밥등은 잘 해주고 가던데..

 

요즘은 제가 다 하더라구요.. 접...

 

차라리 오지 않았으면 좋겠더라구요..

 

왜 나한테 일거리만 늘어놓고 없는 살림에 시켜먹냐고요..

 

먹고 싶은데는 TGI나 거 비싼 패밀리만 가지..

 

화장품은 좋은거 써야 된다는둥.

 

비싼게 오래 간다는 둥..

 

아띠..

 

이젠 조금씩 짜증나라구 그러네요..

 

이런 여친 어떻게 해야 되나요..

 

어떻게 하면 정신 차릴가요?

 

제가 일하는 애기를 젤 싫어해요 히스테리 부려요..

 

요즘은 한 번 삐치면 일주일 넘게 가요..

 

다른 남자나 사귀어 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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