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번씩은 겪어보는 일일마하다 싶어
참을려고 했는데, 참 괘씸한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톡에 올려봅니다
오늘 점심때 사장님 심부름으로 약국에 눈물약을 사러 갔더랬읍니다
눈에 넣는 약이 다 안약인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사오라고 시킨건 안약이 아니라
인공눈물이라고 하더라구여.. 암튼 하메론 이란 약을 사오라고했는데, 그 약이 없다고
하면서 같은 약이라고 아이리스라는 약을 주더라구여..
문제는 사무실에 돌아와서 사장님께 사온거 드리고 자리에 앉았는데 사장님이 부르시더라구여
"안약 뚜껑 열어보구 사온건가?" 무슨 말씀인가해서 가봤더니 눈물약 뚜껑이 열려있고 안에 내용물도 양이 작아보였어여.
전 당연히 뚜껑을 열어서 갖다드릴리가 없었구, 걍 그대로 통째로 드린건데..
게다가 겉 박스포장도 어디처박아 뒀던거처럼 밑에 까맣게 간장국물 뭍은 자국도 있고
바닥은 좀 지저분하더라구여.. 사장님은 그냥 써두 되겠지 머 이러시면서 걍 쓰실려는걸
내가 말렸어여. 다른것두 아니구 약인데 어떻게 걍 쓰나 싶어서 바꿔오겠다고 도로 받아놓은상태죠.. 자리에 와서 약국 전화번호 114에 물어봐서 전화했어여. 이차저차해서 전화했다고
했더니 약국 아줌마 하는말. 누가 그 뚜껑을 땄겠냐고? 그렇게 나오는것도 있다고 말하는거에여. 세상에 뚜껑 열려서 나오는 병제품도 있읍니까? 먹는 음료나, 하다못해 샴푸나 세제도 처음딸때 두두둑하면서 본체하고 뚜껑연결된 부분이 따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물며 눈에 넣는 약이 원래 열려서 나온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그래서 한마디 했죠 " 아줌마 약 파시는분 맞아여? 약 파는사람이 어떻게 그런 상식도 모르고 말을 그렇게 하는거에여?" 했더니
바로 "그 약 쓰기 싫어서 그런가 본데 그냥 갖고와~ 물러줄테니까" 이러면서 소리소리 질러대고는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여.. 내 이 동네 살면서 그런 몰상식한 약사, 아니 약사도 아닌거 같은 아줌마는 첨 봤어요. 양주시 방성리에 삼*당 약국 약사 아줌마~~ 그럼 안돼죠?
이 아줌만 어떻게 혼내주는 방법 없을까요? 아직 약국은 못간 상태구여, 삼실 비우고 갈 수없어서 대기중이네요 에효..
돈 2500원이 없어서 내가 자작극을 벌였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부터가 열받게 해요.
약 잘못샀으면 또 그걸 개봉해서 넣었는데 아니면 대부분 걍 다른거 또 사지않나요?
비싼 약도 아니구, 저 그거 바꾸러 갈려면 왔다갔다 차비가 2000원 이에여.. 그런 바보같으 짓을
일부러 왜 하겠읍니까... 참 세상에 여러가지 인간들 있지만 저런 무식한 사이비약사는 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