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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돌변한 아내... A/S맡기고 싶은 ㅜㅜ

연애10년결... |2007.11.26 20:25
조회 540 |추천 0

대학 처음 입학해서 그녀를 만나

지금껏 13년을 내리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연애 10년..

 

당연히 볼거 못볼거 다 보고 할거 못할거 다했죠..

"이여자다" 싶은 마음은 첨 연애때나 그랬지 머

2년 지난 후 부터는 그냥 ;; 머 그럭저럭 정들어서 지낸거죠

 

아머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몇번 같이 밤을 지새우기도 하고 같이 잘 지냈는데..

 

몰랐습니다 정녕.. 10년을 연애해도 모르는게 더 많더군요 ..

 

중간중간 다른 여자들도 만나봐서 모든 여자가 그렇지 않다는건 알고있지만..

이건 머 해도해도 너무 하더군요.

 

1. 안씻습니다 .. 정말 팔에 때가 다 ~~ 느껴지는데 말이죠.. 제발좀 목욕좀 하자고 같이 사우나 가자면 덮다고 싫답니다 -_-a 자기는 목욕 싫다나 머라나.. 머 샤워는 삼일에 한번정도 하긴 하는데.. 아아.. 팔에서 느껴지는 그 각질의 느낌이란.. ㅡㅡ

연애때는 MT갈때마다 뽀독뽀독 잘만 씻더니 ㅜㅜ 머냐고.

 

2. 밑을 안딱아요 ㅜㅜ

  소변을 누고 안딱습니다 ㅡㅡ; 연앤땐 깨끗한척은 다하더니 ㅡㅡ;

  냄새? 납니다 ㅡㅡ 오징어 썩는 냄새가 아니라 찌릉내가 납니다 ㅡㅡ

  이럴꺼면 비데는 왜 샀냐고 제발 좀 딱으라 그래도 머 귀찮다나..

  그래놓고 할때 입으로 해달랍니다 ㅡㅡ 욕나옵니다.. 안해주면 삐집니다 ㅡㅡ; 어쩌라고

 

3. 집 안치웁니다.

  머 처음 일년은 같이 일을 했으니 같이 집안일 하는거 당연하다 생각하고 했습니다.

  머 좀 내가 많이 하더라도 더 피곤하니 그렇겠지 했습니다.

  현재는 백좁니다... 집에서 맨날 뒹굽니다..

  집 청소는 한달에 두번? 빨래는 일주일에 한번 설겆이도 일주일에 한번합니다.

  그러면서 나보고 집안일 안한다고 휴일날 나더러 좀 하랍니다.

  맨날 집에서 놀면서 말이죠 ㅡㅡa

  거진 매일 야근하고 오는데 집은 지저분하고 , 빨래는 널려있고, 주방엔 냄새나고

  짜증나서 잔소리좀 하면 또 삐집니다 ㅡ_ㅡ 정말 정말 ㅡ_ㅡ 화나죠.. 근데 지가 화냅니다 ㅡ_ㅡ

 

4. 살만 디룩디룩

  맨날 먹고 노니 살만 찌죠.. 심각하게 살빼라 그래도 귓등으로 듣습니다..

  지금 한80kg 될겁니다.. 제가 70인데말이죠 .. 연애 초기시 그러니까 13년전에는

   50k 가 좀 안됐었습니다.. 심각하죠 ㅡ_ㅡ

   지도 알고 나도 아는데 살빼라고 하면 귀찮답니다 ㅡ_ㅡa

   같이 운동가재도 절대 안갑니다 ㅡ)ㅡ 그냥 그렇게 살다 죽겟답니다 ㅡ_ㅡ

   혼자 죽으면 괜찮은데 살이 심각하게 찌면서 코도 심하게 골아서

   같이 자는데 너무 힘듭니다

  

정말 정말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불쑥 불쑥 듭니다.

특히 난 잘못도 없는데 혼자 삐지고 화낼때..

정작 왜 화낸지 들어보면

집더럽다고 청소하랬다고 화내고 삐지고 ㅡ_ㅡ

살빼랬다고 삐지고 ㅡ_ㅡ

 

지도 알고 나도 아는데 날더러 어쩌라고 -_-

돌려 말하면 알아듣지도 못하고 , 정말..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가끔 귀엽고 이쁜데... 참고 살자니 너무 힘들군요..

어떻게 고칠 방법도 없고 ..

 

어떻게 사람이 변해도 저렇게 변할 수가 있는거죠 -_-

연애 10년동안 계속 속고 살아온나.. 정말 되돌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결혼한 사이고 허울없는 사이라도 지킬건 지킵시다...

 

p.s> 아니 내가 욕조에서 목욕하는데 들어와서 똥싸는건 도데체가 ㅡ_ㅡ

 

그냥 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 말이죠..

어찌해야할까요..

 

정말 이혼이라도 해야할까요?

이렇게 살다가 내가 제명에 못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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