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토요일 즐거운 주말이였습니다...^^
군대에있는 교회오빠가 휴가를 나와서 같이 밥을먹고
재밌게 놀다가 3시쯤에 교회를 갔습니다.............
교회안에 피아노가 있길래 마냥 신나서 피아노를 쳤습니다~
썩~;;;;;;;;;;
잘 치지는 못하지만 오랜만에 휴가 나온 교회오빠도 있고
친한 학교선배인 언니와 셋이서 이야기하며 피아노를 치다가
그날 따라 오버액션을 심하게 하다 보니..........-_-
일이 터지고야 말았죠!!!
제가 박장대소를 하면서 웃을때 습관이 헤드뱅이??를 하는식으로
깔깔 거리면서 웃거든요..............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피아노 앞에서 웃음보가 터져서 헤드뱅이를 하면서 웃다가
순간 퍽~~~~~~~~!!!!!!!!!!!!!!!!
피아노뚜껑 깨지는 소리와 함께 -_-;;;;;;;;;;;;앞에 별이 뿅뿅~
하더니 너무~ 아퍼서 미치고 환장하겠는거 아니겠습니까 !!!!!!!
근데도 그때 당시에 미쳤는지 계속 고개 숙이고 웃었습니다....
오빠랑 언니가 기겁하면서 괜찮냐고 같이 막 웃으면서 별거 아니겠지 하는 분위기로
그냥 살짝 박은거니깐 아프다 말겠지하면서 웃다가 고개를 들고 손을 펴보니
피가 피가 피가 피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많이도 묻어서 웃다가 울어버렸죠~
휴지를 급히 가져와서 근처 약국에 가서 대일밴드붙이는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약사 표정이 - _-영~~꺼림찍한 표정으로 외과를 가보라고 하더군요..........그때부터
두렵기 시작했습니다....다행히 가까운 외과가 있어서 가서 치료를 받았지요
눈과 눈사이 콧대가 5cm정도 찢어져서 수술을 해야된다고해서 마취를 처음 해봤습니다 ㅜㅜ
웃다가 다친 일이 점점 커지면서 마취까지 하는 현실을 인정할 수 없어서 서러워서
병원이 떠나가도록 울고불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여자얼굴에 상처라도 나면
시집도 못가고 늙어 죽는건 아닌지 ㅜㅜ 면접이나 사람 상대하는 일들을 할때도
상처가 남아있어 험한 인상을 주는건 아닌지........하면서 ㅜㅜ 별 생각을 다했죠~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코 수술했냐 ~ 콧대 새웠냐 새운게 이거냐 이럼시롱 ㅠㅠ
제 마음을 더 아프게 했죠 ~ ~
오늘은 실밥뜯으로 가는 날입니다 ~~ 제발 상처 안남길 바라면서 ㅠㅠ
어제 다시 복귀한 그 오빠 말이 생각 나는 군요~~
두번 휴가 나왔다가는 큰 일 나겠다고 ㅋㅋㅋ
휴가 나오자마자 그런 식겁할 이벤트는 사양하겠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제가 평소에도 좀 부잡해서 맨날 다치지만 ㅜㅜ 얼굴은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구 집에가서 엄마한테도 혼나고 밖에 나가기만 하면 사고친다고ㅜ
힘든 주말을 보냈답니다~ 제발 악플은 달아 주지말아주세요 ㅠㅠ 무척떨리네요 글쓰는것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