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이나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제남편은 인제 하사를 달고 경기도 지방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약 일주일전이었습니다.
제남편은 위 간부들 네명과 중요한 부대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분좋게 걸쭉하니 술을 다섯명중 술을 못하는 간부 딱한명을 빼고 네명다 알딸딸하게먹었습니다.
식당에서 회식이 끝나고 다들 식당앞 주차장 비슷한 곳에서 커피를 한잔씩 하고있었습니다
제 남편은 그중 제일 어려서 윗분들 커피한잔씩 다 챙겨드리고 나오느라 좀 느께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 남편이 군화를 신느라 문앞에 앉아서 그러고 있는데.
남편의 직속 상사 한분을 어떤 술취한 40대초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갑자기 아는척을 하더니 무작정 두들겨 패기 시작했습니다.
황당한 네사람 너무 어이없어 잠시 행동들을 멈추고 쳐다보다 제 남편이 그제사 뛰어나와 그 사람을 말리게 되었습니다.
그와중에 그사람이 제남편을 멱살을 잡으며 목을 졸랐고 남편은 황급히 그사람에게 발길질 한번을 해서 빠져나왔지만 갑자기 멀리 있던 그아저씨의 일행 한명이 달려와 둘이서 제남편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둘은 제남편 일행 보다 더 심하게 취한 상태였고 아까 아는척했던 그상사분은 그아저씨를 모르는데 그냥 맞았던 것입니다.
그렇게 싸움이 커졌고 등치도 제남편보다 더 큰 두명이 제남편을 어떻게 팰려고 하다가
무대뽀인 제남편은 다 피해서 별로 맞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옆에 있던 높은 간부들은 다들 와서 뜯어말리고 그러다 경찰차가 와서 싸움이 멈췄습니다.
파출소에 가서 그분들에게 물어밨지만 자신들도 왜 때린지 모른다고 아는척했던 군인을 아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근데 그둘중 한분은 눈꺼플(?)쪽이터져 피가 났습니다
그쪽은 군인동네라 경찰분이 그냥 치료 받고 여기서 서로 잘 애기 해서 끝내라고 했지만
그아저씨들은 자신들이 많이 다쳤다며 119를 불러 둘다 실려 병원에 가버렸습니다.
그리곤 제남편과 맞은 상사분 한명은 진단서를 일단 끊고 하루를 입원하고 그담날 일을 하러 가야하기에 퇴원을 했습니다.
그리곤 그쪽에서 연락이 없기에 파출소에 다시 가보니 그사람들이 이미 형사계로 넘겼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제 경찰서로 가서 합의를 보라고..
그전에 저희가 병원을 들렀을때 좀전에 찰과상 환자 오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응급실에서 그러더군요
"별다른덴 다친것 같지 않구요, 눈꺼플쪽이 약 1~2센치 찌져진것 같았는데 자기네들이 흉터남으니깐 나 큰병원가서 성형수술받아야겠다고 " 이러고선 다시 구급차에 실려 더큰 도시에 큰병원으로 갔다했었습니다.
이제 와서 경찰서에서 연락오고 어쩌고 해서 알아본 결과는 이랬습니다.
그쪽아저씨둘중 하나는 성형수술받았고 하나는 때리지도 않은 어떤곳이 아파 입원을 지금현재까지 하고있는데 것두 특실로 2인실에 들어가서 아직도 아프다고 입원을 하고 있는 상태고 그중한아저씨는 철도청노조에 있는 분이고 한분은 백수랍니다.
그리고 한분이 누나와 매형이 있는데 군인들이 사람때리고 다닌다고 국방부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겁을줍니다.
그래놓고 1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합의 해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정말 억울 한건 제가 갔을때 이미 제남편은 목이 쫄린 흔적이 있었지만 병원에서는 우리쪽 진단을 둘이 합쳐 5~6주 내주었습니다.
그래서 쌍방을할래야 할수가 없다는식이고
또 그아저씨중 멀쩡했던 아저씨는 치지도 않은 곳을 아무래도 자해해서 진단 받은것 처럼 그래서 진단을 더끊고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매일 훈련에 신체검사받고 또 거의 때리면서 혼나고 그러는 군인들 맷집이랑 그런 분들이랑 같을순 없지않나요?
정말 억울합니다.
공무원이라고.. 아니 군인이라는 직업상에 있어
우리는 가만히 서있다가 누가 와서 때려도 맞고만 있어야 한다고 그리고 맞아도 도망가야된다고
왜냐하면 우리는 진급. 장기 이런 문제때문에 그런 폭력사건이 있으면 안된다고..
그아저씨의 매형이 군인이랍니다.
정말 억울해 죽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부모님허락없이 결혼을 시작해 너무나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사 월급 고작 백만원 받는데 돈이없어 관사로 나온 아파트를 살고있지만 오히려 그곳에 있으니 세금이 그냥 전셋방보다 배로 들더군요..
군대 부대원들 전역하고 어쩌고 아프고하면 소대장으로서 챙겨줘야 한다며 매달나가는 돈들..
이제 내년에 진급들어가는 저희 남편..
이거 합의하지 않으면 저희는 감봉당하고 이년후에 이아파트를 나가 돈한푼없이 거리에 나앉게 됩니다.
한가정의 가장이 아예 직업없이 나이만 더먹고 쫏겨나게 되는거죠..
이제 좀있음 아기를 가지려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이제... 전 아기를 갖아도 지워야 할지 모릅니다...
갓난아기와 함께 거리로 쪼껴 날순 없습니다..
정말 하늘도 무심합니다..
그분들은 같은 동네에 사는분들이라고 합니다...
술을먹고 그렇게 제정신이 아니었으면서 인제와서 자기들을 우리쪽 세명이 아주 집단구타 했다고 우깁니다..
거기 지나가던 분들 모두 자기는 못밨다고..모른다고만 합니다.
그분들 덕에 지금 합의가된다해도 나이지긋하신 간부 세명이 감봉과 처벌을 당하게 생겼습니다.
경찰서에서도 특수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참았어야죠..
이말 뿐입니다.
어떻게 그런가요?
제남편이 세금만 야금야금 먹고 탱자탱자 놀고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아닌데..
매일 같이 훈련에 추운 산꼴짜기에서 밥한끼 제대로 못먹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집에 제대로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군인들도 있을껍니다.
하지만 그렇게 당하기만 하라고 특수직업이고 공무원이고 이런 말들을 붙여논겁니까?
저희는 아무 빽도 힘도 돈도 아무것도 가진것이없습니다.
아예 돈을 바라고 저렇게 누워계시고 국방부에 올리니 어쩌니 협박이나 하시는 분들에게 저희가
정말 빚져가면서 1000만원을 줄수 밖에 없는건가요???
그분들은 니네들이 지금 우리가 달라는데로 돈안주고 합의 빨리 안해줘밨자 우리는 버티면 되고
군인인 너네가 아쉬운거아니냐 는... 식이랍니다.
정말 지금 같은 심정으론 저도 국방부에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군인이라고 그런 나쁜사람들의 봉이되줘야 하는거냐구요..
정말.. 돈은 구할때가 없고.... 이대로 법원까지 간대도.. 저희는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정말.. 내가 투신 자살이라도 해서 이상황을 막고 그분들을 이세상에서 정말 도덕성 없는 나쁜분들로 만들어버리고 싶을정도 입니다..
저희부부한텐 삼촌과 아버지뻘되는 분들입니다....
정말.... 하늘만 원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