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년정도됐구요
굉장히 솔직하기에 믿음이 가서 여태 만나고 있습니다.
사랑한다는말은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사귄지 1년8개월만에
사랑한다는 한마디를 들었어요 그말듣고 얼마나 울었던지 -_-
그렇게 사랑한다는 말도 아끼는 사람이기에..암튼
근데 예전에 유학때문에 6개월정도 헤어져 있었거든요...
어쩌다가 그때 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전 여태까지 그때 나만 기다린줄알았거든요
근데 무슨 말하다가 우리 헤어져있을때 딴여자랑 안잤냐고
했더니 음....하고 뜸을 들이는거예요! 그때부터 전 너무 흥분을해서
막 캐물었더니 결론을 얘기하자면 잤다는거예요 근데
자긴 잠만잤지 그여자랑 밥한번도 안먹고 데이트같은건 절대 안했다고
맘은 텅텅 볐으니간 상관없다고 오히려 떵떵대고 한개도 나테 안미안하대는거예요
어쩌면 넌 그러냐 그랬더니 내가 동영상보면서 자위하는거랑 그냥 맘없이 자는거랑
뭐라 다르냐고 정말 큰소리를 치는거예요 기가막혀서 ㅠㅠ
난 널 사랑하고 사랑한다는건 널 인생에 끌어들인거래요 그여자는 잠만 잔거고...
저 정말 돌아버리는줄알았는데 어쩌다가 진정이 되서 다시 얘길 해봣어요
솔직히 이런생각도했어요 아예 날 깔끔히 속이지... 그럼 몰랐을껄..
근데 또 자긴 죽어도 거짓말은 못한다는거예요 거짓말을 한다는건
그 여자를 맘에 두고 있어서 말을 못하는거라나 어쩐다나 내가 차라리 사창가를 가지 그랬냐!
이랬더니 또 꼴에 에이즈 걸릴까봐 그런덴 싫다고!!!!!!!! 아!!!!!!!!!!!!!!!!!!!!!!!!!!!11
근데 또 막 떵떵대면서 다른남자들은 이런거 다 숨기고 또 그여자들이랑 데이트하고 바람나는사람 엄청 많다고 자긴 절대 안그런다면서 !
근데 또 마지막에 하는말이 자긴 그래서 결혼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다고 결혼하면 평생 이여자랑만 사랑하고 그래야하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잇을지 모르겠다면서 요즘 고민이라고 (꼴에 약속은 죽어도 잘지켜요...ㅠㅠ) 참고로 이남자 29이예요..
자긴 어릴때부터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어쩔땐 자기도 이런 자기가 싫다면서 막 짤라버리고 싶다고도 생각했다고...
자기도 안그랬음 좋겠는데 안그러겟단 약속은 죽어도 못하겠대요...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졌는데
이거 무슨 소설아니고..암튼
근데 또 웃긴게 제가 최근에 읽은책이 "아내가 결혼했다"란 책인데..
그책을 읽어서 막 이해가 간다고해야하나...암튼 저 아이디 그대로
미쳐가고있어요....그 책은 말그대로 소설인데...
전 현실속에서...
근데 남자들 다 결혼하면 딴 여자랑 바람 나죠??
잠만자는거아니고 아예 바람 나죠??
어쩌다가 제가 이런걸 이해하는 처지까지 됬을까요
이나이 25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