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으로 만난 사람과 결혼얘기 나왔구요..
내년 4,5월쯤 결혼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려니..
결혼비용 때문에 너무 걱정이 됩니다..
30평대 아파트를 장만해 놓았다는데..
검색해 보니 가격이 6억이 넘는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여유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해 넘 감사하긴 한데..
그렇다면.. 혼수 예단비는 얼마나 들까요?
집값의 10%는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럼 6천..헉..ㅜㅜ
제가 모아논 돈이 거의 없어서 부모님께서 해주시는 건데..
앞이 깜깜합니다.. 부모님은 한 2,3천정도 예상하거든요..
물론..무리하면..더 해주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너무 죄송해서..
그런데 제 친구는 1억 조금 넘는 집에 들어가면서
결혼비용이 5천이 넘었다고도 하고
또다른 친구는 신랑이 의사라 전세비용 반을 보태서 2억이 들었다 하고.. ㅡㅡ;;
(물론 제 남친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저희는 맞선으로 만났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고, 특히 남친은 저 없으면 못산다면서
절대 많은거 안바란다고.. 자기는 몸만 와도 감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이라는 것이..
둘만 좋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저는 벌써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아버님쪽 형제도 무지 많은 것 같던데
예단 일일이 다해야하는지..
아님 그냥 시댁에 돈으로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아직 구체적으로 말 나온것도 없고..
생각하자니 한숨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