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기존의 보약과는 다른 체질적 보약으로써 기존의 보약에 환자의 상
태에 따라 가감을 한다면 결국에 가서는 사상처방과 유사해 질 것이다.
따라서 먼저 체질을 감별하여 본인의 체질알고 보약을 먹는 다면 더욱 효과
적일 것이다.
소음인의 보약>
소음인은 소화기 질환이 가장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관계로 신경 쓰는 것
이 없는지 현재의 위장상태는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 한 다음에 위장의 기능
을 도와 주면서 기운을 보해주는 약이 좋다. 인삼, 홍삼, 황기, 당귀, 천
궁, 꿀, 백작약, 백하수오, 백출, 두충, 파고지 등을 단방으로 먹거나,
각 질환에 맞춘 치료약에 위의 단방약을 배합하여 먹거나, 또는 큰 병이
없다면 소음인의 보중익기탕, 팔물군자탕, 십전대보탕, 향사양위탕 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소양인의 보약>
소양인은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한 체질로 상체로 뜨는 열을 하초로 쌓아 두
기만해도 단전, 명문 부위에 기가 쌓이게 되어 보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쉽게 위로 뜨는 열을 밑으로 내리면 된다. 반대로 인삼 등 열이 많은 보약
을 먹는다면 병은 더욱 악화 될 것이다. 숙지황, 생지황, 산수유, 구기
자, 토사자, 복분자, 지부자 등을 단방으로 먹거나, 각 체질에 따른 치료
약에 위의 단방약을 배합하여 먹거나, 또는 큰 병이 없다면 소양인의 육미
지황탕, 형방지황탕, 십이미귀신탕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태음인의 보약>
태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하여 잘 먹기 때문에 여러 가지 성인병인 혈압,
당뇨, 동맥경화, 비만, 간장질환 등이 많이 생길 수 있으며 무엇이든 소화
를 잘 시키기 때문에 모든 보약이 맞는 것 같으나 그 양이 많아지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올 수 있다. 녹용, 녹각, 맥문동, 천문동, 오미자, 산약,
황정, 선모, 속단, 음양곽, 용안육 등을 단방으로 먹거나, 각 체질에 따
른 치료약에 위의 단방약을 배합하여 먹거나, 또는 큰 병이 없다면 태음인
의 태음조위탕, 조위승청탕, 공진흑원단, 녹용대보탕, 녹용대조탕, 용육
조위탕 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태양인의 보약>
태양인은 다른 체질에 비하여 드물기 때문에 자세한 임상은 많지 않지만 대
체적으로 소양인과 유사한 점이 많으며 병은 잘 안 나지만 병이 나면 아주
위험한 상태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오가피, 모과, 포도근, 송절 등
을 단방으로 먹거나, 각 체질에 따른 치료약 위에 단방약을 배합해 먹거
나, 또는 오가피장척탕, 미후도식장탕 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